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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대통령에게 기대하는 비전
장강명 소설가 정부가 2003년부터 추진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 사업이 재작년 말에 마침내 끝났다. 개인적으로 찬성한 정책은 아니었다. 공공기관 153개와 직원 5만여 명을 지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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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지키려 이상한 프레임 꺼내더니…" 김해영의 작심발언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지내면서 소신 목소리를 내왔던 김해영 전 의원이 8일 4·7 재보궐선거 참패 결과와 관련해 또 한 번 작심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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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사건' 불기소 결정에…與 "한심" 野 "박범계 사퇴해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7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검찰청 부장·고검장들이 ‘한명숙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 수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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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미얀마 대응 보면, 대북정책 보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정책에 첫 도전장을 던진 건 뜻밖에도 미얀마였다. 미얀마 쿠데타 사태는 민주주의와 인권에 기반한 바이든식 외교에 정면으로 반할 경우 어떤 페널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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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사례→불량국가’ 미얀마, 바이든 대북 정책 예고편
바이든의 아시아 정책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던진 건 미얀마 쿠데타였다. 미얀마 사태는 민주주의와 인권에 기반한 바이든식 외교에 정면으로 반할 경우 어떤 페널티가 주어질지를 살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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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키스의 부재로 인한 휴머니티의 위기 너머
강남순 텍사스 크리스쳔 대학교·브라이트 신학대학원 교수 2020년을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게 된다. 2020년은 우리에게 많은 상처를 남긴 해였다. 1918년 5000만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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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백신 생산국이라 先접종" 이라는데...그런 나라 美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그동안 (코로나) 백신을 생산한 나라에서 많은 재정지원과 행정지원을 해서 백신을 개발했기 때문에 그쪽 나라에서 먼저 접종이 되는 것은 어찌보면 불가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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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 “주민 역량을 공공으로 이끌어내자”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이 2020 한국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주민들이 마음 놓고 동네와 이웃을 위하면서 삶의 보람도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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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동 행보 가속화…국민의힘, 좌측 깜박이 속셈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칸막이가 설치된 자리에 앉고 있다. [뉴시스] 보수 야당인 국민의힘이 최근 친노동 메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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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삭스가 본 바이든 시대 "대중 강경파보다 협력파 셀 것…韓, 협력 촉구해야"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장진영 기자]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가 "조 바이든 민주당 행정부에는 대중 강경파도 있겠지만 협력하자는 목소리가 더 클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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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서울시장 출마 고민, 완전 관심없다 말하긴 어렵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박 의원은 9일 CBS라디오 ‘김종대의 뉴스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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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직격인터뷰] “잘못 인정하는 게 리더, 도덕적으로 책임지는 능력 회복해야”
━ 87년생 초선의원이 86세대에 던지는 고언 이정민 논설위원 “87년의 정의가 독재에 맞서 싸우는 것이었다면 지금의 정의는 불평등과 기후위기에 맞서 싸우는 것입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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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관의 한반도평화워치] 선거 결과따라 한반도 정세 급변, 외교 전략 청사진 시급
━ 미국 대선과 한반도의 미래 20년 전 미국 대선에서 아슬아슬한 차이로 조지 W 부시가 아니라 앨 고어가 당선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 2001년 9·11 테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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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추미애와 함께 회의 입장…“궁지 몰린 추 장관 신임 메시지” 관측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는 그 내용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참석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렸다. 추 장관 아들의 병가 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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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 2+4 조약 성사 뒤엔 ‘코카서스의 기적’ 있었다
━ 한스 자이델 재단과 함께하는 독일 통일 30돌 1990년 7월 15일 코카서스 회담에서 헬무트 콜 서독 총리(앞 오른쪽)와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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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박병석의 청탁 경고 "문제 일으킨 직원 사표로 안끝나"
박병석 국회의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협회 언론인 출신 21대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혹시라도 문제를 일으키는 직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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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 ‘노무현 정신’ 이어받아 공정·정의로운 나라 만들 것”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새로운 ‘노무현 정신과 가치’를 이어받아 그분이 꿈꾸었던 반칙과 특권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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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초거대 여당의 김태년 원내대표, 협치의 출발점 돼야
거여(巨與) 민주당을 이끌어 갈 새 원내 사령탑에 김태년(4선, 경기 성남수정) 의원이 선출됐다. 이해찬 대표와 가까운 당권파로 꼽힌다. 신임 김 원내대표는 21대 당선인(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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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성적 공개되자 "검사 상판대기 날리겠다"던 황희석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앞 계단에서 열린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출마자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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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지식인의 분열] 김경률 "민주당이든 통합당이든 뒷골목 깡패와 뭐가 다른가"
김경률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은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문제를 공론화한 진보 인사다. 그는 지난해 9월 29일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과 그를 옹호하는 진보 진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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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지식인의 분열]김경률 "민주당이든 통합당이든 뒷골목 깡패와 뭐가 다른가"
김경률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은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문제를 공론화한 진보 인사다. 그는 지난해 9월 29일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과 그를 옹호하는 진보 진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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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때 갈라진 호남 기반 3당, 총선 앞두고 뭉친다…“17일까지 통합”
11일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통합추진위원회 1차회의. 왼쪽부터 대안신당 황인철 사무부총장, 민주평화당 박주현 통합추진특별위원장,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통합개혁위원장,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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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사법부 개혁, 내부에서는 불가능한가
이가영 사회1팀장 음력설 아래 인사철, 서초동에선 훈훈함이 사라졌다. 새해 벽두 ‘윤석열사단 학살’을 겪은 검찰은 후속 인사를 목전에 두고 여전히 뒤숭숭하다. 2월 정기 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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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정치인생 마무리…제2 인생 시작” 불출마 선언 [전문]
더불어민주당 5선 원혜영 의원(왼쪽)과 3선 백재현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마치고 정론관을 떠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