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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선 실패한 정치인 평가 왜 하필 멀로니를 닮으려 하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은 2일 청와대 정책홍보토론회에서 1990년대 초 캐나다의 집권 보수당이 연방 소비세 제도를 국민의 여론에 반하여 밀어붙인 대가로 선거에서 완패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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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이번엔 '내 탓이오'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여당이 선거에서 졌는데 대통령이 책임이 없다고 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자신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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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 과잉 … 386세대는 취직 걱정 없었다는데"
20대 남녀 대학생과 회사원 4명이 2일 본사에서 열린 방담에 참여해 5·31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털어놨다. 왼쪽부터 박준호(25·연세대 화공과 4년), 윤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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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양심의 색깔을 먼저 묻자
색깔을 묻는 것은 위험한 일인가. 얼마 전 한 통일.외교문제 전문가 회의에서의 일이다. 사회를 맡았던 선생님이 의견 개진 전에 먼저 자신의 색깔을 밝히자고 했다. 이 발언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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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이례적 격려
노무현(얼굴) 대통령이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27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정부혁신 토론회에서다. 노 대통령은 "미처 당의 힘으로 밀고가기 어려운 많은 (정책)부분을 개별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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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규모보다 '전력의 질' 더 중요
한.미 동맹은 어떻게 재조정돼야 하는가.어떤 전략적 비전을 가져야 하나.한.미 양국이 주한미군 기지 재배치를 비롯한 동맹 재조정 작업을 한창 벌이고 있는 가운데 동아시아연구원(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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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독선의 정치'와 테러
지난 토요일 일어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에 대한 테러는 대단히 충격적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자세한 경위는 수사 과정을 통해 밝혀지겠지만 그 동기가 무엇이든 이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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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유세 재개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왼쪽 둘째)이 진철훈 제주지사 후보(왼쪽)와 함께 22일 제주시 민속오일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박근혜 대표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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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의 공적이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테러를 당했다. 귀밑에서 뺨 쪽으로 60바늘이나 꿰맸고, 경동맥(頸動脈)이 다칠 뻔했다고 한다. 살인미수에 가까운 테러다. 민주화된 나라에 어떻게 이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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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과 평화협정 추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고위 보좌관들이 북한과 평화협정 체결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대북 접근법(a broad new approach to dealing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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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DJ 재방북은 그의 철학적 소신
디제이가 야당 인사일 때부터,당선후 5년간과 퇴임한 지금까지 그를 악다구니로 물어뜯는 세력이 조중동을 비롯한 한국의 주류 언론과 영남세력들 이다.디제이가 이회창과 결전을 벌일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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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한국과 미국의 선거유세 비교해 보니…
또 다시 선거철이 돌아와서. 관심있는 몇몇 후보자들의 웹 홈피를 잠깐씩 둘러보곤 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확인되는 것은 모든 홈피 구성에 동원되는 후보자 인물 사진 및 동영상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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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국부터 하려 하는지 …" "경쟁력 생기고 수출 늘 것"
"자유무역협상(FTA)만 체결되면 미국의 대한(對韓) 투자가 늘고 산업이 고도화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낙관론만 양산되고 있다. 하지만 멕시코 사례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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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왜 하필 세계 최강 미국과 먼저 하려 하느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되면 미국의 대한(對韓) 투자가 늘고 산업이 고도화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낙관론만 양산되고 있다. 하지만 멕시코 사례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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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북풍'의 정치
남북 관계가 개선돼 한반도가 통일되는 것을 마다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겠지만, 기이하게도 지방선거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당국자들이 이에 대한 논의를 무성하게 제기하다 보니 온갖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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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은 파국 막는 안전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2일 한국사회학회와 중앙일보.광주일보 공동주최로 열린 ‘중산층 2차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이날 토론은 6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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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복지부 장관 취임 석 달 맞은 '정치인' 유시민
'사람의 생각은 안 바뀐다. 차라리 사람을 바꿔라'라는 말이 있다. '장관 유시민'은 좀 달라 보인다.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스스로의 자존심에 상처를 받지 않으면서 과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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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TV토론
1여4야 서울시장 후보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11일 밤 서울 여의도 MBC 스튜디오에서 후보들이 토론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종철 민노당, 강금실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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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탐·구 ③ 충북도지사
◆ 열린우리당 한범덕 후보는=한 후보의 청주시 사무실 한쪽엔 25년 전의 '함 팔러가는 사진'이 걸려 있다. 젊은 한 후보와 친구들이 활짝 웃는 이 사진 속의 신랑은 정동영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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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민주·민노 비켜! 오세훈 이리와!'
지난 8일 관훈클럽(중견 언론인 모임) 초청으로 이뤄진 열린우리당 강금실,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간의 이른 바 ‘맞장토론’에 이어 ‘KBS’에서도 이를 추진한다고 알려져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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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논술의 중요성 왜 모르나
24개 대학이 2008학년도 대입에서 내신 반영 비율을 50% 이상 반영키로 했다. 언론은 그런 결정이 내려진 배경으로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대학들에 '사실상의 압력'을 가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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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명칼럼] 개헌 언제하면 좋을까
개헌 논의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민주화에는 성공하고도 책임정치의 제도화에는 실패하고 있는 것이 한국 정치의 현실이다. 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대통령이 취임 직후 그 당을 떠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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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방송위원 어떻게 뽑아야 하나
3기 방송위원회는 어떤 인물들로 구성될까. 사진은 5월 9일 임기가 끝나는 현 방송위원들이 전체 회의를 하는 모습. 방송정책을 총괄하는 방송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게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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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지사 입당한 여당 "13대3이 뭐길래"
김태환 제주지사 기자회견 4일 김태환 제주지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열린우리당 입당 결정 배경을 밝히고 있다.(제주=연합뉴스) "13대3이 뭐길래…" 김태환 제주지사가 4일 우여곡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