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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와 함께 도착한 3월의 공연
1일(일) 정명훈과 서울시향의 희망드림콘서트/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에스토니아 필하모닉 체임버 콰이어/LG 아트센터 렌트/~3월29일 한전아트센터 돈주앙/~3월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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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쉼표&느낌표] 더 뮤지컬 어워즈 外
[무]=무용, [뮤]=뮤지컬, [연]=연극, [영]=영화, [전]=전시, [콘]=콘서트, [클]=클래식 공연·전시 [뮤] 카페인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2인극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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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울림 커진 세종회관 ‘은밀한 도움’있었네
벽에서 오케스트라의 소리가 튀어나왔다. 1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일어난 일이다. 정명훈 지휘의 서울시향이 연주한 이날 무대에 키 큰 마이크가 빼곡히 놓였다. 약 3m의 긴 마이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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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in Arts] 130,000,000원
성장 과정이 고스란히 음악계의 관심 대상이 되는 오케스트라가 있다. 부산의 보육 시설 아이들로 이뤄진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다. 13~18세의 보육원 소년으로 이뤄진 이 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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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정명훈, 서울대 의대 오케스트라 지휘
19일 저녁 서울 연건동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강당의 무대에 서울대 의대 오케스트라 단원 60여 명이 자리 잡았다. 전문 공연장이 아닌 이곳은 오케스트라에 비좁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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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베토벤’ 꿈이 영근다
18일 오후 2시30분 서울 건국대 사범대 311호 강의실. 홍은진(12·가명)양이 친구 3명의 손을 이끌어 교실 끝에 놓인 의자에 앉혔다. 이어 또 다른 친구 6명을 데려다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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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미래형 오케스트라’실험
1일 오후 6시 도쿄 산토리 홀. 지휘자 정명훈(55·서울시향 상임)씨가 공연 연습이 끝난 무대에 홀로 남았다. 이날 저녁 함께 공연할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APO)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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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정부수립 60주년 기념 축하 음악회
대한민국 정부수립 60주년과 광복 63주년을 맞이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대대적인 축하음악회가 열린다. 8월 9일 오후 8시 LA 필하모닉의 상주무대인 월트 디즈니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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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정명훈과 APO’ 똑같은 공연 티켓값은 절반
인천시의 ‘반값’ 티켓 전략에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정명훈·백혜선 등 유명 연주자의 공연에만 지원비가 몰린다”는 것. 하지만 서울 공연의 두배 가까운 예매율은 값싼 티켓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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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7월 22일~9월 11일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4시·7시, 일 오후 3시·6시 호암아트홀 문의 02-751-9606하근찬의 소설 ‘여제자’를 원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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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 패권’깨는 수도권 두 공연장
성남아트센터 분당과 일산 신도시에 2005년과 2007년 각각 개관한 성남아트센터와 고양아람누리. 개관 2년7개월과 1년을 맞은 두 공연장은 최고의 시설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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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도 김동률도 “나와 함께 공연하자”
지휘자 정명훈(55)은 중요한 연주마다 첼리스트 송영훈(34·사진)을 부른다.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현재 첼로 수석 연주자가 별도로 없다. 송영훈은 2006년 베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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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게 어려운 곡이 내겐 더 쉽다”
“글쎄…. 그건 아마 내 정신과 의사와 얘기해야 할 것 같다. 나도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하고 싶지 않아졌다.” 7일 저녁 내한 연주를 마친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67)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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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하러 왔지 음악하러 왔나”
▶1967년 11월 한일은행 입행 1993년 1월 한일은행 남대문 지점장 1996년 2월 한일은행 최연소 상근이사 1997년 3월 한일은행(현 우리은행) 상무 1999년 5월 한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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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공짜·할인 행사 여기 모였다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황금 연휴가 몰린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공짜나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하는 행사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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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고궁 음악회’ 부활의 선율
지난해 5월에 열린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의 덕수궁 음악회. 서울시향과 SSF는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랜드마크’ 공연을 꿈꾸며 다음달 고궁 음악회를 나란히 연다.지난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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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아르헤리치 내달 한국공연 이번엔 독주곡 연주할까
지난해 말 ‘아르헤리치 2000년 연주 녹음’이라는 제목의 음악 파일이 인터넷에 떠돌았다. 쇼팽의 스케르초 3번과 프로코피예프 소나타 7번이었다.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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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직접 깎은 지휘봉 선물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25일 대통령 취임식에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17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25일 대한민국은 새 대통령 탄생에 대한 기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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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씨가 이대통령에게 지휘봉 선물한 까닭
2005년 3월 22일 서울시청 3층 태평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씨가 서울시향 예술감독에 취임한 직후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이 거의 끝날 무렵 이명박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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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취임식 … 낮아진 단상 가득히 ‘시화연풍 아리랑’
대한민국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이 25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린다. ‘경제 살리기’ 약속에 압도적 지지를 보낸 민심을 반영, 이날 행사는 ‘시화연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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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씨, 한·중·일 ‘우정의 건반’ 두드리다
서울시향 음악감독 정명훈(55·사진)씨가 피아니스트로서 중국의 여류 첼리스트 자오징(趙靜·30), 일본의 바이올리니스트 가시모토 다이신(樫本大進·28)과 한 무대에 올랐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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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씨, 대통령 취임식 지휘봉 잡을듯
정명훈(55)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2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리는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 정씨가 30일 기자들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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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돕는 분들 그렇게 많다는데…내가 할 수 있는 건 모금 연주”
[중앙포토] “태안을 돕고 싶어요.” 지휘자 정명훈(55·서울시향 상임)씨가 4일 갑작스럽게 서울시향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미국 하와이에서다. 정씨는 2일 서울시향 신년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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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들과 신년 음악회 협연하는 정명훈씨
“협연할 때 나는 오히려 피아니스트에게 관대해. 피아노를 쳐봐서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아니까.” 지휘자 정명훈(가운데) 씨가 농담을 던지자 피아니스트 손열음(왼쪽), 바이올리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