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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약속없어" 美 "포함사항"···北 미사일 폐기 해석 달랐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폐기하기로 약속했는지를 두고 한·미가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북한이 미신고(undeclared)된 미사일 기지를 계속 운용하고 있다는 미국 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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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에 미사일 폐기 포함” “중·단거리는 별개 문제”
2016년 3월 10일 황해북도 황주군 삭간몰 기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 [중앙포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에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폐기를 약속했는지를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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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야권 “김정은에 속았다” 볼턴은 “2차 정상회담 준비됐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오른쪽)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3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펜스 부통령은 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 간 무역 불균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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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10년간 北으로 간 감귤 5만톤···받았다는 北주민 얼마나 될까
━ 특권층과 군부에 빼돌려진 감귤 제주산 감귤이 북한에 갔다. 200t에 이르는 물량으로 10kg짜리 박스로 2만 개다. 철통 보안 속에 준비 작업이 진행됐고, 이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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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북한이 기만한 것 없다” 한국당 “누구의 대변인인가”
김의겸. [뉴시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보고서에 대한 김의겸(사진)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이 13일 정치적 논란을 일으켰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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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아베 면전서 "무역불균형 너무 오래 지속,日 장벽 너무 높아"
1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와 회담한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된 비핵화를 실현할 때까지 (대북)압력과 제재는 강력하게 이어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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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평양회담때 공군 5호기 투입은 2호기 예비용"
지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때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ㆍ2 호기 외에 5호기도 추가로 평양에 투입됐다는 중앙일보 보도에 대해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13일 “당시 5호기는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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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美 민주당, 중간선거 전에도 한반도 비핵화 지지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9일 오전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의원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3일 "미국 중간선거 후 대북정책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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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제재, 일본과 과거사 갈등…한·미·일 대북공조 빨간불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신임장 제정 행사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문제를 다루는 다자외교 무대가 이번 주 잇따라 마련된다. 동아시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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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연일 한국 정부 '디스'하는 美언론 VOA의 실체는
미국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미국의 소리(VOA)로고. [사진 VOA 홈페이지] A: 북한이 초청장을 보내면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북한에 갈 수 있대! B: 교황은 방북 요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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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폼페이오의 시련의 계절
정효식 워싱턴 특파원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혹독한 시련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중간선거에서 2020년 재선 교두보는 확보했다. 경합주에서 공화당 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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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洪 귤 발언 과했지만 대북교류 전력 있잖나"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12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의 귤상자 발언에 대해 “뭐 하신분 눈에는 뭐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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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제주산’ 귤…북한에 보낸 선물의 ‘의미’는?
11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군 수송기에 제주산 귤을 싣고 있다. 평양으로 보내는 귤은 지난 9월 평양정상회담 때 북측이 송이버섯 2t을 선물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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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금이 북한에 귤 보낼 때인가
북한에 귤 200t을 보낸다는 정부 발표는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지금이 그럴 때냐는 의문 때문이다. 지난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 당시 북한이 송이버섯 2t을 선물했던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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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특히 달고 맛있다는 제주 감귤 200t 북한에 보냈다
공군이 11일 제주국제공항에서 C-130 수송기에 북한에 보낼 제주산 감귤을 싣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평양으로 보내는 귤은 9월 평양 정상회담 때 북측이 송이버섯 2t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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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전례없는 압박 계속” … 북한 “현상 유지 땐 대화 없다”
펜스(左), 폼페이오(右) 북·미 비핵화 협상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예정됐던 뉴욕 북·미 고위급회담이 돌연 연기된 뒤 미국은 ‘압박 계속’으로,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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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나갔다’ 지적에 홍준표 “시도 있을 수 있다고 보는게 상식”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11일 청와대의 북한 귤 선물에 대해 “의심받을 만한 위험한 불장난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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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北 간 상자에 귤만 있다 믿는 국민 몇 되겠나"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11일 청와대가 북한의 송이버섯 선물에 대한 답례로 북측에 제주산 귤 200톤을 보낸 것과 관련해 “군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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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날세운 중국 "어떤 희생 치르더라도 영토 통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왼쪽 네번째)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왼쪽 세번째) 등 미국 대표단과 양제츠 중국 정치국원(오른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중국 대표단이 9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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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의 숫자로 읽는 경제]18년간 북한에 떼인 돈 1조, 손실 처리도 안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19일 올해 안에 동·서해선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개성까지 이어진 경의선 철도 임진강역에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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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북관계 서두르다 오히려 이르지 못할 수도
북·미 고위급 회담이 갑작스레 연기되며 비핵화 일정에 브레이크가 걸렸는데 정부는 남북 경협사업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어 걱정스럽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어제 북·미 간 뉴욕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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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간선거 직후 “북핵 서두를 것 없다” 7차례 반복
지난 5월 3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 관저에서 열린 북·미 고위급 회담 모습. 왼쪽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오른쪽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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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사합의 예산 101억 슬그머니 증액 요청했다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 남북협력기금 예산이 “문재인 정부의 쌈짓돈으로 전락했다”(유기준 자유한국당 의원)는 비판이 나왔다. 정부는 내년도 편성한 남북협력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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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미 회담 연기’ 발표 1시간 전 ICBM 발사 훈련
미국이 북·미 고위급 회담 개최를 발표한 직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훈련을 했다. 올해 남북, 북·미 정상회담 등 북한과의 굵직한 외교 이벤트에 즈음해 ICBM 발사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