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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둥근 몽돌이면 총리는 움푹한 받침대”
“대통령이 몽돌(모나지 않고 둥근 돌)이면 총리는 그 돌을 받쳐주는 나무받침대다.” 2003년 1월 TV토론회에서 노무현 당시 대통령 당선인이 한 말이다. 기우뚱하기 쉬운 ‘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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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이래 39명, 평균 재임 1년 남짓 … 실세 총리 드물어
이명박 대통령이 ‘정운찬 카드’를 뽑는 데 지출한 정치적 비용은 작지 않았다. 넉 달이란 진통의 시간과 자유선진당과의 갈등. 여기에 국회 인준이란 험로도 남아 있다. 과거 JP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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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형 국무총리
미국에서 대통령을 만나 망명 독립투사로 한국 식민화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스승 우드로 윌슨 대통령에게 민족자결주의를 불어넣은 이승만 대통령은 후버.트루먼 대통령과 교분하면서 미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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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사장」역할 16개월 김상엽총리의 위상|청와대 비서실
5공초기 김상협총리 재임시절은 긴박한 사안의 연속이었다. 실명제·일본역사교과서 왜곡사건으로 시끄러웠고 다음해 명성사건·KAL기 격추사건·아웅산폭파사건 등 그야말로 대형사건이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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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신 님 뜻 기려 전국서 기념식
6일은 스물 두 번째 맞는 현충일-. 전국 곳곳에서는 이날 상오 10시 조국수호를 위해 숨져간 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추념행사가 베풀어졌다. 서울에서는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정일권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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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4309년 어제 개천절 기념식
3일은 4천3백8주년(4천3백9년) 개천절. 전국에서는 단군의 개국 정신을 기리는 간소한 행사가 열렸다. 서울에서는 상오 10시 시민회관 별관에서 정일권 국회의장, 최규하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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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회 정기국회 개회|2일 새해예산 제안 시정연설 청취
제75회 정기 국회가 1일 상오 개회됐다. 명년에 임시 국회가 소집되지 않는다면 이번 국회는 71년 선거를 앞둔 마지막 국회가 되기 때문에 정기 국회는 예산안 심의뿐만 아니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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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으로 자립 번영|박대통령, 새해 시정연설
박정희대통령은 3일 국회본회의에서 69년의 시정방침을 밝혔다. 정일권국무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에서 박대통령은 『2차경제개발5개년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자주국방력을 강화함으로써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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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정기국회개회
새해 총예산안을 다룰 제67회정기국회가 2일상오10시 정일권국무총리를 비롯한 전국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되었다. 약 2개월의 장기폐회끝에 열리는 이번 정기국회는 3일 「69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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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선언 기념식 성대
제 19회 세계인권 선언기념식이 8일 상오 시민회관에서 정일 권 국무총리, 권오병 법무장관, 신순언 대한변협회장등 정부 요인과 조야 법조인,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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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직 사건 엄벌|박 대통령 사회안정 당부
박정희 대통령은 (정일권 국무총리대독)치사를 통해 『공무원의 독직사건과 파렴치범, 반국가 사범 등 5개 사회악을 뿌리뽑아 경제건설과 사외안정을 이룩하도록』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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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즈아주대회개막|「덕행」의 상징 모자쓰고
「덕행」을 상징하는 제5차동양 및 동남「아시아」「라이언즈」서울대회가 15일상오 시민회관대강당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자유중국·비율빈·마래·「싱가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