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부왕' 마지막 꿈 무너진다…'경암숲' 앞 기막힌 땅싸움
금정산 자락에 있는 LH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 조성 공사 현장. 교육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경암숲' 진입부도 공공주택 부지에 포함돼 파헤쳐졌다. ［사진 경암교육문화재단］ 2023년
-
경암숲 깎아 옹벽·도로 공사…부산 기부왕 꿈 앗아간 LH
━ 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 경암숲으로 들어가는 길. 한은화 기자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창 조성 중인 경남 양산 사송리 일대, 일명 ‘사송신도시’에서 지금 기막
-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문재인이 대통령 노무현을 만들었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1/23/1c28c862-eba5-4b6d-8e79-eae4ae4de490.jpg/_ir_410x230_/aa.jpg)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문재인이 대통령 노무현을 만들었다”
■ 잠재됐던 노무현의 사회비판적 의식에 불질러 ■ 둘이 안 만났다면 문재인은 김앤장 변호사, 노무현은 갑부됐을 것 참여정부 당시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왼쪽)과 박정규 민정수석.
-
민족의 등불 된 의로운 한국 부자들
조선 백성들의 독립 열망을 잠재우려는 일제의 억압이 서슬 퍼렇던 강점기에 기업을 일으켜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이들이 있었다. 발각되면 기업은 물론 가문 전체가 풍비박산 날 수도
-
![[2015 챌린저 & 체인저] 타이어 → IT → 화장품 … 다음은 몰라요](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508/16/htm_201508162302150105011.jpg/_ir_410x230_/aa.jpg)
[2015 챌린저 & 체인저] 타이어 → IT → 화장품 … 다음은 몰라요
박혜린 바이오스마트 회장은 인수합병(M&A)으로 10여 개의 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박 회장이 M&A의 산실인 자신의 사무실에서 전략회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회의 참석자만 이해
-
마지막 성냥공장, 추억의 불씨 살린다
국내 유일의 성냥공장인 성광성냥. 직원들이 포장작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성월(67)·황선자(60)·김금자(54)씨. [프리랜서 공정식] 손진국 대표(왼쪽)와 아들 손학익 상무
-
![[우리 동네 이 문제] 선도농협 저장창고 부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210/11/htm_2012101115125837003780.jpg/_ir_410x230_/aa.jpg)
[우리 동네 이 문제] 선도농협 저장창고 부실
아산 선도농협이 벼 저장창고 관리 허술로 수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사진은 선도농협 벼 저장창고(사일로) 전경.아산시 군덕리에 있는 선도농협이 벼 저장창고(사일로) 관리를 허술하게
-
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
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 이것이 인생이다.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
-
“잇속 차리겠다고 사람 만나선 안돼”
이영관 도레이새한 사장이 포브스 CEO 패널들에게서 인맥관리를 잘하는 CEO로 지목 받았다. 정작 이 사장은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마당발 CEO’로 지목했다. 이영관 사
-
[특별기획] 광복 62년 사라지는 것들
시대의 물결에 휩쓸려가는 것들이 많다. 현대인들이 간직한 저마다 추억의 박물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흑백필름은 어떤 것일까? 이 광복 이후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
-
“아버지 몰래 땅 문서 훔쳐다 줘”
1953년 창업한 SK그룹은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SK는 고(故) 최종건(崔鍾建) 회장(1926~73년)이 잿더미가 된 공장을 맨주먹으로 재건해 오늘에 이르렀다. 그는
-
고3 때 케네디 만난 뒤 외교관 꿈
지난해 8월 8일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고교 3학년 시절 한 달간 머물렀던 미국 샌프란시스코 민박집 주인 페터슨 여사를 43년 만에 초청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중앙포토]
-
[추석 선물 변천사] 다이알 비누, 송월타올을 아시나요
2006년 10월 6일은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이다. 고향에 내려가는 사람들도 2000만 명에 달한다. 고속도로에서 밤을 지새워 피곤하지만 오랜만에 부모님 얼굴을 보면 죄송하고 고
-
고향 돌아가 성공한 외국인 연수생들
▶ 왼쪽부터 중국의 류톈타이, 인도네시아의 수나르토 무하마드와 쑨코노, 태국의 소파 댕그남, 우즈베키스탄의 사파라리에브 자혼기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 외국인 5
-
[라이프&비즈니스] 이승한 삼성테스코 사장
"경영은 예술이다." 할인점 홈플러스를 운영하는 이승한 삼성테스코 사장은 경영자의 역할이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같다고 믿는다. 음악의 악보에 해당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나 경영계획을 정
-
[故 김재섭 영창악기 회장]한국 피아노'맑은 소리'세계에 전파
지난 17일 오전 83세를 일기로 별세한 영창악기 김재섭(金在燮)회장은 국내 피아노 산업의 개척자이자 산 증인이었다. 고인이 1956년 현재의 서울 롯데호텔 자리에 세운 영창악기
-
노블레스 오블리주| 3천억 내놓은 '구두쇠 회장님' 삼영화학 이종환 회장의 아름다운 황혼
지난해 매출이 '겨우' 3천억원에도 못미치는 그룹의 살림살이에 비춰보면 기업인 이회장은 그의 전 인생을 털어버린 셈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찬사를 받은, 이 아름다운 선행의
-
18. 종근당
'약업보국 (藥業報國 : 우수 의약품을 개발해 인류건강을 지키며 복지사회 구현에 이바지한다)' . 종근당이 창업 이후 56년간 지켜온 기업 이념이다. '당신은 잠들어도 맥박은 뛰고
-
故이재준 대림그룹 명예회장의 삶
29일 숙환으로 별세한 고(故)이재준(李載濬)대림그룹 명예회장은 조그만 목재상에서 출발,오늘날 재계13위의 대기업을 일궈낸 근검절약의 기업인이다. 李명예회장은 건설공사 현장을 시찰
-
드라머
□…MBC-TV 『도시의 얼굴』(7일 밤9시45분)=박씨는 분노에 떨며 도진에게 당장 없어지라고 소리친다. 그때 현철이 방안으로 들어오자 박씨는 기필코 복수를 해야한다며 흐느낀다
-
12분도쌀 거래 강력 단속
종래 12분도로 정미, 유통돼 온 일반미를 정부미처럼 10분도로 깎도록 한 정부는 오는16일부터 일반미의 12분도 도정과 12분도쌀의 거래를 전국적으로 강력히 단속키로 했다. 12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