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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곳곳 국도 불통
▲14일 상오 제천군 봉양면 학산리 앞 1백23m의 국도가 유실됐고 중원군 법미면 향산리 하천이 넘쳐 충주를 깃점으로한 강원도 원주·충북 단양·경북 상주·문경 방면의 교통이 두절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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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은 바쁘다|「내일의 꿈」을 위해 땀흘리는 현장(10)|완주 구이면 수해현장
『「불도저」1대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삽과 괭이로는 엄두도 못낼 형편이지요.』- 전북 완주군 구이면 면장 이용철씨(52)는 모래와 자갈밭으로 변해버린 능경지를 바라보며 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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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잣집 철거지 거의 수해에 무방비
서울시내 하천변에 늘어선 판잣집 철거지에 대한 정비공사가 늦어 장마철을 앞두고 제방이 유실될 위험이 크다. 서울시는 올들어 5월말까지 중랑천을 비롯, 청계천·면목천 등 11개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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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능천 제방 유실우려
서울시가 지난해 서대문구 진관내동 창능천제방 정비공사를 하면서 창능천 왼쪽 고수부지 (경기도 고양군 신도읍 지유리)를 토취장으로 사용, 흙을 마구 파내 장마철에 제방과 농경지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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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소득과 직결되는 수종 (중)|부업적 조림
정부는 74년부터 국유림 분수 제도를 마련, 산이 없지만 나무를 심겠다는 사람에게 국유림을 빌려주고 있다. 또 대한산련은 임지와 재력은 있으나 조림 기술이나 시간이 없어 주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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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주먹으로 찾은 옥토 15만평
낙동강변인 경북선산군해평면 금호·월곡·산양동등 3개 부락 주민들이 맨주먹으로 자연의 시련에 도전한지 2년만에 강물이 앗아간 논밭 15만평을 되찾았다. 복토(복토)에 뽕나무와 땅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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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비위 4백92건
서울시의 74 회계연도 예산집행에 관련된 비위사례는 총4백92건으로 전국 11개 시·도의 비위건수 1천3백53건의 36·2%를 차지하며 13억7천5백54만여 원의 국고손실을 가져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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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20만평 침수
【전주】 9일상오 4시55분부터 7시50분사이 전북익산군웅포면웅포리· 맹산리일대 금강중류에 파고7·4m의 해일이 일어 호안제방31개소 4백30m가 붕괴되고 논35ha가 침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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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소 교통두절
【대구】5일 낮12시부터 6일 하오11시30분까지 도내에 평균1백9mm의 비가 내려 8명이 숨지고 전답 l백42·5ka, 도로12개소 5백17 m, 교량1개소 27m, 제방22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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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여만 놓은 취로사업 마무리 저조
농한기를 이용,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새마을 노임소득사업이 농번기가 다가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사업규모를 너무 과대 책정한 때문에 전국적으로 48%의 저조한 준공실적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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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피해 57억원
【광주=김재봉·황영철기자】전남의 홍수피해는 2일 전남도 집계로는 농경지 8만3천2백㏊가 유실 또는 침수(유실=1만9천7백90㏊·침수=6만3천4백10㏊)되어 농작물 피해만도 40억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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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아닌 폭우인재
계절풍지대에 속하는 우리 나라는 해마다 장마철인 7∼8월이 되면 호우를 동반한 몇 차례의 태풍이 불어닥쳐 인명피해만도 한해 평균 3백명에 가까운 사망 및 실종자를 내고, 2백억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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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폭우, 중부·강원북부 기습
2일 밤부터 서울·중부 및 강원북부지방에 또 집중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물난리를 겪었다. 비는 2일 하오 10시쯤부터 시작, 3일 아침까지 간헐적으로 쏟아져 3일 상오 11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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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로 교통 두절
【포항】7일 하오 3시쯤 경북 영일군 연일면 효자동 성모자애원 앞 산사태로 철도 및 도로가 막혀 포항∼대구∼부산 및 서울을 잇는 교통이 두절, 8일 하오에야 개통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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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중류에 심한 낙강현상|10여년 동안 농토 45만평 유실
【선산=경배 특별취재반 김재혁·이용우 기자】 강물이 옥토를 갉아가고 있으나 당국의 무관심으로 피해면적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낙동강의 거센 물결이 굽이도는 경북 선산군 일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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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일못댄 경지정리…때놓칠 모내기
지난해 가을추수가 끝난뒤부터 실시된 농경지 정리작업이 대부분 당초 계획된 공사준공일을 맞추지 못해 정리지구안에 들어있는 많은 농가는 올봄 농사를 실기 할 염려를 지니고 있다. 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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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 눈앞에 두고 방치 3년|서산군 간척사업장
【서산=충남 지방특별취재반 김영휘·이기영 기자】간척사업 적지로 알려진 서해 태안반도 일대에서 한때「붐」을 이뤘던 간척사업이 대부분 완공을 앞두고 70년이래 3년째 공사가 중단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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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실종 37명
29일 새벽 서해 중부지방을 강타한 해일을 동반한 돌풍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인천】30일 경기도경은 사망 5명, 실종 23명, 부상 11명 등 인명피해와 이재민 5백 명이 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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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집중호우
【전주】지난2일하오10시쯤부터 3일상오7시사이 전북두내 일원에 평균 1백5mm의 호우가 내려 5명이 사망하고 가옥 27채가 전파, 5백27채가 침수되고 농경지 52ha와 5백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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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일 피해 늘어
【강릉·속초】18일하오9시쯤부터 동해안을 휩쓴 해일은 19일 하오까지 속초, 고성, 양양, 명주, 삼척 등지 해안의 선박 3백63척과 가옥 1백88채, 곳곳의 항만시설 등을 휩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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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95, 실종 28명|영남 폭우 피해 막심
【부산·대구】13일 하오부터 14일 정오까지 부산·울산·경주·포항 등 영남 일대에 최고 4백mm (경북 월성), 평균 2백mm의 폭우가 쏟아져 95명이 사망, 28명이 실종되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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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의 손길 기다리며 8일째|수마 휩쓸고 지나간 단양·제천·영월 일대 현지「르포」
탁류에 휘말린 충청북도 제천·단양, 강원도 영월 등 영서지방 수재민들은 따뜻한 구호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린다. 물난리가 지나간 지 8일째-. 가까스로 악몽같은 홍수에서 벗어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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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 수해지 중점복구
서울시내 곳곳에서 홍수피해 복구작업이 22일 진행되고있다. 서울시 재해대책본부가 중점적으로 벌인 34개 지역의 복구작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숭동 아파트 주변정비 및 대학천 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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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작업 급 「피치」|연 58만 명 긴급동원
수마가 할퀴고 간 곳곳에 21일과 22일 복구작업이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중앙 각 부처 공무원, 학생, 군·경·예비군 및 시민들은 괭이와 삽, 또는 비를 들고 수해현장으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