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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밀담 나눴던 오진암, 전통 체험장 변신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자리한 무계원. 종로세무서 옆에 있던 요정 오진암(사진 아래)을 이전·복원해 주민을 위한 전통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소나무 향기가 짙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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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파이오니어] 민족정체성찾기 50년 ⑤ 고건축 보수 전문가 윤홍로
서울 방배동 한국건축문화연구소에서 윤홍로 위원이 전통 건축 모형을 들여다보고 있다. 그는 “썩은 부재를 도려내는 것은 의사가 환자의 상처를 치료하는 것과 같다. 인체를 치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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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중국의 무술 쿵후로 유명한 샤오린쓰(少林寺·소림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중국의 관영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는 2일 “2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소림사가 1일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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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가장 만나고 싶어했던 ‘매력남’ 왕스샹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1년 7월 팡자위안에 있던 왕스샹(오른쪽)의 서재. 전형적인 중국 사대부의 서재로 일컬어진다. 책상, 의자, 화분 받침, 침상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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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일류 인물들이 만든 이류당③
▲1991년 7월 팡자위안에 있던 왕스샹(오른쪽)의 서재. 전형적인 중국 사대부의 서재로 일컬어진다. 책상, 의자, 화분 받침, 침상 등이 모두 명대(明代)의 것들이다. 현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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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가장 만나고 싶어했던 ‘매력남’ 왕스샹
1991년 7월 팡자위안에 있던 왕스샹(오른쪽)의 서재. 전형적인 중국 사대부의 서재로 일컬어진다. 책상, 의자, 화분 받침, 침상 등이 모두 명대(明代)의 것들이다. 현재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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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국립박물관 경쟁, 남북 모두 14곳
1 놋원앙새형향로. 원산력사박물관. 높이 20㎝. 조선시대 금속공예의 절정을 보여준다. 독특한 형상, 뛰어난 조형미가 일품이다. 2 이인문의 ‘사공’. 조선미술박물관. 조선시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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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한필원 교수-제자들 : 건축 스터디그룹 결성 원룸 얻어 작업실 꾸며 못다한 연구 이어가
토요일인 지난 18일 오전 8시 대전 대덕구 오정동 한남대 건축공학과 사무실. 이 학과 한필원(韓弼元·41)교수와 대학원생 등 제자 열명이 운동화에 티셔츠·면바지 차림으로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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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소리의 요람 민요연구원 개원
강원지역 민요의 요람이 될 강원도 민요연구원이 오는 31일 준공돼 개원된다. 우리음악연구회 연수원을 겸하게 될 강원도 민요연구원이 들어선 곳은 홍천군 내촌면 물걸리 동창마을.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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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김수남 '슬라이드 강좌'의 매력]
직접 가볼 수 없는 현장을 대신하는 수단으로 강단에서 이용되던 슬라이드가 이제는 문화매체의 한 형태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현장의 대체물이 아니라 현장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각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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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기행' 강좌 연 건축학교들…옛집 보며 '새집 척학' 닦는 수업
고건축 기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조적인 건축가의 길을 가르치는 개성있는 건축학교와 건축과가 있다. 지난 9월 개교한 서울건축학교와 올해 3월 개원한 한국종합예술학교 미술원 건축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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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제2부 강소.절강성-소주 연극박물관
예향(藝鄕) 소주(蘇州).「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소주. 항주(杭州)가 있다」는 옛말이 전하는 도시.감히 하늘의 천당에비할만큼 물산이 풍부하고 풍광이 수려해 예인들의 발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