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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자폭의 시대
김승현 사회2팀장 그것은 자폭(自爆)이었다. 정의의 마지막 보루가 무너지고 있었다. 대법원장과 고법 부장판사의 적나라한 진실 공방에 많은 국민이 아연실색했을 것이다. 엘리트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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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평 집 살던 이용수 할머니, 새 아파트로 이사한다
대구에 살고 있는 일본군 '이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연합뉴스 대구시 달서구 한 공공 임대 아파트에 20년 이상 살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3) 할머니가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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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2월 4일자 12면 ‘정부, 정의연 빼고 위안부 지원사업’ 기사
2월 4일자 12면 ‘정부, 정의연 빼고 위안부 지원사업’ 기사에서 “정의연의 회계 관리 수준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언론이 제기한 대부분의 회계 부정 의혹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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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의연 빼고 위안부 지원사업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477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오른쪽)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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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지원, 정부가 직접 맡는다…정의연 배제
그간 민간 위탁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정부가 직접 맡아 한다. 여성가족부는 2일 발표한 ‘2021년 업무계획’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여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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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 "보조금 안 받고, 정대협 청산"···윤미향 언급 없었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477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뉴스1 정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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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 안티가 된 원조 페미 "정치와 얽힌 K페미니즘은 괴물"
“정치와 얽힌 K-페미니즘은 괴물이 됐어요” 스스로를 휴머니스트이자 안티 페미니스트라 칭하는 오세라비(62·본명 이영희) 작가는 최근 공저자로 참여해 낸 책 ‘페미니즘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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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 안티가 된 원조 페미 "정치와 얽힌 K페미니즘은 괴물"
지난 14일 '페미니즘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공저자 오세라비(62) 작가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지선PD “정치와 얽힌 K-페미니즘은 괴물이 됐어요” 스스로를 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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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통화자 윤미향 소환 없이 마포쉼터 소장 사망 내사종결
경기 파주경찰서. [연합뉴스TV 방송 캡처] 경찰이 지난해 6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마포쉼터(평화의 우리집) 소장 A씨 사건을 내사 종결했다고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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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쉼터 소장 '극단적 선택' 7개월…경찰, 내사 종결
경기 파주경찰서. [연합뉴스TV 방송 캡처]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운영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마포쉼터(평화의 우리집) 자금관리를 맡았던 소장 손모(사망 당시 60세)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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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 "文대통령, 위안부 배상 판결에 곤혹?…실망스럽다"
지난해 5월 20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40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서 이나영 이사장이 발언하는 모습. 우상조 기자 정의기억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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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의혹엔 침묵···윤미향 "수요시위 안하는 세상 오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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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1억 배상 판결에...이옥선 할머니 "돈 필요없다" 울분
2019년 발언하는 이옥선 할머니. 연합뉴스 “1억원 받아가지고 안돼. 3억원을 줘도 싫어. 일본 사과가 먼저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93) 할머니는 일본 정부를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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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ㆍ전세대란ㆍ秋尹 갈등…올해 10대 사건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한국은 물론 전 세계를 강타한 한해였습니다.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35세 중국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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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속여" 기소된 윤미향, 정대협 비판해 고발당한 박유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2) 할머니와 대화하는 윤미향 전 정대협 상임대표.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에 세워진 배춘희(2014년 별세) 할머니 흉상을 바라보는 박유하 세종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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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옥 할머니 "정의연 낸 기부금 7920만원 돌려받고 싶다"
영상 속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사진 유튜브 채널 개수작TV 캡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낸 기부금을 돌려받고 싶다고 말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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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머니 팔았다" 길 할머니 측, 윤미향 와인파티에 불쾌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스타그램 캡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마스크 와인 파티'가 논란을 빚자 "길원옥 할머니 생신 축하 모임"이라고 해명했지만 정작 길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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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할머니 측 "연락 없었다"...커지는 윤미향 '와인파티' 의혹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스타그램 계정 캡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길원옥 할머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와인모임'을 가졌다고 해명한 가운데, 길 할머니 측이 "윤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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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옵티머스 부실 점검' 금감원 감사 실시
감사원 전경. [뉴스1] 감사원이 옵티머스 펀드 사태 관련 부실 검사·감독 책임론이 불거진 금융감독원을 감사하기로 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가 지난 10월 청구한 공익감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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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의 감사원, ‘옵티머스 부실’ 관련 금감원 감사 착수
금융정의연대과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10월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옵티머스 펀드 금융사기, 책임 방기한 금융당국과 금융사 규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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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의 시선]이낙연 추락, 친문 옷 입은 죄…윤미향 사건때가 진짜 그다
신용호 논설위원 지난 6월 중순이었다. 국회 의원회관 7층 복도에서 우연히 이낙연(민주당 대표)을 만났다. 그땐 압도적 지지율 1위 주자였다. 이재명(경기지사)과는 차이가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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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첫 재판서 "길 할머니 악용한 적도 횡령한 적도 없다"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등 국정감사에 참석해 있다. 오종택 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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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0억 들어간 옵티머스 펀드, 많아야 780억 건진다
우려가 현실이 됐다. 5100억원 규모의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투자금 가운데 4300억~4700억원은 돌려받기 힘들 전망이다. 최악의 경우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는 투자자가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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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최소 4300억 날렸다···한 푼도 못받는 투자자 나올듯
우려가 현실이 됐다. 5100억원 규모의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투자금 가운데 최소 4300억원은 돌려받기 힘들 전망이다. 바꿔 말해 고객이 투자한 돈에서 많아야 평균 15%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