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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그 연원을 찾아서|외세 시련으로 갈고 닦은 투지
제주도는 장수 이야기의 고장이다. 여러 시대에 걸쳐 이루어진 갖가지 장수 이야기가 한라산 봉우리들처럼 누적되어 있다. 경치나 보며 감탄하고 마는 관광객은 짐작도 못할 구비문학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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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 엇갈린 제주도 골프장 건설
『비좁은 땅에 2∼3년새 골프장을 13개나 만들겠다니 온 섬을 골프장으로 바꾸겠다는 얘기냐』『어차피 관광개발을 하자면 골프장도 많이 들어서야 한다』국내에서 첫손을 꼽는 국제적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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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가 숨쉬는 "전천후 관광지" 천연동굴
천연동굴은 석순·종유석 등 태고의 신비로 가득 찬, 자연의 오묘함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관광지다. 동굴은 내부 기온이 연중14∼16도를 유지, 계절에 관계없이 찾을 수 있어 4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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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림속 "총선무드" 점화
선거태풍이 지나갔다. 적중·이변의 회비가 엇갈린 각지방에는 논공행상과 문책, 차기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하는 체제정비 등으로 들떠있다. 2백만 표차로 압승한 민정당과 지방관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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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주변 논·밭값 폭등…대전땅 값 내려도 매기 없어
지난달에는 전국적으로 부동산 경기침체가 여전하지만 개발예정지구·별장용 등 일부지역에선 투기의 조짐도 일고있다. 당국의 4·2증시안정대책발표 이후 새로 분양되는 국민주택규모의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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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일 무사·풍어 기원
『요왕국 (바다)을 집을 삼고 요왕국을 밭을 삼아 머리아파가며 이 잠녀(해녀)들 물질하여도 남과같이 잘사는 것도 아닙네다. 남과같이 잘 입는것도 아닙네다. 한푼 두푼 모아 서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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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21명 식중독
【제주=연합】11일 상오1시50분쯤부터 7시 사이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 소재 ○○○전경대에서 전날 저녁식사를 마친 전경대원 21명이 설사 및 심한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증세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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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교황...이땅에 빛을|요한 바오로2세 서울에 오던날
한반도 온겨레에 평화와 희망의 빛을 내려주소서-. 3일 세계8억가톨릭 수장이자 평화의 사도 교황 요한 바오로2세가 붕정만리 순례의 첫발을 서울 김포에 딛고 이땅에 축복의 입맞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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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3대 체신가족"|북제주군 금령우체국집배원 한석흥씨 일가
할아버지가 걸어서 편지를 전하던 길을 아버지가 자전거를 타고 누볐고 손자는 오토바이로 달린다. 한통의 편지, 한장의 전보를 전하기 위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쉼없이 매일 80리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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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어선 침몰 선원12명 실종
【제주=연합】12일 상오5시30분쯤 제주도북제주군구좌읍 우도 동남방 45마일 해상에서 삼천포 선적 135.6t급 트롤어선 제7삼성호(선장 지일두·43)가 침몰, 갑판장 김원태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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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첫 럭비풋볼팀 창단
럭비풋볼의 불모지인 제주도에 세화중학(교장 김동연·북제주군 구좌읍 세화리)이 내년5월 제주시에서 열릴 소년체육대회에 대비, 지난1일 최동진씨를 코치로 초빙하여 럭비풋볼팀을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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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 증세로 또 2명숨져
【제주=연합】제주도와 광주에서 뇌염증세로 앓던 어린이 2명이 숨졌다. 24일 하오9시쯤 제주도제주시 나자로병원에서 지난l7일부터 고열·구토등 뇌염증세로 치료를 받아오던 강순화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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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어머니상 시상
대한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안목단)가 원호의달을 맞아 마련한 올해(제5회) 장한어머니상 수상자(15명)시상식이 23일 상오10시 서울 여의도 원호회관대강당에서 열렸다. 수상자는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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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속극 서울 나들이…『 녀풀이』공연
극단 「연우무대」는 제주도에서 활동하고있는 극단「수눌음」을 서울로 초청, 25일부터 3월1일까지 장충동 국립극장 실험무대에서 서울공연을 갖는다. 극단 「수눌음」이 공연할 연극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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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현장의 재기의 구슬땀|애그니스 폭우가 할퀸 영호남
【영·호남임시취재반】태풍 애그니스가 휩쓸고 간 수해현장에 자력복구의 의지가 넘치고 있다. 3일 하오부터 전남과 제주에서 비가 멎고, 경남 남해안 지방에도 빗줄기가 뜸해지면서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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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찍은 뉴스 사진
충남 아산군 온양읍 모종 APT 8동 412호 백추현 시외 버스에 매달린 승객들의 안전은 누가 책임져야할까. 매달린 승객이나 차를 출발시킨 운전사나 생각해 봐야 할일. 버스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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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80cm 금빛 산 갈치 잡혀
16일 하오 4시쯤 북제주군 구좌읍 동금령리 속칭「썩은 빌레」바위에서 너비 18cm·길이 1백80cm의 금빛 나는 산 갈치가 잡혔다. 어장해안 감시를 하던 고선길씨(41·북제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