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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검찰춘장’이 민주적 통제인가
김승현 논설위원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14년 전 검찰사(史)가 평행이론처럼 어른거린다. 2005년 10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사표를 내야 했던 김종빈 전 검찰총장의 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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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조국 압수수색 영장 내용 설명한 사람은 유시민
정진호 사회1팀 기자 “압수수색 영장에 조국(54) 법무부 장관 이름이 한번 나온다. 검찰이 서류들을 가져가고 (조 장관) 아들이 주로 쓰던 컴퓨터를 포렌식 했다” 조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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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석열, 文에 '조국 되면 사퇴한다' 했다"…이낙연에 묻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은 경제 분야였지만 공방의 초점은 조국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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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이낙연까지 현장 왜곡…점잖은 분이 왜 그렇게 됐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오후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국회 본청 앞에서 16일째 단식을 이어가는 이학재 의원의 이마를 짚으며 몸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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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조국 수사 피의사실공표, 누구에게 죄를 묻나
“압수수색 영장에 조국(54) 법무부 장관 이름이 한번 나온다. 검찰이 서류들을 가져가고 (조 장관) 아들이 주로 쓰던 컴퓨터를 포렌식 했다” 조 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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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의 역린···자녀 입시 의혹 때마다 "알립니다" 페북글
조국 법무부 장관과 아들 조모씨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2019.9.22 [뉴스1]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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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검사의 도발···"총장님, 편한 길 가시지 왜 그러셨습니까"
윤석열 검찰총장이 18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총장님, 힘센 쪽에 붙어서 편한 길 가시지 그러셨습니까.” 30일 오전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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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국정 지지율 2.1%p 올라 47.3%···檢개혁 여론 결집에 반등
[자료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2.1%포인트 반등한 47.3%로 집계됐다. 이는 검찰 개혁 여론 결집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가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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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화가 많이 나셨다···檢 경고발언, 많이 절제한 것"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25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준 뒤 환담을 하러 인왕실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화가 많이 나셨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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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또 '두개의 광장'···文 뛰어들자 격해진 길거리 전쟁
다시 두 개의 광장이 작동하고 있다.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 흩어졌던 ‘촛불’과 ‘태극기’ 진영이 2년 반 만에 거리에서 맞붙기 시작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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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둘 뿐"이라더니···조국 집 수색때 아들 포함 6명 있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과 아들 조모씨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뉴스1] "여성만 두 분 계신 집에서 많은 남성들이 11시간 동안 뒤지고 식사를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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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미 목 내놨다, 압박하면 더 팔 것"···조국 수사의 역설
조국 법무부 장관이 29일 외출 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검사들은 압박하면 더 파고든다. 이미 목을 내놓고 하는 수사다. 결과도 내놓으려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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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서울대 인턴 보름, 유학반 시험과 열이틀 겹쳤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녀 인턴증명서 ‘셀프 발급’ 의혹과 관련해 교육계 전문가들은 “5월 초 보름간 인턴은 사실상 말이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조 장관은 지난 6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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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조국수호' 촛불집회 열린 날, 한국당은 TK·PK로 향했다
28일 오후 대구시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文정권 헌정유린 규탄 /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대구·경북 합동집회'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등이 조국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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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조국 수호' 집회 "80만 집결"…맞은편선 '조국 구속'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역과 중앙지검 일대에서 도로를 경계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왼쪽)와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집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조국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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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文대통령 돌아올 수 없는 다리 건너는 중…공동운명체”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 강의에서 경청하고 있다. [뉴스1] 이언주 무소속 의원은 28일 “연일 밝혀지는 조국과 그 일가의 거짓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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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에 찍히면 총선 때…" 靑·검찰 충돌, 여당은 얼어붙었다
“아무도 문제를 풀자고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지난 26일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 뒤에 이어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후 한 수도권 지역구의 의원이 “검찰의 수사 정보 유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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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전화 해서 결과적으로 ‘살살하라’ 한 것…수사압력” 주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과 조국 법무부 장관.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자택 압수수색 당시 수사 검사와 통화한 것은 “수사 압력을 가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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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브루]숫자로 보는 오늘의 인물, 주광덕
가 매일 여러분께 뉴스 속 화제의 인물을 '숫자'로 풀어 전해드립니다. 시리즈 2019년 9월 27일의 주인공은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입니다. 지난 26일 국회 대정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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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vs 검찰…전선 이동한 검찰개혁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향해 ‘경고성 메시지’를 내놨다. 뉴욕에서 돌아온 지 하루 만에 나온 전격 발표였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대통령 말씀을 전달하겠다”며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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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한민국서 가장 비정상은 문 대통령과 친문”
황교안 대표.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검찰 수사와 관련해 “인권을 존중하는 절제된 검찰권 행사가 중요하다”고 언급한 데 대해 야권은 “검찰 협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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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고에…검찰 안팎 “대통령이 언급할 내용 아니다”
자택 압수수색 검사와 통화해 논란이 일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방배동 자택 앞에서 승용차에 오르고 있다. 조 장관은 이날 보도된 한 주간지 인터뷰에서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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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11시간 압수수색은 과도” 하루 만에 조국 감쌌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7일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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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주광덕 ‘공무상 비밀유출 교사죄’로 법적조치”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 김경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 당시 조 장관과 검찰 관계자와의 통화 사실을 공개한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을 공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