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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대권행보? 선풍기? 하이고 … 엉뚱한 소리 마세요”
━ 옥탑방 정치 보름넘긴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이 옥탑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선풍기가 돌아가는 가운데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시장 측은 옥탑방 임대료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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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1년 만에 지방의회 독식하자 '의원 쌈짓돈' 살리려는 민주당
지난달 2일 제11대 전북도의회 개원식에서 도의원 39명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35명이 민주당이다. [사진 전북도의회] ━ 검찰 수사 받자 "재량사업비 폐지" 선언…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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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7개 시도지사 핵심 측근 126명 … 신주류 ‘오·정·문’ 등장
민선 7기 광역단체장 취임 한 달이다. 17개 광역 단체장들은 시·도정을 함께 이끌 부단체장(정무·경제부시장 등)·특보(정무·정책 등)를 임명했다. 단체장 핵심 그룹 구성의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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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김종필 전 총리 훈장 추서 논란
━ 중앙일보 정치권은 JP의 실사구시 정신을 되새겨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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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예산 흥부네 이불 같아 … 현 지방자치는 ‘2할 자치’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이 ’지방자치를 강화해 주민들의 손에 잡히는 실사구시 정책을 펼쳐야 실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현대 민주주의는 대의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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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보수 재건 ‘역할론’으로 주목받는 이완구 前 국무총리
“보수 지도층, 시대정신에 부합되는지 통렬히 반성해야”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정치적 행보가 주목받는다. ‘이완구 역할론’이 제기되면서다. 폐허가 되다시피 한 보수 재건의 기수(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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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포커스]홍성에서 '충청권 최초 여성군수' 나올까
지난 5일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사거리. 상설시장이 인접해 오가는 사람과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이런 이유로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선거캠프도 오관사거리를 중심으로 빼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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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졸자 “서울시에 청년국” 마트사장 “영세업 대변”
━ 6·13 선거 D-30 풀뿌리 후보들 지방선거로 뽑히는 ‘일꾼’들은 나의 일상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다. 자동차·담배 등에 부과되는 세금의 절반 이상을 주무른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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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이념과 돈’ 늪에 빠진 교육감 선거 … 중도 돌풍 가능할까
━ 양영유의 현장 돋보기 6·13 지방선거가 34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권자의 관심도는 낮다. 특히 교육감 선거가 더 심하다. 이번에도 '깜깜이' '진흙탕' 선거가 재연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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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금배지의 재취업 도전…3선 의원도 기초단체 출마
이번 6·13 지방선거의 특징 중 하나는 격(格)보다 실리를 중시하는 출마자가 늘었다는 점이다. 전통적으로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은 기초단체장보다 체급이 높고 더 선호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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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시민단체 ‘문고리’에 갇힌 박원순으론 변화 없다"
“아유, 못 보겠어요.” 20~30대 남녀 몇몇이 까르르 웃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이들은 서울시장 예비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의 선거 캠프 스텝들인데, 우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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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 안 되는 홍준표” 비판 나오자…공개 저격 나선 장제원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뉴스1] 자유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심사 결과를 둘러싸고 당 안팎에서 잡음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낙천한 예비후보자들이 공천에 강하게 반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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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 스타’된 이재명 효과 … 전·현 금배지들 시장직 도전
이재명 성남시장이 30일 오후 성남시청 집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 시장이 배명복 대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정치권에선 국회의원이 기초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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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지도 시장직에 도전…‘이재명 효과’로 하향 출마 러시?
권위주의 정부 시절에는 행정고시에 합격해 사무관 수습 기간이 끝나면 곧장 군수로 발령을 받곤 했다. 고건 전 국무총리가 23세에 전남 곡성군수, 37세에 전남도지사를 했던 건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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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호남 울타리' 벗어나 보수 밭갈이 나선 안철수
━ [직격 인터뷰] “영·호남 통합정당은 DJ·YS도 못 한 일” ■반대하는 일부 호남 의원, 사실관계부터 제대로 따지길 ■동서 화합도 못 하면서 어떻게 남북통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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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여론전, 추미애 “MB정부는 공작공화국” vs 김두우 전 수석 "보수 끝장내려는 것"
이명박 전 대통령(좌)과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적폐청산위 긴급 회의에서 MB 블랙 리스트 및 화이트 리스트 단초 관련 문서를 공개중인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우)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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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내년 광역단체장 선거 벌써 하마평 무성, 조기대선 때문에 덩달아 달아올라
정상적인 대선(12월)보다 7개월 일찍 치르는 '장미 대선' 때문에 내년 4월로 예정된 동시 지방선거에 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주요 광역단체장들이 이번 조기 대선에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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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단체장들, 새누리 떠나 바른정당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고향이자 새누리당 텃밭인 대구 정치권에 균열이 가고 있다. 대구의 최다선(4선)인 유승민(대구 동구을)·주호영(대구 수성구을) 의원이 주도해 만든 바른정당에 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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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만난 박지원 “우 수석 해임 건의를”
야권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퇴진 공세에 ‘연합전선’을 형성했다. 전날 우 수석의 기자간담회 해명이 오히려 기름을 부었다.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언론에다 한 시간이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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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α…내달 13일, 기초단체장 8명도 다시 뽑는다
4·13 총선과 함께 일부 지역에서 재·보궐 선거가 실시된다. 기초단체장 8명과 광역의원 17명, 기초의원 26명을 뽑는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선거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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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은 노래를 타고… ‘뽑아달라 전해라~’
"기호oo 한번 믿어봐", "바꿔", "언제든지 달려갈게~"선거철이면 거리에서 들리는 노래 속 가사 말이다. 잘 고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결합… 잘 만든 로고송은 선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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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20% 정종섭 10% 이재만 0% ‘고무줄 가산점’
새누리당의 내년 총선 공천룰 논란에 복병이 등장했다. 경선 ‘가산점’을 주는 문제가 친박·비박계 사이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당 공천제도특별위(위원장 황진하)는 27일 ▶정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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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장관은 +10%, 전직 구청장은 0%…새누리의 '가산점 요지경'
새누리당의 내년 총선 공천룰 논란에 복병이 등장했다. 경선시 '가산점'을 주는 문제가 친박·비박계 사이 새로운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당 공천제도특별위(위원장 황진하)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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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 ‘배꼽 아래’ 비밀까지 컨설턴트는 알고 있다
#2008년 18대 총선. 당시 서울 노원병은 노회찬 진보신당 후보의 우세 지역이었다. 뒤늦게 전략공천을 받고 뛰어든 한나라당 홍정욱 후보는 정치인으론 ‘애송이’였다. 서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