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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달 초 휴전선 1㎞ 거리 부대 방문 … 도발 작전 지시 가능성
북한이 22일 연례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해 보복과 징벌을 거론하며 위협했다. 북한군 판문점 대표부 대변인은 이날 담화에서 “미제 호전광들이 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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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억지력 강화하고, 대륙간 로켓 개발하는 것은 자기방어"
북한 조선중앙TV가 공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 조선중앙통신]북한이 핵 억지력을 강화하고 대륙간 로켓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은 자기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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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서 대화 열린다” 청와대 왜?
벼랑 끝에서 과연 대화의 문이 열릴까. 북한과 미국의 격한 말폭탄을 지켜보던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현 상황을 '벼랑 끝'이라고 표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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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D-7 맞아 ‘입체작전’ 들어간 북
북한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한국과 국제사회에 동시다발적인 메시지를 내놨다. 북한 내각의 대남담당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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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탄압 멈춰라” 유엔 미 대사 니키 헤일리 발언에 “트럼프나 똑바로 해라”
니키 헤일리 유엔(UN) 주재 미국 대사가 6일(현지시간) 유엔 인권 이사회(UNHRC)에 독재 국가의 인권 침해를 막지 못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비난을 끝내지 않는다면,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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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 직후부터 반발한 여성단체, 조현옥 수석 직접 찾아가
김기정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지난달 24일 국정기획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5일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김 전 차장이 시중에 도는 구설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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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군통수권자인 文, 한시라도 바삐 청와대로 복귀해야"
김문수 전 경기지사. 프리랜서 공정식.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즉시 청와대로 복귀할 것을 주문했다. 김 전 지사는 21일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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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청와대·백악관 첫 실무 협의
━ 청와대·백악관 외교안보 책임자 첫 실무 협의 진행 매슈 포틴저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왼쪽), 정의용 전 제네바 주재 대사(오른쪽) 문재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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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화에 참석한 이란 핵 전문가…역할은?
15년 간 미국 측의 중동·아시아 지역 관련 민간 대화를 주도해 온 수전 디매지오 뉴아메리카재단 선임연구원. 디매지오는 지난 2002년부터 개시된 이란과 미국의 2트랙(민간-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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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중국의 북핵 역할론
오영환도쿄총국장 북한 핵 문제의 시침(時針)을 2002년으로 되돌려본다. 그해 10월 북한의 고농축우라늄(HEU) 계획이 불거지면서 2차 북핵 위기가 시작됐다. 미국은 일방주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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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테러 재판관 딸 의문사 … “현장서 북한제 담배꽁초”
1983년 10월 버마 아웅산 테러 직후 한국과 버마 합동조사단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1983년 10월 버마(현재 미얀마) 아웅산 테러 사건과 관련한 재판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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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외교문서]아웅산 테러 北공작원 재판 판사 딸 의문사 “현장서 북한제 담배꽁초”
1983년 10월 버마(현재 미얀마) 아웅산 테러 사건과 관련한 재판에 참여했던 현지 판사의 딸이 의문사했으며, 북한 측이 이에 관여한 정황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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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태영호 “94년 북·미 제네바 합의는 사기극”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는 9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주최 세미나에서 “1994년 북·미 제네바 합의는 북한의 사기극”이라며 “북한 외무성에서 이 합의가 이행될 거라 믿은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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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선제타격? 北 김정은 나 죽고 너 죽자 달려들 것" "제네바 합의는 사기극"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 [중앙포토]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9일 “1994년 북ㆍ미 제네바 합의는 북한의 대(大)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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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유엔 총장도 '반반'?…트럼프 반난민 정책에 '늑장 비판'
안토니우 구테흐스(68ㆍ포르투갈) 유엔 사무총장은 난민 전문가다.지난해 말까지 10년간 유엔난민기구(UNHCR) 최고대표를 지냈다. “살아남기 위해 나라를 떠나는 사람들의 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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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틈탄 북베트남 공세, 반전 여론 높여 미군 철수 불러
1] 1968년 1월 베트콩이 뚫은 사이공 주재 미국 대사관 담장 구멍 사이로 전투 현장을 정리하는 미군의 모습이 보인다.설 연휴다. 고향 방문이나 성묘 그리고 여행으로 이른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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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틈탄 북베트남 공세, 반전 여론 높여 미군 철수 불러
설 연휴다. 고향 방문이나 성묘 그리고 여행으로 이른바 국내판 민족대이동이 있는 때다. 지금으로부터 꼭 49년 전인 1968년 1월 29일, 남베트남의 주요 도로 역시 설 전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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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저우언라이 "첸쉐썬 돌려 받은 것으로 충분하다"
━ 중앙SUNDAY - 제 510 호 중·미 대사급 회담장의 왕빙난(왼쪽 둘째)과 요한슨(오른쪽 둘째). 1955년 8월, 제네바1955년 6월 15일 밤, 첸쉐썬(錢學森·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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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언라이 “첸쉐썬 돌려 받은 것으로 충분하다”
1 중·미 대사급 회담장의 왕빙난(왼쪽 둘째)과 요한슨(오른쪽 둘째). 1955년 8월, 제네바. 1955년 6월 15일 밤, 첸쉐썬(錢學森·전학삼)은 중국 전인대(全國人民代表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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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최선희 국장 "트럼프 대북정책 파악하기 전 도발 안 해"
북한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을 파악하기 전까지 도발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미국 측에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김정은 정권의 대미 외교를 담당하는 최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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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拷問)도 두둔한 폼페오…CNN “역대 가장 편파적 CIA 국장”
━ 트럼프의 미국 새 정보수장도 강경파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내정자 마이크 폼페오. 정치적 강경파인 그의 내정에 ‘가장 편파적인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사진 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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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편파적인 인사'…CIA 국장 내정자 폼페오
마이크 폼페오(52) [중앙포토]"CIA를 음지에서 양지로 꺼낼 국장이 등장했다."(뉴욕타임스)미국의 첩보 조직 미 중앙정보국(CIA)의 새 수장 마이크 폼페오(52)의 향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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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김정은, 트럼프와 악수하고 싶어할 것”
국가원수 레벨에서 우호관계 기대, 러시아 푸틴이 가교 역할 나설지도“미국, 북한, 한국, 일본이 참여하는 ‘극동 평화체제’ 구축 가능성도 있어”박한식 조지아대 명예교수는 보호주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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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북·미, 제네바서 ‘트랙 2’ 대화 시작
북·미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17일(현지시간) 민간 채널 접촉인 ‘트랙 2’ 대화를 시작했다. 북한에선 최선희 외무성 미국 국장과 장일훈 유엔주재 차석대사가, 미국에서는 존스홉킨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