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희ㆍ위문희 기자의 빈소정치 ⑪] 김기춘 "너희는 늙어봤냐, 노장청(老壯靑)이 조화이뤄야"
24일 오후엔 이틀 앞으로 다가온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국가장을 주관할 장례위원회가 꾸려졌다. 정부는 유족 측과 협의를 거쳐 황교안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총 2222명
-
[직격인터뷰 27회] 생방송 담화 준비하는 YS에 "읽다 울음 나오면 우시라"
2015년 11월 22일 00시 22분. 제 14대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서거했다. 24일 오전 10시에 생방송된 중앙일보 인터넷 방송
-
[김경희ㆍ위문희 기자의 빈소정치 ⑨] "YS '하나회' 척결, 상상도 못했다"
24일 오전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 장례 논의로 분주했다. 김 전 대통령의 장례식 장의위원으론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가 추천한 대로 상도동계와 동교동계 인
-
김무성 “YS 결코 국회 떠나지 않았다” 문재인 “어떤 독재와도 타협 안 한 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둘 다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경남중 후배다. YS가 경남중 3회, 김 대표는 24회, 문 대표는 25회다. “난 YS의 정
-
박 대통령 “장지도 잘 준비하겠다” 손 여사 손잡고 애도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입관식이 23일 가족과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손명순 여사가 수의를 입고 누워 있는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 모습을 바라보
-
42년 YS 비서 이원종, 집전화 끝 4자리 29년째 0003
서울대병원 빈소와 서울광장 등 전국 지자체가 마련한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에는 23일 주요 인사와 일반 시민의 조문 행렬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김황식 전 총리, 이재용 삼성전자
-
YS “맹순아 온나” 10년 된 차 바꾼 날 통일로 드라이브
1983년 8월, 부인 손명순 여사가 서울 상도동 자택에서 김영삼(YS) 전 대통령에게 ‘백허그(back hug)’를 한 채 환하게 웃고 있다. YS는 이 해 5월 18일부터 23
-
[김경희ㆍ위문희 기자의 빈소정치 ⑦] 양승태 대법원장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일으키신 천하장수이셨습니다"
23일 오후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빈소에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의 박근혜 대통령이 들어섰다. 이병기 비서실장, 현기환 정무수석,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 등과 함께 였다. 박 대
-
[단독] “찬송가 함께 부르자” 몇주 전 가족들과 마지막 만찬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박원순 서울시장,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전 고문(왼쪽부터)이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나의 갈 길 다 가
-
엉엉 운 최형우 … 김무성 “난 YS의 정치적 아들”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오른쪽 둘째)이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에서 주저앉아 소리 내 울고 있다. 최 전 장관은 고 김동영 의원과 함께 민주화운동 시절 ‘좌(左)동영 우(右
-
(실시간)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 황교안 국무총리 빈소 방문
김영삼 전 대통령 [사진 중앙포토]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 황교안 국무총리 빈소 방문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지병으로 서거한 가운데 황교안 국무총리가 빈소를 방문했다.다음은 2
-
[김경희ㆍ위문희 기자의 빈소정치 ①] 전ㆍ현직 정치인들의 YS 회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를 위로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2일 아이처럼 흐느
-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 고건 전 총리 빈소 방문(실시간)
김영삼 전 대통령 [사진 중앙포토]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 고건 전 총리 빈소 방문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지병으로 서거한 가운데 고건 전 총리가 빈소를 방문했다.다음은 22일
-
하나회척결과 금융실명제,또 문민화 YS의 업적들
IMF 외환위기와 국가부도 사태라는 큰 그늘에 가려져 있긴 하지만 김영삼 정부도 임기 초반의 개혁 드라이브를 통해 많은 일들을 했다.문민 정부를 표방하고 집권한 김 전 대통령은 본
-
[정치] '사람을 잘 쓰는' 정치인 YS…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도 발탁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사람을 잘 쓰는’ 정치인이었다. 대권을 잡기 위해 오랜 시간 치열한 경쟁을 한 까닭에 새로운 인재 수혈은 정치적 생존을 위한 필수였다. 토포악발(吐哺
-
[긴급 브리핑] 김영삼 전 대통령 22일 서거…"패혈증과 급성심부전으로 서거했다"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서거했다. 향년 88세. 제14대 대통령(1993년~1998년)을 지낸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2시 21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울
-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이원종 전 수석 "최근까지 다 알아보셨는데…"
대한민국의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오전 0시21분께 서거했다. 향년 88세다. 유족으로는 부인 손명순 여사와 아들 현철 씨가 있다.김 전 대통령은 지난
-
[긴급]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이원종 전 수석 "최근까지 다 알아보셨는데…"
[사진제공 = 사진공동취재단 KPPA ]대한민국의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오전 0시21분께 서거했다. 향년 88세.김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부터 지병이
-
[Saturday] "반 총장, 대권 도전 쪽으로 기울어 마땅한 주자 없는 친박계서 눈독"
불과 열흘 새 국내 정치권이 ‘반기문’ 때문에 두 번 들썩거렸다. 1탄은 지난 12일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의 발언이었다. 친박계 핵심인 그가 라디오에서 던진 한마디가 정치권을 요동
-
김무성 만류에도 처남 최양오 “서초갑 출마”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처남인 최양오(55·사진)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이 18일 “서초갑 공천을 희망하는 모든 후보자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에 동참해 달라”며 20대 총선
-
문재인 “안철수·박원순과 당 대표 역할 공유”
김두관 전 경남지사, 천정배 의원,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왼쪽부터)가 18일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손을 들어 올리고 있다. [김경빈
-
[단독] 14년 묵은 테러방지법 … 여야, 조속처리 합의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를 계기로 14년째 국회에 계류 중인 테러방지법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합의 처리키로
-
“문재인만으론 안 되지만, 문재인을 버려서도 안 돼”
‘이제 정치력을 발휘할 때가 왔다’. 중앙일보가 조사한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정치학자·원로·평론가들이 문재인 대표를 향해 던진 말이다. 이들은 본지 여론조
-
TKK 박근혜 사람들 총선 찜 … 비박 부글부글
청와대와 정부의 요직에 몸담았던 이들의 총선 출마 지역을 둘러싼 논란이 새누리당 내에서 커지고 있다. 유리한 지역에만 출마하려 한다는 비판론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서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