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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충남 보령 등 제한급수 시작
극심한 가뭄으로 보령댐의 저수율이 22.4%로 사상 최저를 기록하자 8일 충청남도가 보령·홍성·예산·서산 등 8개 지역에 제한급수를 시작했다. 이날 홍성의 한 음식점 주인이 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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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말라붙은 예당저수지 … 충남 내일부터 제한급수
계속되는 가뭄으로 중부지방의 저수지들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6일 국내 최대 저수지인 충남 예산 예당저수지의 낚시용 수상 좌대가 바닥에 놓여 있다. 보령과 홍성·예산·서산·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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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충남 서부 8개 지역 8일부터 제한급수
보령, 서산 등 충남 서부 8개 시·군 지역에 대한 물 공급량이 줄어든다. 극심한 가뭄으로 이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보령댐의 저수율이 20%대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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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강 백제보 물 활용해 충남 절수 문제 해결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금강 백제보에 가둬뒀던 물을 21㎞ 떨어진 충남 웅천천 상류의 보령댐으로 보낸다. 해당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4대강의 보가 가뭄 해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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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율 25% 목 타는 보령댐 … 내달부터 물 공급 제한
17일 수자원공사 보령권관리단 직원들이 바닥을 드러낸 보령댐 상류를 살펴보고 있다. 현재 보령댐 저수율은 준공 이후 최저인 25% 수준으로, 수자원공사는 다음달 5일부터 제한 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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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송탄 취수장 탓 개발 제한” vs 평택 “재난시 급수원 해제 안 돼”
정찬민 용인시장(오른쪽)과 시민들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 용인시]경기도 용인시와 평택시가 맞섰다. 평택시에 있는 ‘송탄 취수장’의 상수원 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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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충북 청주시 5000가구 사흘째 단수
충북 청주시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수돗물 공급이 사흘째 중단돼 수천여 가구가 불편을 겪고 있다. 3일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쯤 대청호에서 청주시통합정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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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아가기] 과학수사요원
머리카락 한 올에 달라지는 판결 … 우린 진실을 분석한다 서울과학수사연구소 법의조사과 부검실. 법의관이 부검 후 신체 조직 샘플을 채취하고 있다. 추가 분석을 위해 채취된 조직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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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중장기적인 가뭄 대책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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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못 주니 '잔디 염색'…녹색 수성 페인트로 초록색 잔디 기분
연이은 가뭄으로 잔디에 충분한 물을 주기 어려워지자 아예 잔디를 녹색으로 '염색'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LA데일리는 뒷마당 잔디에 녹색 수성페인트를 입히는 가정이 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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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주말에도 강수량 0 … "단수 12시간으로 늘릴 수도"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전 가뭄 피해 지역 중 한 곳인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흥왕리를 방문해 소방대원과 함께 소방 호스를 잡고 마른 논에 물을 뿌리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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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단비 내린다고 가뭄 대책까지 잊어선 안 돼
긴 가뭄 속에 오늘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들린다. 갈라진 논바닥을 보며 기우제까지 지내는 상황이라 모처럼 내리는 비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더욱이 24일부터는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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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지하수층 3분의1 '고갈 위기'
전 세계 지하수를 품고 있는 대수층 37개 가운데 21개가 고갈될 위기에 놓였다고 UC어바인 연구진이 16일 발표했다. 지하수는 가뭄이 왔을 때 부족한 물을 공급해 주는 주요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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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마르고 급수 제한 … 기우제까지 지내는 농심
지난 12일 충주시 엄정면에서 37사단 장병들이 급수차를 이용해 물을 뿌리고 있다. [사진 충주시]“열흘 전 심은 수수 키가 오히려 줄었어. 이대로 가면 곧 말라 죽을 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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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가뭄 모두 심해졌다 … 온난화 역설
지구온난화로 한반도의 강수량이 늘고 있으나 여름철에 집중되면서 가을부터 이듬해 봄 사이에는 오히려 가뭄이 심해지는 역설적인 현상이 점점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6일 기상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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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손잡고 소외된 이웃은 웃게 그늘진 곳은 밝게
1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급식 봉사를 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2 온누리 장학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하는 학생과 한국가스공사 직원들. 3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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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소양강댐 … 물 3분의 2가 말랐다
소양강댐 인근의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에서 관광농원을 운영하는 최모(58)씨는 댐 수위가 낮아지면서 ‘지게꾼’ 신세가 됐다. 수위가 높을 때는 경운기가 다닐 수 있는 곳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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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닥 드러난 소양강 상류
강원도 인제군 소양강 상류가 거의 바닥을 드러냈다. 올 겨울 강수량이 예년의 20% 안팎에 머물러서다. 현재 소양강댐 저수율은 물이 가득찼을 때의 32%에 불과하다. 서해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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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물 물 물 … 줄 줄 줄
누군가에겐 물 한 모금 마시는 일도 노동이다. 미얀마의 수도 양곤 인근 달라 지역 주민들이 식수를 얻기 위해 유일한 급수원인 저수지 앞에 줄을 서 있다. 이 지역은 상수도 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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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집단적 자위권
정원엽 기자일본이 ‘재무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의 군사적 위협은 큰 문제가 아니었다. ‘평화헌법’ 이라는 안전판 덕분이었다. 하지만 ‘적극적 평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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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시시각각] 반기문과 '스펙정치'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2010년 6월 기자가 한나라당 의원에게 말했다. -친이계엔 영 ‘박근혜 대세론’에 필적할 인물이 없다. “왜 없어.” -누가 있나. “…반기문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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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쉰 나이에 9급 공무원이 됐다
서울 노량진의 한 고시학원 강의실. 나이 오십 줄에 이르러 초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려는 중년 수험생들이 크게 늘었다. 100세 시대가 멀지 않았다. 나이 오십을 넘어서면서 은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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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쉰 나이에 9급 공무원이 됐다
서울 노량진의 한 고시학원 강의실. 나이 오십 줄에 이르러 초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려는 중년 수험생들이 크게 늘었다. 100세 시대가 멀지 않았다. 나이 오십을 넘어서면서 은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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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재취업…'인생 2막' 다시 뛴다
통계청에 따르면 베이비부머들의 직장 평균 퇴직연령은 만 53세다. 이는 정년연장은 고사하고 55세 정년에도 못미치고 있다. 18일 통계청이 내놓은 경제활동인구조사 중 청년층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