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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도 서초동도 다 싫다"···20대는 왜 광장에서 사라졌나
지난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보수단체 주최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집회' (왼쪽).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제9차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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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문 대통령 국민항복 시간 다가와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역사에 기미(機微)라는 게 있다. 기미는 어떤 일을 알아차리는 낌새나 조짐 같은 걸 말한다. 나는 지금 전두환 정권이 4·13 호헌이라는 무리한 조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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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거리 다시 메운 "조국 수호" 촛불…맞은편선 "조국 규탄"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제9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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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서초동은 조국지지 촛불집회···"잠정적 마지막 집회"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 인근에 설치된 경찰 펜스를 사이에 두고 '제8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아래)와 '문재인 퇴진, 조국 구속 요구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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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서초동·광화문 집회로 국론분열…큰 책임감 느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최근 '검찰개혁' 서초동 집회와 '조국 퇴진' 광화문 집회로 국론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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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광화문 집회 '조국 퇴진' 요구에 "법적절차 보고 판단"
9일 청와대 본관 정문.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가 10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서울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저희가 답할 사안이라기보다는 검찰 수사나 법적인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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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장외집회 한번에 많은 돈…재정적 어려움 있어"
지난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범보수단체 주최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집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집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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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저 지지율 기록한 문 대통령, 광장의 함성에 귀 기울여라
‘조국 사퇴’를 외치는 범보수 진영의 대규모 군중 집회가 한글날인 어제 광화문광장과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다시 열렸다. 지난 3일 개천절 집회에 이어 수많은 인파가 한목소리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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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에 열받아 제주서 비행기로 왔다, 내가 동원됐다고?”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두 번째 대규모 집회가 9일 서울 광화문광장~숭례문까지 1.7㎞ 구간에서 열렸다. 우상조 기자 573돌을 맞은 한글날인 9일 광화문 광장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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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찾은 하태경 “하나로 뭉쳐서 국이는 감방으로 이니는 뒷방으로”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하태경 페이스북 동영상 캡처]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9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집중 비판하며 통합 여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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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은 靑 일 하면 된다" 서초동 집회와 달리 말 아낀 청와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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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사법부에 압력" 논란 부른 양정철의 '문건 정치'
지난 8일 아침 여의도 국회 안팎의 많은 눈과 귀가 서초동을 향하고 있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각종 비리 의혹과 관련해 직계가족(동생 조모씨)에 대한 첫 구속영장 발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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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동원 인력이냐"… 제주서도 단양서도 광화문 달려왔다
한글날인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범보수단체 주최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집회에 시민들이 참여해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와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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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광화문~시청 인파 몰린 '조국 퇴진' 집회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보수단체 주최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집회'가 열리고 있다. 우상조 기자 한글날인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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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권 판사가 누구야'···조국동생 영장 기각에 또 쪼개진 민심
구치소 나서는 조국 장관 동생 조모씨 (의왕=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운영해온 학교법인 웅동학원 관련 비리 의혹을 받는 조 장관 남동생 조모씨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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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근처 지하철 하차, 광화문 25만명 서초동 9만명 늘었다
3일 오후 서울 시청 방향에서 바라본 광화문광장 주변이 자유한국당 정당 관계자, 범보수단체 회원, 기독교 단체 회원 등이 각각 개최한 여러 건의 집회로 가득 차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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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영, 개천절 이어 한글날에도 도심 집회 이어간다
자유한국당과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소속 보수단체들이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조국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 [뉴스1]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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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쪽 난 대한민국’에도…與 “광장민주주의 전세계적 확산”
지난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 인근에 설치된 경찰 펜스를 사이에 두고 '제8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아래)와 '문재인 퇴진, 조국 구속 요구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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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조국 사태’ 격랑…오늘 광화문서 대규모 집회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가 지난 3일 서울 광화문광장~서울역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는 광화문에서 서울광장을 거처 숭례문, 서울역까지 이어지는 약 2.1㎞ 길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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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조국을 사랑하는 길
김준영 정치팀 기자 “정의에도 착한 정의, 나쁜 정의가 있는 건가.” 5년 만에 만난 후배 A는 짐짓 화가 나 보였다. 개천절, 부산의 한 식당에서였다. 검찰 수사관 시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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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찬반집회' 지하철 집계 보니…서초동 10만·광화문 22만
지난 3일 열린 광화문에서 열린 '조국 퇴진' 집회(왼쪽), 지난달 28일 서초동에서 열린 '조국 수호' 집회. [중앙포토, 뉴스1] 지난달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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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이판사판 검찰 개혁
강주안 사회 에디터 갈라진 나라를 개탄하던 사람들이 문득 묻는다. “멀쩡하던 친구가 왜 이리 이상한 사람이 됐지?” 가치를 공유하며 살아온 시민들이 어쩌다 원수가 됐는지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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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론분열 아니다…국민 뜻은 검찰개혁”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정치적 사안에 국민의 의견이 나뉘는 것은 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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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론분열이라 생각지 않는다, 국민 뜻은 검찰개혁"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에게 ‘광장’은 제 역할을 못 하는 대의민주주의를 보완하는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