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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덕 할머니 "日기업 대신 韓기업? 동냥같은 돈 안 받으련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는 6일 정부가 일본 기업 대신 국내 기업 등 민간의 자발적 기여로 마련한 돈으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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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 “일본, 부담도 안 지고 사죄도 없다” 토론회 내내 고성·야유
12일 국회에서 열린 공개토론회는 방청석 곳곳에서 고성과 야유가 이어지면서 시종 아슬아슬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피해자 측이 줄곧 요구해 온 일본 전범 기업의 배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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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김옥순 할머니 별세
김옥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로 전범기업 상대 소송을 진행 중이던 김옥순(사진) 할머니가 별세했다. 93세. 민족문제연구소는 “16일 새벽 근로정신대 피해자 김옥순 할머니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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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강제동원 피해자 김옥순 할머니 별세…생존자 이제 10명
지난 2019년 후지코시 상대 2심 승소 직후 김옥순 할머니. 연합뉴스 민족문제연구소는 17일 일제강점기 일본 군수업체에 강제 동원된 근로정신대 피해자 김옥순(93) 할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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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배상' 한·일 기업 기금으로...박진, 日외상에게 제안
박진 외교부 장관이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상을 만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와 관련해 양국 기업이 참여한 재원으로 피해자들에게 대위변제하는 방안을 꺼냈다. 정부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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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미묘한 강제징용 ‘온도차’…韓 “조속한 해법” 日 “일관된 입장”
지난 3일 한일 미래대화 포럼 영상축사에서 드러난 한일 외교장관의 발언엔 미묘한 온도차가 감지됐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속도감 있는 관계 개선과 현안 협의를 강조한 반면, 하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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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피해자 빠진 '반쪽 협의회'…정부 "판단 시점 다가와"
일제감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배상문제의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협의회 3차 회의가 9일 피해자측의 불참 속에 개최됐다. 지난달 14일 2차 회의 이후 26일만이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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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피해자 “日 기업과 직접 협상”…“배상·화해 말라” 日 태도 변화 가능할까
강제동원 소송 피해자 대리인단인 임재성·장완익 변호사와 김영환 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은 4일 민관협의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피해자와 일본 전범 기업 간 협상 창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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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민간협 첫발…피해자측 "日전범기업에 직접 말할 것"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의회가 4일 출범했다. 이날 열린 첫 비공개 회의에서 피해자 측은 정부가 '외교적 보호권'을 발동해 일본 전범 기업과 직접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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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북한의 도발, 내홍의 민주당, 재계의 통큰투자’(23~28일)
5월 넷째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손흥민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정호영 #합동수사단 #바이든 #인도ㆍ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쿼드(Quad) #중국 #대만 #원숭이두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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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제노역 피해자 안희수 할머니 별세
안희수 일제강점기 ‘근로정신대’ 피해자 안희수(93·경남 마산·사진) 할머니가 별세했다. 21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과 민족문제연구소에 따르면 안 할머니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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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눈물의 호소···‘ICJ 카드’ 묘수일까 악수일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6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유엔 국제사법재판소 회부 촉구 기자회견’에서 흐느끼고 있다. 장진영 기자 "위안부 문제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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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의연 빼고 위안부 지원사업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477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오른쪽)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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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 "보조금 안 받고, 정대협 청산"···윤미향 언급 없었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477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뉴스1 정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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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속여" 기소된 윤미향, 정대협 비판해 고발당한 박유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2) 할머니와 대화하는 윤미향 전 정대협 상임대표.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에 세워진 배춘희(2014년 별세) 할머니 흉상을 바라보는 박유하 세종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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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협 창립, 호주제 폐지…‘원조 페미니스트’ 이이효재의 삶
1991년 정대협을 창립해 초대 공동대표를 맡은 이이효재 선생(오른쪽). [중앙포토] “여성운동의 선구자이며, 민주화운동과 사회운동에도 지대한 역할을 하셨습니다. 어두웠기에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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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기소에 행안부 “후속조치 검토”…기부금 모집 등록 말소까지 가능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 5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의기억연대 활동 당시 회계 부정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정의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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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회견문’ 논란 전날, 이용수 할머니는 박원순 만났다
박원순 시장과 만나 한·일 학생이 함께하는 교육관 등 언급 서울서 수양딸과 회견문 다시 써… 3월부터 민주당 인사들 수시 전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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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31쪽 vs 정대협 1줄…기부금 공시, 이렇게 달랐다
세계 최대 구호단체 중 하나인 월드비전이 미국 국세청(IRS)에 제출한 2018년도 결산서류 공시는 106장. 본지가 미 국세청 공시 서류를 분석한 결과 월드비전은 31장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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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쉼터소장 신고자는 윤미향 보좌진…의원실 "답 않겠다"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에서 관계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6일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잠정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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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시선] 30년 위안부 운동이 이렇게 끝나선 안된다
이정민 논설위원 검찰 수사를 받는 윤미향 국회의원과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절규하는 이용수 할머니. 피맺힌 위안부 역사만큼 구슬프고 비극적인 장면은 기부금 횡령 의혹과는 별개로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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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비전포럼] 미래를 여는 지도자 결단으로 한·일 관계 교착 풀어야
━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 〈17〉 ■ 박홍규 교수 발제문 요약 「 박홍규 지난해 12월 18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대표 발의한 ‘기억·화해·미래 재단법안’,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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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정신대’ 활동은 ‘위안부’”…30년 역사 정대협이 놓친 것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의기억연대 전신)는 정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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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 "이용수 할머니 향한 폭언 멈춰라"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최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운동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뒤 각종 비판에 시달리는 이용수 할머니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박유하 교수. 중앙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