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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상장 추진, 증시 달굴 호재
정부가 한국마사회와 같은 우량 공기업의 상장을 추진 중이다. 시중에 떠도는 부동자금을 증시로 끌어들여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투자자들의 우량주 갈증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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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 후보 3인 인터뷰
우리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가 5일 후보 3인에 대한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김승규(58) 경영지원총괄 부행장, 김양진(58) 전 수석부행장, 이광구(57) 개인영업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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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한국, 중국 편 미국 편 고민 말고 국익 따라 행동하라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인터뷰 중인 라우 교수. 그는 “중국을 볼 때 GDP 성장률 이외의 다른 지표들도 함께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춘식 기자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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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우리는 자유무역에 대해 잘못 알고 있다
제프 매드릭센트리재단 수석연구위원 경제학자들의 의견이 일치하는 때는 거의 없다. 다만 ‘무역은 다다익선(多多益善)’ 원칙에는 모두 동의한다. 오바마 행정부는 아시아·태평양, 유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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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폭탄 돌리기 끝내야" vs "번갯불에 콩 굽 듯해선 안 돼"
‘공무원연금 개혁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 이규연 중앙일보 논설위원, 고진호 공노총 연금위원회 위원, 전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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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매출 4000조원' 중국 국유기업
세계 무대에서 중국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대국이 됐다. 기업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7월 발표한 ‘2014년 세계 500대 기업’ 명단에 중국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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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금요일] 중국 경제의 중심 '양치'
세계 무대에서 중국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대국이 됐다. 기업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7월 발표한 ‘2014년 세계 500대 기업’ 명단에 중국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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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의 남자'에서 '인천의 남자'로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시민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갖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막판 역전승을 거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57)은 취임 이후로 승리의 여운을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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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의 야망 “김정은과 중국견제 공조 꿈꾼다”
올가을 아베-김정은 평양정상회담 가능성…내년 가을 자민당 전당대회 직전 북일수교 완성 최상의 시나리오로 상정 지난 2월 13일 일본 중의원 예산위에 참석한 아베 총리. 방송용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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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소통·융합, 줄기세포로 난치병 퇴치 길 열겠다”
생식의학에 줄기세포 성과를 접목해 맞춤형 배아줄기세포 치료제를 만들겠다는 차 회장.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선 세계 최초의 독자적인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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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국가 혁신, 정부는 방향만 세우고 국민이 움직이게 해야
백용호 전 실장은 최근 서울 강변역 인근에 개인 사무실을 내고 ‘한가로운 구름’이라는 자신의 호를 따서 ‘한운재(閑雲齋)’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는 정치권 진출 여부에 대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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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님들, 올해도 벼락치기 하실 겁니까?
‘악수는 했는데…’ 6월 24일 국회 운영위원장으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선출되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이 의원에게 다가가 축하악수를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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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 이제 진료보다 진료지식재산권에 눈 돌릴 때"
▲ 복지부 박인석 보건산업정책국장이 보건의료시장의 가치와 연구중심병원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내 병원들이 더 이상 진료수익에 목매지 말고 연구중심으로 체제를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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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협상이 의료민영화와 맞바꾼 '정치 담합'? 의료계 '발끈'
시민단체가 건강보험 수가와 의료민영화 정책을 맞바꿨다며 의료계 단체를 비난하자, 해당 단체들이 ‘거짓된 정보’라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지난 13일 논평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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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여파? 내년도 재난의료예산 10배 확대
내년부터는 대규모 재난과 관련해 재난거점병원·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예산이 대폭 확대(올해 대비 9.5배)된다. 예비병상과 오염물질에 노출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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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된 신약 수익성…해외 수출에 눈돌리는 제약업계
글로벌 제약업계가 새로운 사업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신약 개발성과 악화와 기존 제품 수익성이 나빠지면서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소규모 M&A도 활발하다. 자체적으로 개발했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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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준다는 수시입출금 통장 … 전북은 조건 없이, 외환은 급여이체 때
사업가 최모(35)씨는 최근까지 상당액의 목돈을 그냥 쥐고 있었다. 경기가 워낙 나빠 부동산이나 예금·펀드 등 어느 곳에서도 매력적인 투자처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최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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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74 [포커스] 수익성 떨어지는 대형병원 변화는 시작됐다
삼성서울병원·차병원그룹 해외환자 유치 행보 주목 국내 의료서비스 산업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정부에서 투자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의료기관 부대사업 목적 자회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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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청라에 대형병원 3곳 건립, 가능한가?
최근 인천시가 송도국제신도시와 청라국제업무지역에 대형병원 설립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실현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차헬스케어와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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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서비스는 이미 의료민영화 상태"
의료기관 개설 주체를 두고 논쟁이 치열하다. 한 쪽에서는 의사만 병·의원을 개설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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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중국 경제의 미래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중국 경제에 대한 국내외 시장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수년간 급팽창한 그림자금융은 이미 만만찮은 부실을 드러내고 있다. 수년 전까지 10%를 웃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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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집단행동 이유는?
의료연대본부가 의사들의 집단행동에는 이유가 있다며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의료연대본부는 "정부는 당장 의료 민영화 정책을 폐기하라"며 "의사들도 집단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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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관리엔 유용, 초진 환자 진단은 아직 불안"
환자-의사 간 원격의료 허용을 놓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다. 3월로 예고된 의사협회 총파업에서도 원격의료는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정부 주장대로 의료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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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관리엔 유용, 초진 환자 진단은 아직 불안”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안무업 교수가 원격의료시스템을 통해 환자와 상담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81세 섬주민 처방 받고 “편해유” 무조건 약 요구엔 의사들 “난감” “원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