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못건드리게 해야" 6·25 기념연설로 대미항전 힘준 시진핑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항미원조전쟁 참전 7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CCTV 캡쳐] "항미원조 전쟁은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위대한 승리였다."
-
김정은, 중국군 묘역 참배 이어 화환...연이은 '혈맹과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틀 연속으로 중국군의 6ㆍ25전쟁 참전을 기념하며 ‘중국 챙기기’ 행보를 이어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선양의 항미원조열사릉원에 화환
-
학도병 772명의 '기만술'…북한군 녹여버린 '장사상륙작전'
지난 9월 15일은 1950년 6·25전쟁(국제적으론 한국전쟁으로 불림) 당시 전세를 뒤집은 인천상륙작전이 이뤄진 지 70년이 되는 날이다. 그 뒤 보름 간의 혈전 끝에 28일
-
중국, 하반기 ‘한국전쟁 70주년’ 영화·드라마 봇물 이룬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지 2년 반이 넘었지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답방은 요원해 보인다. 한·중 관계가 날로 악화하는 미·중 관계의 유탄을 맞고 있기
-
[김성한의 한반도평화워치] 북한 비핵화 없인 한반도 평화 없다는 대원칙 확고해야
━ 6·25 전쟁 70주년과 한반도 평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군단별 박격포병 구분대의 포사격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노동신문이 지난 4월 10일 게재했다. 한국의
-
중국, 한국전쟁 참전자에 훈장…'항미원조' 부각해 미국과 대립각 세우나
중국은 지난 2일 공산당 중앙과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 등 세 곳의 명의로 한국전쟁을 뜻하는 ‘항미원조(抗美援朝, 미국에 대항하고 북한을 도운) 전쟁'에 참전한 중국인민지원군 출
-
[이철재의 밀담] 전쟁을 멈춘 정전협정, 평화도 승리도 없다
이철재 군사안보연구소장 1953년 7월 27일 마크 웨인 클라크 유엔군사령관이 금색 펜을 들어 정전협정문에 서명했다. 만년필로 유명한 파카가 이날을 위해 특별히 만든 펜이었다.
-
[6·25 70주년 특별기고] 한·미동맹, 공통의 가치·이익 토대 잘 다져야
하이노 클린크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방위 부차관보 미국 워싱턴 DC의 한국전쟁 기념공원은 결코 알지 못했던 나라와, 만난 적도 없는 국민을 지키라는 부름에 응답한 미국의 아들·딸을
-
문 대통령은 122609번…2주새 12만명 가슴에 ‘태극 배지’
━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122609’ 25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6·25전쟁 70주년 행사에서 국군 전사자들의 유해가 봉환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과 국무회의
-
'볼턴 폭로' 신경 쓴 트럼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첫 참배
━ 트럼프 대통령, 이수혁 대사 통해 文 대통령에 비공개 메시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5일 6·25 발발 70주년을 맞아 워싱턴 DC 한국전
-
여권서 쏟아진 종전선언론…김태년 “운전자론 강화해 재추진하자”
조세영. [뉴스1]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이 정전협정의 종식, 즉 종전선언 필요성을 주장하며 ‘유엔군사령부의 지위 변화’를 언급했다
-
"정전 종식, 유엔사 변화 필요" 6·25 전날 총대 맨 외교차관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과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6·25
-
정세현 "오바마 참 실없는 사람…北 핵보유국 만든 건 미국"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왼쪽)와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가 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긴장과 대치를 종식하고, 항구적 평
-
6·25 北 남침 새벽 4시 맞춰…한·미 국방장관 "같이 갑시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이 2019년 11월 1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51차 한·미 안보협의회(SCM) 고위회담에서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
[사설] 6·25 70주년, 느슨해진 안보 태세 다잡는 전기 되길
오늘은 6·25전쟁이 발발한 지 꼭 70년이 되는 날이다. 1953년 7월 정전협정이 맺어질 때까지 3년1개월간 계속된 전쟁에서 국군 전사자 13만7000명을 포함해 민간인 사상
-
"한국민은 동등한 한미 동맹 원한다" 조세영 외교차관 작심 발언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 [뉴스1]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이 24일 “한국민들은 동등한 파트너로서 미국과의 동맹 관계를 기대한다”며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거론했다. 조
-
'요람에서 무덤까지' 영국 좌파 애틀리 총리, 6·25에 파병한 이유
오는 25일로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는다. 소련의 지원을 받은 북한이 대한민국을 침략하면서 시작된 전쟁은 유엔군 참전과 중국인민지원군(당시엔 중공군으로 표기)의 개입으로
-
[시론] 지금 낭만적 대북관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
류제승 전 국방부 정책실장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부원장 6·25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흘렀지만,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남북은 적대적 관계를 청산하지 못한 채 정전체제에 머
-
[리셋 코리아] 코로나 위기 대응하려면 한·일 손잡아야
권태환 한국국방외교협회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지구촌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미국·유럽을 포함해 세계 각국이 코로나와 전쟁을 선포하는 초
-
[리셋 코리아] 김정은, 체제 안정 위해 위기 조장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북한학연구소 소장 북한의 새로운 길은 정면돌파전을 표방한 진지 강화로 나타났다. 북한은 현 정세를 소련파와 연안파가 공모해 김일성을 축출하려했던 ‘8
-
"기록은 기억" 목함지뢰 대원·천안함 장병…군인만 찍는 작가
사진작가 현효제(40·미국명 라미 현) 씨가 펴낸 2020년도 달력에는 두 가지 특별한 점이 눈에 띈다. 사진 속 주인공 모두 제복을 입거나 입었던 인물들이고, 달력 날짜엔 이들
-
펑더화이 “역시 38군, 량싱추는 호랑이가 맞다” 승전 치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격추한 미군기 잔해로 만든 수저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펑더화이(왼쪽 첫째). 1953년 봄 개성. [사진 김명호] 중화인민공화국
-
김수길 등 北 대표단, 중국 방문…“군사 분야 연대 강화”
북한 조선중앙TV는 정전협정 체결 66주년(7월 27일)을 하루 앞둔 26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중앙보고대회를 녹화방송으로 내보냈다. 사진은 김수길 총정치국장이 보고하
-
[채인택의 글로벌줌업] "한반도 포기, 제주로 가라" 트루먼 전문에 드러났던 美 속내
“만일 한국의 주요 지역을 방어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경우 제주도 같은 한국 연안의 섬에서 지속적인 저항을 함으로써 지지를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미국의 해리 트루먼(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