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엘리트"자수성가 급하다"|【홍성호 특파원】
졸업시즌이 가까와지면 대학생들이 좋은 직장을 구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현상은 프랑스도 마찬가지다. 3백만명의 실업자, 두자리숫자의 실업률, 특히 20대의 젊은 실업자군이 날
-
평민·민주, 「광주」명칭놓고 대결국면
○…이현재 국무총리는 23일 국무회의에서 각부장관들에게 『정책수행에 있어 문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각부장관들이 위축되는 감이 없지 않다』며 『문제가 발생하면 정부차원에서 대처할
-
농장하다 공화당 발기
66년 육군소장 (육사7기) 으로 예편해 철도청장·충북지사등을 역임하고 10대때 구공화당공천으로 정계에 입문. 80년 정치활동규제로 농장을 경영하다 공화당창당발기인으로 참여, 충직
-
당 조직 관리해온 핵심 참모-서석재 사무총장
68년 김영삼씨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이래 상도동계의 조직 관리를 해온 핵심 참모. 진작부터 사무총장 감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날렵하고 부지런하며 서글서글한 성품으로 오랫동안 조
-
의리와 외곬, 상도동「좌동영」-김동영 부총재
13대 국회, 전반기 거대 야당 신민당의「전성시절」원내 총무를 말아 민정당의 기존 정치구도를 허무는데 나름대로「뚝심」을 발휘, 인상깊은 역할을 했다. 정치 입문시절부터 지금까지 김
-
7년 은둔…뒤늦게 정치 입문-구자춘 부총재
지난 7년간 조용히 지내다가 뒤늦게 정치에 입문, 첫 출마에 당선하고 부총재까지 된 저력가. 5·16혁명 당시 군단 포병장교로 서울입성의 선두에 섰던 혁명주체. 대령으로 예편 후
-
장관만 두차례…판단력 빨라-최각규 사무총장
판단력이 빠르면서도 친화력 있는 전형적 직업관료 출신의 초선의원. 56년 서울대 정치학과 재학 중 고시 행정과에 합격, 재무부·경제기획원 등을 거치며 최연소로 농수산·상공장관을 역
-
온건·합리적…인권 변호사-이상수 대변인
합리적이고 온건하다는 평을 받는 재야 인권 변호사 출신 초선. 변호사 때는 대우 어패럴 사건을 비롯한 노동·인권사건 등을 주로 맡았고 정치입문 전에는 국민운동 본부에 참가(인권 위
-
"「주고받는」의회 정치 구현에 최선"
『여당이 민주화에 대해 성의를 보이는 한 최대한의 대화와 타협의 자세로 서로「주고받는」의회정치를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황색태풍」을 타고 제1야당으로 부상한
-
문동환 수석 부총재
한신대 교수로 인권·빈민운동을 해오다 76년 3·1명동사건과 관련해 김대중씨와 함께 옥고를 치르면서 인연을 맺게된 신학 박사. 만주 용정 출생으로 재야의 거물급인 문익환 목사의 동
-
김중위 대변인
다양한 인생경험으로 마음이 툭 터진 다재 다능의 재선의원. 유진오 구 신민당 총재비서·사상계 편집장·문공부 관리·동립산업 임원 등 방황 끝에 5 공화국 때 민정당 전문위원으로 정계
-
희비 엇갈린 경제계 …총선 뒷 이야기
○…「4·26」 총선에 나선후보들 가운데 특히 민정당 쪽 경제장관출신들이 대거탈락한 반면 야당 쪽의 경제통들은 많이 당선되는 등 대조적인 현상을 보여 앞으로의 경제정책운용에 상당
-
희비 엇갈린 경제계 …총선 뒷 이야기
○…「4·26」 총선에 나선후보들 가운데 특히 민정당 쪽 경제장관출신들이 대거탈락한 반면 야당 쪽의 경제통들은 많이 당선되는 등 대조적인 현상을 보여 앞으로의 경제정책운용에 상당
-
권력층과 밀착...제무덤판격
전 서울특별시장 염보현씨가 퇴임 4개월만에 검찰에 구속돼 법정에 서게 됐다.「서울공화국」의 거대한 조직과 예산을 4년2개월 간아나 요리하던 5공화국핵심관료의 한사람인 염씨의 구속은
-
야당과 정치자금
4·26 총 선의 후보등록이 13일로 마감되고 야당들의 전국구후보명단도 발표됨으로써 선거 전도 이제 중반에 들어섰다. 타락과 흑색선전이판을 치는 우려할 만한 양상이 중반에 들어 더
-
정치 초년생의 "티켓 공세"
7일 오전11시5분쯤, 부산 동래 모 지구당 창당 대회가 열린 신도극장 앞. 대회가 막 시작되고 임시의장이 선출됐음을 알리는 사회자의 목소리와 함께 『땅 땅 땅』 이를 선포하는 둔
-
신인 등장에 기대 크다
지난번 민정당 공천에서도 볼 수 있었던 신인의 대거 등장이 민주, 평민당 등 야당공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번 13대 총선을 계기로 정계의 세대교체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느
-
공천탈락 두 민정중진의 심경
『인생도, 정치도 모든게 자기 마음대로 되는건 아니잖습니까. 정치의 입문이 「우연」이었다면 떠나는 것도 「갑자기」일수 있는 겁니다. 17일 밤늦게 자택을 찾아온 채문식 대표로부터
-
"불교의 대중화를 실천한다" 불교사회교육원
한국불교의 사회화와 신도들에 대한 사회교양 교육을 목표로 한 한국불교사회교육원(이사장진철·원강성열스님)이 지난 5일 설립되어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교육사업을 펼친다. 한국불교사회 교
-
TV 유세로 화제 일으킨 탤런트 박규채씨
지난해 말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찬조 연설 원으로 TV에 출연, 고수위의 발언으로 집권층을 비난해 화제가 됐던 탤런트 박규채씨(50)가 요즘 TV에 얼굴을 나타내지 않는다. 『야당
-
도전 받는 양금체제
야권내부에 심상찮은 움직임이 부글부글 끓어 으르고있다. 총선은 코앞에 닥쳐오고 있는데 현재와 같은 지리멸렬의 상태에서는 야당의 존립자체가 위태롭다는 위기감에다 두 김씨에 대한 여론
-
"창작의 날개 활짝 펴련다"
연예계가 맞는 새해는 여느 해보다 희망차다. 연예인들은 새로운 의욕에 가슴 부푼다. 새해엔 지난 수년동안의 불황과 침체를 벗어나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연예계는 그 동안
-
밀실아닌 공개절차밟아 공천|「권력핵심」연줄인사등은 제외|군출신도 요직 등용 줄일계획
내년 2월 출범하는 새정부 구성, 국회의원 총선거와 그에 따른 당및 국회 요직개편등을 앞두고 민정당주변에는 인사에 관한 설왕설래가 활발하다. 특히 공천 희망자들은 심지어 중앙당국장
-
은행장급 대폭 인사설에 금융가 술렁
"사상최대" 소문나돌아 ★…내년2월 새정부수립과 함께 총선출마·임기만료·경영실적부진에 대한 문책등으로 내년1월 은행장급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아 금융계는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