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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초계기 갈등’ 4년 반 만에 봉합했다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 중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왼쪽)이 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한·일 양자회담에서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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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반 만에 회담 한일 국방, 초계기 갈등 재발방지책 마련키로
한·일 국방장관이 3년 반 만에 회담을 갖고 일본 초계기를 향한 한국 해군의 추격 레이더 조준(조사·照射) 여부 논란에 대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자”고 합의했다. 이른바 ‘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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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인사이드]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한ㆍ일 군사 교류
지난달 한국과 일본은 모처럼 관계를 개선할 기회를 놓쳤다. 당시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ㆍ미ㆍ일 외교차관 회의가 끝난 뒤 일본은 한국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을 빌미로 공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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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국방장관은 군인일까, 민간인일까
이철재 군사안보연구소장 지난해 1월 23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기자실에서 신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 도중 갑자기 정 장관은 쪽지를 받았고, 보좌관은 그에게 귓속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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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방산 큰손' 인도의 속사정 “22조 예산 90% 빚갚는데 쓸판”
한국 방산업계의 ‘큰 손’으로 떠오른 인도가 실제론 재정 사정으로 새 무기 도입을 주저하고 있다는 흥미로운 분석이 나왔다. 3조 원짜리 대공 무기 등 대규모 수출 계약에 심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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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군용기 조우 때 국제법 철저 준수해야"…일중러 겨냥
제6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차 태국을 찾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7일 방콕 아바니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고노 다로(河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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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방, 지소미아 입장차만 확인…정경두 "원론 수준 얘기"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왼쪽)과 정경두 국방장관. [연합뉴스] 한일 국방장관이 17일 태국에서 열린 국방장관회담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등 한일 현안을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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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고노 방위상, 아세안 확대국방장관 회의 때 한일회담 가능성 시사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 [중앙포토]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방위상이 다음달 중순 예정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확대 국방장관 회의 때 한일 양자회담이 실현될 가능성을 내비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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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비전 포럼] 지소미아 종료 전에 강제징용 해결 돌파구 찾아야
━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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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망경 추정 물체 30분간 행담도 해상 표류"…軍, "대공 용의점 없어"
잠망경으로 보이는 물체가 서해에서 목격돼 군이 확인 작업 후 대공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어망 부표를 잠망경으로 오인한 해프닝이라는 것이다. 17일 합동참모본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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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월 관함식 한국 초청 않기로”
일본 해상자위대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국제관함식에 한국 해군을 초청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의 한·일 정상회담 개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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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함식에 한국 안 부른다"…G20 정상회담 불발, 악재 겹쳐
지난 4월 23일 열린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관함식에 참가하는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스즈쓰키함이 칭다오항에 입항하고 있다. 중국을 방문한 일본 함정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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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고 싶은 뭔가 있나…북한 목선 귀순 ‘의혹의 일주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남김없이 조사하겠다”고 밝힌 것도 부족했는지 청와대는 “철저히 점검하라”는 문재인 대통령 발언까지 공개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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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귀순' 北 목선 미스터리…그들은 왜 사흘 뒤 돌아갔나
지난 15일 북한 선원 4명이 탄 어선이 연안에서 조업 중인 어민의 신고로 발견됐다는 정부 당국의 발표와 달리 삼척항 부두에 정박, 현장에 출동한 해양경찰에 조사 받는 영상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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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북 유화 분위기 속 구멍 뚫린 안보…군 기강 바로 세워라
지난 15일 삼척항에서 벌어진 북한 어선 귀순은 해이한 군 기강을 그대로 보여줬다. 2015년 9월 비무장지대(DMZ)의 ‘노크 귀순’과 판박이다. 당시에도 북한군 병사가 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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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北목선 나흘간 영해 휘저어···4㎞옆 초계기는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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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방 8개월 만의 회담, 초계기 갈등 못 풀고 “재발 방지”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정경두 국방부 장관(왼쪽)이 1일(현지시간)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과 회담을 앞두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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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기 뒤 첫 한·일 국방회담…日, 사과 대신 불만만 말했다
일본 초계기 저공 위협비행 사태로 불거진 한·일 양국의 갈등이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중 양국 장관 회담이 성사되면서 봉합의 물꼬가 트였다. 그러나 일본은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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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초계기 갈등’ 이후 8개월 만에…한·일 국방장관 회담 개최
정경두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이 1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제18차 아시아안보정상회의와 별도로 열린 장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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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중 고래싸움 샹그릴라서 시작됐다…한국 자칫 새우등
31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다자안보회의인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의 최대 관심사는 미·중 대결 구도에서의 한·일의 행보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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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과는 국방장관 회담 추진
오는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전보장회의(샹그릴라회의)에서 한·일 국방장관 간 공식 회담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28일 일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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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일 국방장관회담 안 한다"…정상회담 개최도 불투명
정경두 국방부 장관(왼쪽)이 지난 1월 26일 해군 초계기 조종사 복장으로 부산에 있는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은 하루 전인 25일 해상자위대 초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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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의 퍼스펙티브] 일본의 관계 복원 움직임에 한국도 긍정 대응해야
━ 한·일 관계 회복의 길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지금처럼 최상의 한·일 관계가 절실한 때가 없었다. 지금처럼 한·일 관계가 나락에서 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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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 "한국과 원래 관계로 회복하고싶다" 국방장관회담에 의욕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이 “한국과 관계를 원래로 되돌리고 싶다”며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일본 자위대 초계기 논란으로 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