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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청년아카데미는 바르셀로나FC의 '라 마시아'처럼 될 수 있을까
여의도는 지금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치아카데미가 한창이다.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여야 주요 정당들이 잇달아 청년 정치학교를 개설해 ‘젊은 피’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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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군·경찰·통일부 등…대한민국은 지금 'TF' 전성시대
바야흐로 태스크포스(TF) 전성시대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정부 부처와 수사기관, 군(軍)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만들어진 TF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F는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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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촉각 곤두세우는 추석 밥상머리 이슈 미리 보기
정치권이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추석 연휴 밥상머리에 어떤 이슈들이 오를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진은 추석 명절 손님상의 한 장면. [중앙포토] 정치권이 추석 연휴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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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10명 중 7명...“검찰, MB 수사해야”
이명박 전 대통령. [연합뉴스] 지난 정부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적폐청산 조사로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에서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블랙리스트 작성, 여론조작 시도 정황이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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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권은 추석 민심 새겨 내우외환 초당적으로 맞서길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내내 온 집안이 보름달처럼 반가운 얼굴들로 환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어제 보냈지만, 국민의 마음은 과거 어떤 명절 때보다 무겁고 착잡하기만 하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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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든 IOC든 설명하고, 설득하고, 싸울 줄도 알아야”
━ [2017 스포츠 오디세이] U-20 월드컵 ‘60억 흑자’ 곽영진 부위원장 곽영진 U-20월드컵조직위 부위원장은 “대규모 국제대회에서는 예산이 드는 결정을 책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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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때려도 내가 때린다”는 중국…트럼프 對中 압박이 변수
━ 외교안보 전문기자가 본 한반도 안보 중앙일보 외교안보 전문·선임기자들이 지난달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기와 한국·미국·중국의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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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디지털 물결] 피하거나 중독되지 말고 즐겨라
도도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디지털을 다루는 법 배워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국회 청문회에 나왔을 때 일이다. 청문회를 지켜본 한 네티즌이 ‘이재용씨도 종이에 연필로 필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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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역사를 만든 ‘죽은 백인 남자들’(18) 아우구스투스
영어의 8월(August)은 아우구스투스(Augustus)에서 유래한다. 로마의 국부(國父) 아우구스투스의 권력은 달에 이름을 붙일 정도였다. 로마제국의 시황제(始皇帝) 아우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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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갈등 실마리 고위급 관계부터 풀자"…한·중 대사 중국인 유학생 축제서 만나
29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 참석한 노영민 주중대사(왼쪽)와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프리랜서 김성태 노영민(60) 신임 주중대사와 추궈홍(邱國洪) 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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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재 "與적폐청산 공격…참을 만큼 참았다, 이제는 적극 대응"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중앙포토]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김효재 전 수석이 여권의 MB정권을 향한 적폐청산 기조와 관련해 “지금까지 할 말을 참아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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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기대수명 49세’ 아프리카 최빈국 차드는 왜 미국에 찍혔을까
‘대체 차드가 어디…?’ 얼마 전 뉴스를 보셨다면 의문을 품으셨을지도 모릅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입국제한ㆍ금지국가를 발표했는데 그 명단에 북한과 함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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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여론전, 추미애 “MB정부는 공작공화국” vs 김두우 전 수석 "보수 끝장내려는 것"
이명박 전 대통령(좌)과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적폐청산위 긴급 회의에서 MB 블랙 리스트 및 화이트 리스트 단초 관련 문서를 공개중인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우)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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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위기인데 … 과거사 전쟁하는 정치
과거사 청산이 정국의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한반도 안보는 위기 상황이지만 정치권은 과거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어 가고 있다. ◆전직 대통령들 수면 위로=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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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MB 청와대, KBS 인사 개입” MB “퇴행적 적폐청산 … 국익 해쳐”
━ 긴급진단 │ 과거사 전쟁에 빠진 정치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가 28일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공영방송 인사에 개입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청와대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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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키워드, 민생 → 적폐청산 무게중심 이동
━ 긴급진단 │ 과거사 전쟁에 빠진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10일 취임한 이후 9월 28일까지 미국·독일·러시아 방문을 제외하고 133회의 공식 일정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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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충격 안겨준 독일 극우 정당의 약진
다니엘 린데만 독일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 지난 일요일 독일 총선거 투표율이 70%를 넘은 가운데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예상대로 자리를 지켰다. 집권 기독민주당(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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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에 번지는 '단톡방 다이어트'…조례, 선언에 ‘퇴근 후 카톡 지시 금지’ 잇따라
퇴근 후 카톡 지시가 직장인들에게 과도한 업무 부담을 안긴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공직 사회에서 '퇴근 후 카톡 지시 금지'가 확산되고 있다. [중앙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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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문성근-유인촌, 누구 말이 맞나
■ 「 [사진=중앙DB]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방송·연예계 블랙리스트’에 올라 방송 출연 배제 등 불이익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문성근씨와 방송인 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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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 방위 적폐청산 나서나' 제보 게시판까지
교육부는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을 공개한지 7개월 만에 진상조사를 한다. [중앙포토] '적폐 청산'이 전 부처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역사 국정교과서 관련 제보 게시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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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우리가 갈 길은 평화…세계 지도자도 호소에 화답"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세계의 많은 지도자들도 대한민국의 절박한 호소에 화답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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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구의 NEAR 와치] 한반도의 전쟁과 평화, 다시 국가를 생각한다
정덕구 NEAR재단 이사장 지금 한반도, 나아가 동북아시아에 전운이 감돌고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 들어서고 있다. 그동안 유엔을 통한 제재와 압박이 중국과 러시아의 미온적 태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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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칼날 앞에 선 원세훈, '직권남용, 국고손실' 피의자 조사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호송차에서 내리고 있다. [취재기자단] 원세훈(66) 전 국가정보원장이 다시 한번 검찰의 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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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블랙리스트 피해자" 주장 황석영...9년 전 MB 평가하길
이명박 전 대통령과 소설가 황석영씨. 2009년 5월 함께 순방길에 올라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의 유적지 레기스탄 광장을 둘러보는 모습. [중앙포토]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