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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화제
○…우리 전통보자기가 첫 해외전을 갖는 등 전통민예품의 해외 나들이가 활발하다. 한국자수박물관 (관장 허동화) 소장 보자기와 자수제품이 일본과 서독에서 각각 초청전시회를 열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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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시인 이상범씨 시조집『꽃·화두』내
중진 시조인 이상범씨(50·한국시조시인협회부회장)가 다섯 번째 시조집『꽃·화두』를 냈다.『꽃·화두』는 정예문학상수상작품-. 영언문화사가 펴낸『이상범시조집』은 ⓛ가을통신②돈대에서③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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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바늘의 문화는 끝났는가(1)
모처럼 시골에 가 보았읍니다. 노랗게 물든 벼이삭의 물결이 단풍보다도 아름답습니다. 어렸을 때 「훠어이 훠어이」 새를 쫓던 일이 생각납니다. 그러나 순간, 나는 그옛날과 전혀 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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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서한규씨
제7회 전승공예 작품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상금 2백만원)은 서한규씨(사진·52·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월리315)의 작품 『피죽석 및 피죽상』이 차지했다. 한국문화재 보호협회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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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낙일
작년3월 작고한 청녹파시인 박목월씨의 미발표 시·수필등 다수의 유고가 유족에 의해 최근 공 개됐다. 이들 유고중 수필을 묶은 책이 곧 간행될 예정이다. 이가운데 낙조의 서울 풍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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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외풍 막아내자
연료사정이 악화되면서「경제적인 열 관리」라는 말이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비싸고 구하기도 힘든 연료를 떼면서 그 연료가 내는 열의 대부분을 잃어버리게되면 결국 가계부담을 가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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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문화재감인 자연석 수출 위해 파괴직전
중앙일보는「독자투고 난』을 통해 애독자들이 생활주변에서 겪고있는 궁금한 일에 대한 질의와 건설적인 건의사항 등을 받습니다. 다만 내용은 확실한 근거가 있고 우리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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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조각가
1954년 김정숙씨가 홍대 미대를 졸업한 뒤 시작된 여류조각가의 활동은 그동안 30여년이 흘렀지만, 아직 첫걸음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미술협회의 조각분과에 등록된 조각가는 l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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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순씨 문집 증정
최이순 교수(연대 가정대학장) 문집 「살아온 조각보」증정식이 3일 하오6시 YWCA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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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이불-마련할 때의 요령과 주의할 점
하루종일 누워서 지내고 또 20시간 가까이 잠을 자는 아기들에게 이불과 요는 가장 영향이 큰 생활환경이 된다. 화학섬유와 화학솜이 널리 보급되면서 유아용 침구 생산도 크게 발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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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의 새 출발
파벌타파에 의의 신민당은 20일로부터 3일간의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당헌(당헌)에 의하여 유진오 박사를 총재로 받들고 총재 중심의 단일지도체제로 새 출발을 보게 된 것은 신민당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