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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인맥이 만든 부산저축은행 사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부산저축은행 사건은 역대 정권과 관련된 비리사건 중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서로 갈등하는 영남과 호남, 지난 정권과 지금의 정권 모두가 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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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정부 때 커진 부실, 현 정부 들어 로비로 수습하려다 실패
부산저축은행 사건은 역대 정권과 관련된 비리사건 중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서로 갈등하는 영남과 호남, 지난 정권과 지금의 정권 모두가 얽혀 있다. 사건은 부산에서 터졌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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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중공업, 산업용 로봇 생산공장 준공 外
기업 현대중공업, 산업용 로봇 생산공장 준공 현대중공업은 2일 울산에서 연간 4000대의 산업용 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권오신 엔진기계사업본부장은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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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부실 저축은행 ‘폭탄 돌리기’ 안 된다
김기홍PAMT 대표 부산저축은행 사태로 금융감독원이 연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대통령이 태극마크를 뗀 점퍼를 입고 금감원에 찾아가 혼을 냈고, 정부는 금융감독혁신TF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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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하나은행, ‘하나 행복나눔신탁’ 판매 外
금융 하나은행, ‘하나 행복나눔신탁’ 판매 하나은행은 신탁금액의 원금이나 이자수익금을 사회복지사업에 기부할 수 있는 공익신탁상품인 ‘하나 행복나눔신탁’을 총 1000억원 한도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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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삼성전자 ‘애니콜’ 100대 브랜드 1위 外
기업 삼성전자 ‘애니콜’ 100대 브랜드 1위 브랜드 전문평가기관인 브랜드스탁은 4일 ‘2011년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브랜드 ‘애니콜’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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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리더십] 금융지주 회장 경영 방침
4대 금융지주사들이 CEO를 중심으로 업계1위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시중은행창구 모습 [중앙포토] KB금융그룹 어윤대 회장 “내실을 다지며 발로 뛰는 현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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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기업 外
기업 포스코 경영진, 2억 상당 자사주 매입 포스코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최종태 사장이 각각 1억원 상당의 자사 주식을 매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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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서민 경제에 희망의 빛 비추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김용만)가 10월 14일 오후 1시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한상공회의소, KOTRA, 중앙일보와 ‘2010 제11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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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림산업·삼환기업, 베트남 항만 수주 外
기업 대림산업·삼환기업, 베트남 항만 수주 대림산업과 삼환기업이 베트남에서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항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베트남 호찌민 남동쪽 붕타우지역에 터미널과 선착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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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수출 경기 전망 5분기 연속 호조 外
기업 수출 경기 전망 5분기 연속 호조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997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을 조사한 결과 116.5로 2분기에 이어 호조가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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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Leadership] ‘비즈 리더와의 차 한잔’ 강덕수 STX 회장
STX그룹 강덕수 회장은 도전적이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그는 샐러리맨이었다. 외환위기 직후 퇴출됐던 쌍용중공업(현 STX엔진) 사장이었다. 하지만 그는 2001년 전 재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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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의 현장] 거래소 ‘개혁 채찍’ 감수하면 민간기구로 거듭날 것
‘또 얼마나 시끄러울까’. 한국거래소의 김봉수 신임 이사장이 인력 10% 감축과 임금 삭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임원 절반(9명)을 전격 교체한 18일, 이런 생각 속에 서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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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6년 내 전기 사용 30% 감축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오른쪽) 등 임직원들이 5월 가정의 달에 사랑의 빵 만들기행사를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14개 공항의 ‘그린 에어포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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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프랜차이즈
한국의 프랜차이즈 산업은 2007년 기준 78조7000억원, 국내총생산(GDP)의 8.7%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프랜차이즈가 국내에 도입된 지 30년밖에 안 됐다는 점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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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기술력, 투명해진 회계·지배구조…제값 받기 시작한 ‘한국기업 몸값’
“미국이나 유럽 회사라면 주가가 단박에 100만원을 넘겼을 것이다.” 삼성전자가 순이익 10조8000억원을 냈던 2004년 삼성 임직원들이 하던 말이다.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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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산더미 적자 석탄공사, 노조는 잇속 챙기기 분주
매출은 2000여억원 남짓한데 매년 1000억원에 가까운 적자를 내는 공기업이 석탄공사다. 누적 부채가 1조2000억원을 넘어 자본잠식에 빠진 지 오래다. 매년 정부에서 1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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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LGT “차세대 휴대폰 인터넷은 1등 먹겠다”
이동통신 업계에서 ‘오즈의 마법사’로 통하는 정일재 LG텔레콤 사장이 "4세대 휴대폰 인터넷 시장에서는 선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LG텔레콤 제공] 정일재 LG텔레콤 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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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일터] 곳곳서 도움의 손길 ‘탈북자 회사’ 희망 자란다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블라인드 제조업체 ‘메자닌 에코원’에서 일하고 있는 탈북자들. 이업체는 전체 직원 25명 중 21명이 탈북자인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파주=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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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위의 무한대결 … 필승 전략으로 출격!
기회와 위기. 자본시장통합법이 금융회사에 주는 의미는 이처럼 양면적이다. 규제가 풀리고, 업종별 칸막이가 걷힘으로써 금융회사들은 체급 제한 없이 모두 똑같은 링에서 겨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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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도둑질하는 공무원들
공무원을 다른 말로 ‘공복(公僕)’이라 한다. ‘공공의 머슴’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공무원들이 나랏돈을 빼먹는 비리가 잇따라 터지고 있다. 공공의 머슴이 아니라 ‘공공의 적’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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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좌우한다
사회적 책임, 지속발전 추구가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으로 부각 삼성전자 등 6개사 대상 받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지속가능경영 대회에서 삼성전자와 한전KPS 등 6개 업체가 각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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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가뭄에 명동 사채시장만 붐빈다
정부가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다며 관리에 나서는 마당에, 중소기업은 돈 구할 데가 없다고 난리다. 은행 문턱은 높아지고, 증시 조달도 여의치 않다. 회사채 발행도 하늘의 별 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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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공기업 체질 걷어내니 망하던 회사 아시아 1위로”
박 사장은 10년 전 막대한 부실을 안고 있던 대한재보험에 구원투수로 투입돼 회사를 아시아 1위인 우량기업으로 탈바꿈시킨 주역이다. 1963년 정부투자기관으로 설립된 대한재보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