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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완전 양분|윤씨계, 신인 그룹과 결별 선언
강경 세력이 추진하던 신당은 윤보선씨 중심의 전 민중당 강경파와 통칭 신인 「그룹」이 발기인 선정을 둘러싸고 대립, 끝내 조정에 실패하고 강경파가 독자적 창당에 나서기로 결의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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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선언 과소평가|인 국민들 「캐슈미르 」엔 여전 강경|후임 수상도 「차반」 국방상 최유력(강경론자)
18개월 동안에 두 번째로 지도자를 잃은 인도는 침통한 초상집의 허탈감속에서도 누가 새로 국민의 다음 지도자가 될 것인가에 온통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민회의파가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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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발기인 선정
강경 세력이 추진하고 있는 신당운동은 그 동안 막후협상을 통해 신·구 정치인간에 발기인선정기준에 관해 거의 합의를 보고 10일 하오 2시에 열리는 제4차 11인 전형위원회에서 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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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느냐…기느냐… 66년의 경제 좌표
제1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끝맺음하고「한·일 경제의 문호가 개방」되고, 지난해에 이어 「현실화 정책을 정비하고 전진시키는 해」-이것이 병오 경제의 3대 시책 과제로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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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권 자금 조상사용|정치적 절충 전개
정부는 대일 청구권 자금 조상사용 문제를 체한 중인 일본「시이나」(추명)외상에게 정식으로 제안, 정치적인 절충을 전개할 방침이라 한다. 18일 한 정부의 고위 소식통은 청구권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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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 을사 년 정국의 분기 점|공화당 당헌 수정
금년 2월3일 하오 1시,「워커힐」「제이드」별장에는 공화당의 각파 중진인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주류 계에서 김동환, 길재호, 김택수, 그리고 비주류 계에서 민관식, 현오봉,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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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선 논의
민중당은 11일 하오 3시 최고위·지도위합동회의를 열고 당무위원 인선 및 국회부의장 지명문제를 논의할 방침이다. 당무위원은 당지도층의 막후협상이 마련한 민정계 16 민주계 1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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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발효후의 한.일관계 정치절충
【동경=강범석특파원】이동원외무부장관과 일본의 「사또」(좌등)수상 및 「시이나」(추명)외상은 13·14 양일에 걸쳐 이곳에서 일련의 회담을 갖고 오는 21일로 굳은 한·일조약발효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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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청구권 사용계획에 대하여
27일 아침 경제기획원은 원 무임소 장관과 합의를 본 대일 청구권 사용 계획안을 발표하였다. 이 계획안은 본래 사회간접투자를 중심으로 한 경제기획원안이 작성되었던 것인데, 고위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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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정치 의식구조
한국대학생의 과격한 정치행동을 규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정식 교수(동대·정치학)는 20일 하오1시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한국정치학회 월례발표회에서 학생의 정치의식구조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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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 적극 추진
외무부는 한·일 국교정상화를 계기로 자유「아시아」의 결속과 정치적,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한·미·일 각료급 회의를 연례적으로 개최할 것을 구상, 이들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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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석방·교수복직을 건의
국회는 18일 일본회의에서 유청의원(민중)외 30명이 제안한『구속학생 석방 제적학생의 복교 및 소위 정치교수 복직에 관한 대정부 건의안』을 상정, 여·야 총무단이 미리 합의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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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 정상화방안 이미 실천단계
문교부가 이번 한·일 회담비준반대 서명교수를 「정치교수」라 낙인찍어 유례없이 신상에 제약을 가하는 것은 앞서 밝혀진 대학교육정상화방안을 점차적으로 실천에 옮겨가고 잇는 것으로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