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염된 피 수혈, 최소 300명 숨졌다…영국 정부 17조원 배상
영국 보건당국이 오염된 혈액을 수혈해 3만여 명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C형 간염에 걸린 ‘혈액 스캔들’과 관련해, 20일(현지시간)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역대 정부의
-
“간암 70%는 B형간염이 원인…5년 안에 ‘완치 신약’ 나온다” 유료 전용
■ 닥터후Ⅱ: 환자가 뽑은 명의 ⑨간 질환 명의 임영석 교수 「 ‘간에 좋다’는 건강기능식품은 넘쳐납니다. 지인이나 가족의 추천 혹은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홍
-
감염병 검사기관 인증제 도입…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검사추진
사진은 한산한 서울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소 내부를 정리중인 의료진. 연합뉴스 감염병 위기가 발생했을 때 검증된 기관에서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검사기관 인증제를
-
에이즈 죄수에 "죽을래 입대할래"…병력부족 러, 잔인한 협박
풀려나는 러시아군 포로들.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되는 병력이 부족해지자 러시아 정부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양성인 죄수들을 대거 입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르면 이달 실내 마스크 해제…中상황 악화땐 '주의국가' 지정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연두 업무보고(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
-
"성관계 금지" 난리난 먹는 코로나약···인도, 복제약 임상중단 왜
미국 제약사 머크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 AP=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머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개발
-
'먹는 코로나약' 치료땐 성관계 금지? 기적의 그약 부작용이…
미국 제약사 머크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머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개
-
예방 가능한 암 빨리 찾고...'제2 개(犬) 구충제 사례' 막는다
강도태 국가암관리위원회 위원장(보건복지부 2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1년 제1차 국가암관리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앞으로
-
다 합쳐도 1kg 안되는 녀석에 78억 인류 1년 내내 시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자 현미경 사진.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안녕하세요.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 강찬수입니다. 저는 지난 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건강한 가족] 세 번 맞는 노화의 고비…거뜬히 넘는 첫걸음은 정기 검진, 주치의 상담
인간은 세 번 늙는다? 나이와 노화는 비례한다는 명제가 과학의 발전으로 전기를 맞았다. 특정 시기, 구체적으로 34세·60세·78세 등 세 번에 걸쳐 급격한 노화가 찾아온다는
-
노벨경제학상 美 윌슨·밀그럼…'주파수 경매'로 납세자 이익 키웠다
노벨위원회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경제학상 수상자. 폴 밀그럼, 로버트 윌슨 스탠퍼드대 교수다. 2020년 노벨경제학상의 영예는 미국 스탠포드대 로버트 윌슨(83) 교수와
-
"코로나 치료제 후보약물 9개…제조가 낮지만 공급이 문제"
렘데시비르 제조 현장[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감염증(코로나19)에 쓰일 치료 후보약물의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환자 한 명당 하루에 1달러 안팎의 비용으로 해당
-
코로나19 이겨내려면…집안에서 꾸준히 운동해 면역력 유지해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감이 증폭되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를 국가 위기경보 최고 수준인 심
-
CCTV로 환자 주변 2m 뒤진다…코로나 추적하는 '질병수사관'
“진술이 불명확하고 카드 사용(내역)이 없다면 종일 폐쇄회로(CC)TV를 뒤져야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나오는 즉시 현장에 달려가는 이가 있다.
-
조개젓 섭취 중지 권고했더니 A형간염 환자 83% 줄었다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조개젓 제품. 조개젓 섭취 중지 권고가 내려진 뒤 환자가 크게 줄었다. [사진 식약처] 오염된 조개젓 섭취 중지 권고가 내려진 뒤 A형간염 환
-
간암 되는 'C형감염', 완치 가능한데···국가검진 거부한 정부
예방백신은 없지만, 치료제로 완치가 가능한 C형간염을 국가검진에 포함하자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환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의료비용을 줄이고 감염 확산 위험을 낮추자는 이유에서다
-
‘불법과 패션 사이’…비의료인 문신 시술 가능해질까
지난달 20일 오전 김씨가 운영하는 타투숍(shop)에는 타투작업에 활용하는 도안으로 보이는 그림이 벽에 전시되어 있다. 김태호 기자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홍대에서 타투샵을
-
[단독] 0원 내고 1000만원 혜택···해외 23만명 '건보 먹튀'
건강보험료는 내지 않고 건강보험 진료만 받은 해외 거주자가 최근 3년간 22만8481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연합뉴스] 해외 거주자인 A(58)씨는 2016년 6월18일 한
-
[남기고 싶은 이야기] 아들에게 내 신장 줬지만…설상가상 C형 간염까지 전염시켜
아들 진후의 신장병 치료를 위해선 홍릉 한국과학원(KAIS)을 떠나 미국 뉴욕으로 이주하는 것만으론 부족했다. 신장이식 전문병원이 있는 워싱턴·버지니아 지역으로 다시 옮겨야 했다
-
간·담낭·췌장 초음파 다음달 부터 건보 적용
지방간의 초음파 사진 간이나 담낭·담도, 비장, 췌장의 이상을 확인하는 ‘상복부 초음파’의 보험 적용 범위가 다음 달부터 전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
내달 간ㆍ담낭 초음파 검사비 6~16만원서 2~6만원으로
환자가 한 대학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포토] 병원 가면 가장 돈이 많이 드는 행위 중의 하나가 초음파 검사다. 초음파는 현재 암·심장병·뇌질환·희귀난치병 등 4
-
외상센터 적자 안 보게 진료비 수가 손본다
이국종. [연합뉴스] 보건복지부가 중증외상센터가 적자 보는 일이 없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권역외상센터(이국종 교수님) 추가적, 제도적, 환경적, 인력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환자 63%가 블루칼라, 중증외상센터는 약자 돕는 곳인데 …
지난 15일 밤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병실에는 빈 베드가 없었다. 특이하게도 여러 곳에 동남아시아인으로 보이는 환자가 입원해 있었다. 이국종 센터장은 “네
-
[라이프 트렌드] 눈썹 문신과 피어싱, 예쁘지만 간(肝) 생각도 해야죠
눈썹 문신, 타투, 네일케어, 피어싱 …. ‘패피’(패션피플)라면 한번쯤 경험해 봤을 것이다. 멋과 개성을 얻기 위한 이 과정에는 공통점이 있다. 뾰족한 도구를 사용한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