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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불안·무기력…마음 아프면 뇌를 들여다봐야 해결
━ [지혜를 찾아서] ‘뇌 읽는 명의’ 권준수 서울대병원 교수 기쁨·슬픔·우울·분노 등 인간의 모든 감정은 뇌에서 기인한다는 사실을 설명하는 권준수 교수의 모습을 다중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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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멸감 주는 단어" 반발…'조현병'처럼 치매도 용어 바꾼다
정부가 ‘치매(癡呆)’라는 병명을 바꾸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치매라는 용어가 병에 대한 편견을 만들고, 환자와 가족에게 모멸감을 준다는 일부 지적에 따른 것이다. 노인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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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리면 동네병원 가듯 조현병도 통원치료해요
일본 히다 클리닉에서 히라바야시 요코(왼쪽)씨가 히다 원장과 함께 조현병 환자들이 만든 동호회 소식지를 소개하고 있다. [권병준 기자]일본 지바현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 중인 히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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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⑦ (6월 13일~7월 9일)
지난 한 달간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일반의약품 수퍼 판매, 그리고 여야 정치권의 무상·반값 정책으로 대표되는 포퓰리즘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심각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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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조현병
게임이론의 대부인 천재 수학자 존 내시(John Nash)는 스무 살 되던 1948년 프린스턴 대학원에 입학했다. 그는 이듬해 ‘비적대적 게임에서의 균형설’을 창안하는 등 남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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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 이젠 ‘조현병’으로 부르세요
환자 본인과 가족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정신분열병이란 병명이 이르면 이달 중 조현병(調絃病)으로 바뀐다. 14일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과 대한정신분열병학회에 따르면 정신분열병의 병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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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신약물학 권위자 윈스턴 쉔 교수
"정신분열은 실체가 불분명한 신드롬이 아니라 치료 가능한 질병입니다. " 최근 방한한 정신약물학 분야의 세계적 학자인 윈스턴 쉔(59.대만 의과대학.사진)교수는 "정신분열'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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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신질환자 98% 약물치료 등으로 나아"
"정신분열은 실체가 불분명한 신드롬이 아니라 치료 가능한 질병입니다. " 최근 방한한 정신약물학 분야의 세계적 학자인 윈스턴 쉔(59·대만 의과대학·사진)교수는 "정신분열'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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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은 정신이 분열되었는가?
정신분열병은 뇌의 질환이다. 마음의 병이 결코 아니며 부모의 양육에 문제가 있어서, 성격에 문제가 있어서 발병하는 것이 아니다. 외래에서 20대 초반의 환자에 대한 진료가 끝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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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정신질환 '모르는게 병'
정신과 질환은 치료받아야 할 병이다. 어원에서 보듯 병 (disease) 이란 '편하지 않은 상태 (dis+ease)' .위장질환은 위가 불편한 상태며 정신과 질환은 뇌가 불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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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병 '고칠수 있다' 확신부터 가져야
과학과 의학의 발달은 절망적 질병들을 점차 치유 가능한 병으로 바꾸어놓고 있다.이같은 추세는 정신질환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대표적인 질환이 정신분열병이다.최근 개발된 신약중에는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