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제기동 흥일약업 송경태 사장
국내 최대 한약재 시장인 서울 제기동 경동상가에서 흥일약업 송경태(宋景太.49)사장은 시장을 움직이는「빅4」중 한사람으로꼽힌다.네사람 모두 취급물량은 비슷하지만 宋사장은 보따리장수
-
경동 한약재상가
서울 경동한약상가에 처음 들어서면 우선 복잡한 간판부터 만나게된다. 동대문구제기동 일대의 2만5천평규모에 빽빽이 들어선 1천여개 점포의 간판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가장 먼저 반긴
-
제기고가차도 공사 연기-3기 地下鐵공사후로
서울동대문구제기동 제기고가차도 건설공사가 3기 지하철 건설이시작되는 내년 이후로 연기됐다. 서울시는 27일 동대문구경동시장앞 고산자로 네거리에 95년4월말 완공목표로 지난해 10월
-
한약協 서울지부장 부부 살인방화-면식犯 원한관계 추정
대한한약협회 서울시지부장 朴淳泰(47).趙順姬(44)씨 부부살인방화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범인이 朴씨집 내부사정을 잘아는 면식범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주변인물을 상대로
-
추석 앞두고 과일값 폭등-중간상인들 사재기로 부채질
냉해로 과일 작황이 전반적으로 부진한데다 추석을 앞두고 중간상인들의 가격 상승을 노린 출하조절 사재기로 사과.대추등 제수용 과일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올 여름의 경우 냉해와 잦은
-
제기 신답 교차로에 고가 지하차도 건설
서울동대문구 경동시장앞 제기교차로 고가차도공사와 신답교차로 지하차도공사가 각각 오는 9월과 94년초 착공된다.〈그림〉 서울시는 25일 교통체증이 극심해지고 있는 동대문구제기동과 용
-
형기마친 미전향자 노쇠ㆍ『빨갱이』딱지로 생활고
19일 이인모씨 북송을 계기로 미전향 장기수들의 삶이 관심을 끌고 있다. 남파간첩 또는 빨찌산이 대부분인 이들은「당」과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굽히지 않고 거의 반생을 옥에서 보낸
-
경동시장∼고산자로
서울 동대문구는 26일 58억천만원을 들여 제기동1067 경동시장 앞에서 용두동 40 일대 고산자로를 연결하는 폭 천·5m 길이 4백50m의 고가차도를 만들기로 했다. 오는 5월
-
무자료도매상 세무조사
22일 오전 10시 경동시장에 바로 인접한 서울 제기동 무자료상가. 국세청 조사반이 S상사·Y상사·W유통 등 미리 점찍어 둔 무자료도매상 사무실에 들이닥쳐 거래장부를 뒤지고 길가에
-
서울 경동 한약시장|국내 한약재 유통의 중심지
더위가 한풀 꺾인 느낌이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서늘하다. 휴가도 대부분 다녀왔고 각급 학교들도 일제히 개학을 해 다시 바쁜 일상으로 복귀할 때다. 더위에 시달리다 보면 자신도 모
-
동대문갑/민자 낙천자 출마로 3파전(총선 열전현장:21)
◎여친여 무소속 재대결 틈타 야 기세 인천북갑/민자·민주 모두 물갈이로 5명 혼전 전북옥구 ○동대문갑 민주당의 현 최훈 의원이 공천턱걸이에 걸려 허덕이는 틈을 타 민자당의 노승우
-
「털보각설이」의 미아찾기(촛불)
『자식 사랑하는 마음으로 실종어린이 문제에 관심 좀 가져 주십시오.』 17일 오전 9시 서울 제기동 경동시장앞. 「각서리타령」을 하며 가요테이프를 팔아와 이 일대에 잘 알려진 「청
-
중국인삼 국산위장 폭리/경동시장서/3∼4배 받은 19명 입건
서울경찰청 특수대는 31일 중국산 홍삼 등을 국산인 것처럼 속여 수입가의 3∼4배씩 받고 팔아 폭리를 취한 이연순씨(33·여·서울 용두1동 39)등 서울 제기동 경동시장·인삼상가내
-
한집건너 하나 꼴...40년 부통의 한의원 본고장|250여 곳 모두"손가락 청진기"자랑|일제 땐 약전골목...희귀 약재 집산지
『쯔쯔쯔…. 기(기)가 허(허)여. 보(보)를 혀야 쓰것네.』 『삼백(삼백)을 삼가야해. 먼고 하니 흰쌀밥·흰 설탕·흰 조미료. 이 세 개는 당뇨·고혈압·심장병 등 모든 성인병의
-
과일·채소 값 엄청나게 올랐다
긴 장마가 끝나고 9일째 찜통 더위가 계속되면서 채소뿐만 아니라 성수기를 맞은 과일 가격이 폭등, 소비자들의 짜증을 더하고 있다. 채소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네배나 뛰었고 과일도
-
무면허한의 7곳 적발
서울지검수사 2과는 28일 무면허로 한의원을 차려 놓고 의료행위를 해온 서울 제기동 경동한약재 시장 일대 무허가 한의원 7곳을 적발, 제기동 1114의15 만덕한의원 원장 박종식씨
-
우리동네90년(15)동대문구|경동시장 한약재 쇼핑거리만든다
한약재상 80여곳이 밀집, 전국 한약재 거래량의 60%를 담당하고 있는 제기동 경동시장을 인사동 골동품상가 같은 국제적인 한약재 쇼핑거리로 조성키 위해 현재 노점상·야채상들로 점거
-
정육점 등 8백42곳 적발
서울시는 10일 지난달 29일부터 8일까지 정육점·양곡상·예식장·이발소·목욕탕·음식점 등 9천7백85개업소에 대해 고시된 물가준수, 가격표시제, 부정계량기사용여부 등을 조사해 8백
-
이색시장을 가다
제기동에서 청량리로터리쪽으로 가다보면 결혼회관·경동시장을 조금 못미쳐 아치형 간판이 걸려있는 골목이 하나 있다. 경동한약상가. 골목을 채 들어서기도 전에 코를 찔러오는 한약냄새.
-
가짜 로열젤리 17억 시판
과당과 벌꿀에 로열젤리를 섞은 가짜 로열젤리를 만들어 단위농협 명의의 허위상표로 17억 원 어치를 공급한 업자 5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배부지청 특수부 (김영채 부장검사)
-
(12)차도엔 예사…인도까지 "슬쩍"|뒤죽박죽 주정차
64만여 대의 각종 차량이 뒤엉켜 자동차 홍수를 이룬 서울. 좁은 도로, 옹색한 주차장시설 때문에 차들이 멈춰 설 데를 못 찾아 혼잡을 가중시키고 있다. 주요상가·시장을 끼고 있는
-
대마초 상용작가 이외수씨 구속
서울지검 형사2부 최효진 검사는 14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워온 소설가 이외수씨(43· 춘천시 교동)를 대마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대마초 35g과 마자인(대마초 종자) 1천2백
-
세제·라면·빵·맥주 품귀로 웃돈거래 성행|노사분규로 생산량 줄어
잇단 노사분규로 비누·세제·라면·맥주등 각종 생활용품이 사기 힘들어지고 일부 품목은 가격 마저 크게 오르는등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다 일부 중간상들의 사재기와 소비자들의
-
(1)「사고 왕국」추방위한 긴급 진단|하루 21명 죽고 530명 다친다
밤 낮이 없다. 러시아워가 따로 없다. 막히고 붐비고 짜증이 난다. 마구 달리다 들이받고 부딪치고 사람이 숨지고 다친다. 하루 평균(86년) 21명(연7천7백2명)이 숨지고 5백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