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 칼럼] LG화학-SK이노베이션 분쟁에 정부 중재 요구 말라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기업인은 이익이 있으면 지옥에라도 가지만, 국익을 위해선 옆집도 가지 않는다.” 오래 전 한 기업인에게서 들은 말이다. 실제로 기업인들은 ‘국익을 위
-
LG화학 “SK가 배터리 ‘원천특허’ 침해”…미국서 제소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배터리 특허 침해를 이유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델라웨어주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추가로 제기했다. 양사의 최고경영자(CEO)가 추석 직후
-
[이코노미스트] [단독] 美에 제소한 SK이노 특허 2건은 무엇
쉐보레·아우디·재규어 탑재 배터리 지목… 영업비밀 소송전에서 특허전쟁으로 번질 조짐 SK이노베이션이 미국 법원에 제출한 특허 침해 소송 소장 / 사진:황건강 기자 LG화학이
-
끝장 본다는 LG화학·SK이노, 그뒤엔 전기차 '왕좌의 혈투'
LG화학이 지난 4월 미국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의 첫번째 페이지. LG화학은 "배터리 플랫폼 기술을 탈취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 미 연방법원] LG
-
배터리 진흙탕 싸움 격화…SK이노 “LG가 특허 침해”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맞소송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 배터리를 사용한 LG전자도 미 연방법원에 30일 제소했다. 윤예선 S
-
SK-LG소송전 격화...SK이노, 美 ITC 맞소송으로 LG화학에 반격
SK이노베이션 연구원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셀을 들어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기술 탈취와 관련해 LG화학과 LG전자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등에서 맞소송에 나섰다. [
-
中에도 대응… 반도체ㆍ디스플레이 ‘국가 핵심기술’ 내부 단속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반도체 생산 공장 내부. [삼성전자] 정부가 반도체ㆍ디스플레이ㆍ2차전지 같은 국가 핵심기술에 대한 ‘내부 단속’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
SK"92년 사보에 배터리 개발 발표" , LG "폴크스바겐 배터리팩 유출"
SK이노베이션이 전신인 유공 시절 발행한 사보. 1992년 발행한 사보에는 전기차용 축전기 개발사로 선정됐다는 기사가 담겨있다. [사진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이
-
구광모 체제 1년…LG, 취사선택 신속·과감해졌다
구광모 ㈜LG 대표(왼쪽)와 LG 각 계열사를 이끄는 부회장단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고 구본무 선대 회장의 1주기 추모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LG 구광모 체제 1년…순혈주의 깨고 신속, 과감해졌다
구광모 LG 대표와 부회장단이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진행된 고 구본무 회장 1주기 추모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사진 LG] 고(故) 구본무 회장이 별세한 지 20일
-
[단독] LG화학, 반년간 칼 갈았다…"SK 배터리 공장 중단은 못해"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의 공격적인 수주 전략과 직원 영입에 대해 불만을 가져 왔다. 이번 제소 역시 오랜 두 회사의 갈등이 표면화한 것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사진은 오창 전
-
앙숙 獨·佛도 전기차 손잡는데, 우리 기업끼린 미국서 싸운다
━ LG화학 vs SK이노, 마주 보고 달리는 기관차 되나 지난 3월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부지에서 진행한 기공식. [사진 SK이노베이션] 2
-
LG화학 "핵심기술 보호하는 게 진정한 국익"...SK이노 재반박
LG화학은 사업구조 고도화 및 R&D 강화를 통해 2025년까지 ‘글로벌 톱 5 화학회사’ 로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오창 전기차배터리 생산라인 모습. [사진 LG화학]
-
LG화학 "SK이노, 이력서에 핵심기술·동료이름 다쓰라 요구"
LG화학은 사업구조 고도화 및 R&D 강화를 통해 2025년까지 ‘글로벌 톱 5 화학회사’ 로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오창 전기차배터리 생산라인 모습. [사진 LG화학] 국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난민촌에서 '기업가 정신' 꽃피우는 로힝야 난민들…난민 경제권 형성
방글라데시 동남부 도시 콕스바자르 주변 여러 곳에 분산된 로힝야 난민촌의 가설 주택을 방문할 때마다 느낀 점이 방안이 지나치게 어둡다는 점이다. 해가 중천에 떠 있는 동안에도 마
-
27년 만에 터보엔진 단 페라리, 다이어트한 람보르기니
스위스는 중립국이다. 누구 편도 안 들겠다는 거다.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도 중립 모터쇼다. 이름난 자국 자동차 브랜드가 없기 때문이다. 텃세가 없으니 왕좌를 노린 경쟁은 더 치열
-
27년 만에 터보엔진 단 페라리, 다이어트한 람보르기니
스위스는 중립국이다. 누구 편도 안 들겠다는 거다.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도 중립 모터쇼다. 이름난 자국 자동차 브랜드가 없기 때문이다. 텃세가 없으니 왕좌를 노린 경쟁은 더 치열
-
[스페셜 리포트] “적정 이윤 안다, 내려라” vs “정부가 다 안다?”
‘전지적(全知的) 정부’. 요즘 물가 잡기에 전력 투구하는 정부를 보면 3인칭 소설의 ‘전지적 작가’가 떠오른다. 마치 신과 같이 전지전능한 존재 말이다. 작가는 등장인물의 심리와
-
“영업비밀 샐라” 미용사까지 직장 못 옮기게 소송
‘정보와 기술 유출을 막아라’. 이제는 첨단 산업 분야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상조회사, 결혼정보회사, 미용실까지 나서서 ‘영업 비밀 유출’을 이유로 소송을 불사하며 직원들의
-
'신성장동력' 2차 전지 핵심 인재 국외 경쟁사 넘어갈 뻔
국가 10대 신성장동력 산업 중 하나로 꼽히는 2차전지 핵심 기술이 해외로 넘어갈 뻔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차전지 제조 선도업체인 LG화학의 핵심 연구인력이 최근 외국계
-
28쪽짜리 야구 매뉴얼 못 외우면 출전 못한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월드컵 열기가 지구촌을 뒤덮어도, 장맛비가 하루가 멀다 하고 내려도 프로야구는 계속됐다. 어느덧 전반기가 끝나고,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았다
-
28쪽짜리 야구 매뉴얼 못 외우면 출전 못한다
SK 선수들은 동업자 의식과 경쟁심이 어우러진 묘한 팀워크를 보인다. 선수들은 스스로를 개인사업자로 여긴다. [뉴시스] 월드컵 열기가 지구촌을 뒤덮어도, 장맛비가 하루가 멀다 하
-
이노패스트 [1] 네오세미테크
“2011년 매출은 적게 잡아도 1조원은 넘을 겁니다.” 인천에 본사를 둔 네오세미테크의 오명환(50·사진) 사장이 내놓은 2년 후의 매출 전망치다. 그런데 올해 이 회사의 매출액
-
[TV 중앙일보] 축구화의 비밀…박지성 "난 가벼운 게 좋아"
'곽승준·이주호 리포트' 되살아나나 6월 25일 TV중앙일보는 되살아나는 '곽승준,이주호 리포트'와 관련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밤 10시 이후 학원 영업을 금지시키는 등 파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