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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해진 경제 체력 … ‘민주정부 무능론’ 잠재워
관련기사 역사를 바꾼 87년 6월 “호헌철폐, 독재타도” 시민의 함성 동아시아 민주주의 새 역사 쓰다 민주화 주역에서 ‘486 정치인’으로 변신 우리는 1960년대, 70년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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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헌철폐, 독재타도” 시민의 함성 동아시아 민주주의 새 역사 쓰다
관련기사 역사를 바꾼 87년 6월 더 강해진 경제 체력 … ‘민주정부 무능론’ 잠재워 민주화 주역에서 ‘486 정치인’으로 변신 “호헌철폐! 독재타도!” 1987년 6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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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도 노후에 다음 세대 신세 지는 게 국민연금”
최정동 기자 29일 새벽 공무원연금 개혁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직후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왼쪽)와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이 서로 격려해주고 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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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체제’ 이후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과 한계
우리는 60년대, 70년대의 산업화를 ‘압축적 산업화’로 부르는 것처럼 ‘87년 체제’ 하의 민주화를 ‘압축적 민주화’로 부른다. 이는 1987년 민주화 이후 불과 10년 만에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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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문제로 울고 웃는 연예인들
위쪽 왼쪽부터 천정명, 차인표, 유승호, 혜리, 아래 왼쪽부터 유승준, MC몽, 상추, 세븐. “지금이라도 군대에 갈 수 있다면 가고 싶고, 어떻게 해서든 떳떳하게 한국 땅을 밟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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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교육개혁 올해로 20주년 …"초당적 미래한국교육위원회 만들자"
올해로 20주년 맞는 5.31 교육개혁…교육 정책 근간 됐지만 경쟁 심화했다는 비판도 지난 22일 오전 서울 도봉구 방학초등학교 영어 전용교실. 대형 프로젝트TV와 전자칠판이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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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회장 "창업은 최고 일류가 해야한다. 정부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28일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의 경희대 ‘미원렉처’ 강연이 끝난 직후 이어진 질의응답 순서에선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당초 40분으로 예정됐던 질의응답 순서는 시간을 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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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 시민이다] 팔 걷고 나선 한국의 기업시민들
한국의 기업시민지수는 22개국 중 21위다. 중국, 브라질보다 낮은 순위다. 중앙인성교육연구소와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기업시민지수는 기업의 사회적 실천,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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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권이슈가 기업에 위협 요인 되는 시대…기업 살려면 사회문제 해결 적극 나서야”
윌리엄 과델리 컬럼비아대 교수(오른쪽)는 지난 21일 어윤일 경희사이버대 부총장과의 대담에서 “기업이 사업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로도 평가받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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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NIE] 최초의 드론은 19세기 중반 폭탄 실은 열기구
아마존·DHL·알리바바 등 물류·유통 업체는 드론 택배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주문하면 집 앞까지 드론이 물건을 배달해주는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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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학자 6900명 “위안부 강제연행 인정하라”
25일 “위안부 문제에 대한 왜곡을 중단하라”고 발표하는 후쿠토 사나에 역사과학협의회 대표(왼쪽), 구보 도루 역사학연구회 위원장. [사진 지지통신]일본의 역사학연구회 등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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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역사 왜곡에 화난 일 역사학자들 "역사 왜곡 중단"
일본의 역사학연구회 등 16개 역사 연구·교육 단체가 25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왜곡을 중단하라"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구보 도루(久保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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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친젠 중국 산시성장 인터뷰] “한국 중소기업도 삼성처럼 대우할 것”
요즘 중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방 지도자는 러우친젠(婁勤儉·59·사진) 산시(陝西)성장이다.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고향인 산시성이 시 주석의 국가 장기발전 전략인 ‘일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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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라는 말, 쿠바 젊은층에선 ‘구리다’는 뜻의 은어
3 이웃끼리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을 벌이는 쿠바인들. [사진 정승구] 아바나의 밀집된 골목골목에는 바리오(barrio)라 불리는 독특한 이웃 공동체 문화가 있다. 쿠바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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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제시 노력한 점 여당도 배워야 … 노무현 뛰어 넘어야 친노 소리 안 나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아 시민들이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하고 있다. 이날 오후 열린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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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패션 잔치와 이별 선언 아시아 대표 축제 도약 시동
디자이너 정구호(53)가 패션계로 돌아왔다.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이라는 새로운 타이틀과 함께다. 2013년 11월 제일모직 전무직을 내려놓고 공연 및 영화계에서 활동하던 그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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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대화 닮은 바리오, 쿠바에 진실 퍼뜨리는 SNS
아바나의 밀집된 골목골목에는 바리오(barrio)라 불리는 독특한 이웃 공동체 문화가 있다. 쿠바인들은 차나 술을 따라놓고 몇 시간씩 대화를 즐긴다. 도심 공원에서,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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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두뇌싸움 체스·퀴즈 우승한 인공지능…심리싸움 포커·바둑은 인간에게 완패
이달 초 미국 피츠버그에서 벌어진 ‘인공지능 VS 인간’의 포커게임 모습. 1대 1 방식 ‘텍사스 홀덤’으로 맞붙은 승부에서 4명의 포커 선수는 모두 인공지능에 승리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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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100명 넘게 검증했지만 … 황, 청문회 통과 경력
축하화분 돌려보낸 법무부 장관실 법무부 장관실은 21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집무실로 배달된 황교안 장관의 신임 국무총리 지명을 축하하는 화분을 돌려보냈다. [뉴시스]‘깜짝 발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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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 “북미·유럽 간 대화의 장 NATO … 동북아도 만들자”
21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제주포럼 2015’에 참가한 주요 인사들이 개막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워드 전 호주 총리, 슈뢰더 전 독일 총리, 홍석현 중앙일보·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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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자 세션 지상중계
23년 6개월. 21일 제주포럼 ‘세계지도자세션-신뢰와 화합의 새로운 아시아를 향하여’에 참석한 전 국가 정상 4명의 재임 기간이다. 말 그대로 산전수전을 겪으며 일국을 경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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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백수오 파문으로 드러난 증권사의 민낯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정선언경제부문 기자 17번. 가짜 백수오 파문에 휘말린 내츄럴엔도텍이 지난달 22일 이후 지금까지 하한가를 기록한 횟수다. 한국소비자원의 발표 직전인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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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군인당 냄새 별로 안 풍겨”
1963년 1월 18일 공화당 발기인 선언대회에서 선언문을 읽는 JP. [사진 김종필 전 총리 비서실]“민주공화당 발기 선언대회가 열린 18일 오전 소공동 조선호텔은 잔칫집처럼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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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뻔한 뉴스보다 한 발 더 들어가는 분석 늘려야
10일자 중앙SUNDAY 1면 사진은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안방에 시진핑 초청한 푸틴’이란 제목만으로도 과거사는 물론 현재 세계를 움직이는 힘의 중심을 한방에 느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