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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 미국에 반격 시작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앙포토]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인 중국이 미국산 대두(콩) 수입을 중단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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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지방선거 1주년 - 여권 시·도지사 핵심 3인방 세 갈래 운명
박원순, ‘최장수 서울시장’ 허울뿐, 외연 확대는 지지부진 이재명, 각종 의혹들 씻어내고 ‘보편 복지’ 성공에 올인 김경수, 드루킹 덫에 민심 잃고, 지사직 상실 위기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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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 제주포럼에서 한국 외교에 쏟아진 고언 경청하길
어제 제주에서 열린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는 북핵 위기와 한반도 정세에 대한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들의 고언과 조언이 쏟아졌다. 특히 지난해까지 미국 측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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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친일파 트럼프’를 만든 아베의 반격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하나는 분명해졌다. 미국이 일본 편에 확실히 섰다는 사실이다. 일본을 국빈 방문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골프 카트에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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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아세안 지역협의체 만들어 아시아 안보문제 풀자”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체인 아세안(ASEAN)에 한국과 북한을 참여시킨 지역안보 협의체를 구성해 아시아의 안보 문제를 풀어보자는 제안이 나왔다. 30일 제주포럼의 ‘신남방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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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치와 군사의 조화로운 관계 복원 시급하다
류제승 전 국방부 정책실장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부원장 문재인 정부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이루기 위해 ‘책임국방으로 강한 안보를 구현’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그럼에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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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정신은 평화…세계 공존의 길 찾자” 원희룡 지사 만찬사
제14회 제주포럼의 주제는 ‘아시아, 회복탄력적 평화(resilient peace)를 향하여: 협력과 통합’이다.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리는 포럼에선 동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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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희토류 무기화 공개 언급…무역전쟁 첫번째 킹카드
중국 당국이 28일 희토류 수출 통제 카드를 공식 거론했다. 시진핑 주석(오른쪽 둘째)이 지난 20일 중부 장시성 간저우의 희토류 생산 공장을 방문한 모습. 간저우는 중국 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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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싸우다 행동 나선다···반격 카드로 '희토류' 꺼낸 中
미국의 압박에 “싸우자”는 구호만 요란했던 중국이 행동으로 반격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8일 밤 중국 언론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희토류를 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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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강효상 공익제보라는 한국당에 "상식 지켜라" 직격탄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한ㆍ미 정상간 통화 내용을 유출한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문 대통령이 관련 사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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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캐 격파한 호수 '파로호', 중국 압박에 이름 바꾼다고?
‘오랑캐를 무찌른 호수’라는 의미가 담긴 화천 ‘파로호(破虜湖)’. [중앙포토] ‘오랑캐를 무찌른 호수’라는 의미가 담긴 화천 ‘파로호(破虜湖)’ 명칭을 조성 당시 쓰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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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회담 한국 패싱…“한·일 국방장관 회담은 보류”
“한국 패싱으로 받아들인다.” 일본 언론의 한반도 전문가가 27일 미·일 정상 기자회견이 끝난 뒤 한 말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국빈 방문 3박4일 동안 한국의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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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비전 포럼] 문재인-아베 다음달 오사카 G20에서 조건없이 만나야
━ 위기의 한·일 관계 연속 진단 다음달 세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의 한·일 정상회담 개최가 양국 간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사진은 지난해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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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북한에 있는 미군 유해 송환 멈추지 않겠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27일 메모리얼데이 기념식에 참석해 묵념하고 있다.그는 일본 국빈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행사에 참석했다. [AFP=연합뉴스]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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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일은 밀월인데 한국은 외톨이 신세
미국과 일본의 밀월 속에 한국은 고립 상태로 가는 분위기다. 아베 일본 총리는 방일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그제 골프 회동에 이어 어제는 정상회담을 했다. 회담에서 두 정상은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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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오류’ 시진핑 권위 훼손…중국 “싸우고 보자” 항미 총동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3월 12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NPC) 회의에 참석해 있다. [AP=연합뉴스] 중국이 대미 항전 총동원령을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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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의 어머니 곁에서 만화를 떠올린 까닭
━ [더,오래] 김성희의 천일서화(38·끝) 어머니는 만화를 끔찍이 싫어하셨다. 어린 시절 만화에 빠져 한동안 갖은 사고를 쳤던 나 때문이다. 사진은 추억의 만화방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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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오류 주석' 시진핑의 배수진, 中 대미항전 총동원령
중국이 대미항전 총동원령을 내린 모양새다.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된 5월 중순 이후 중국 전역이 항미(抗美) 열기로 들끓고 있다. 여론전과 외교전에 이어 국방태세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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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인도적 지원 밝힌 정부에 “시시껄렁하다” 반응한 北
북한이 지난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조선인민군 전연(전방)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서 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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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인도지원은 부차적 문제…南, 생색 내고 여론 기만"
지난 6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관산반도 일대 들녘에서 농사 준비하는 북한 주민들 사이로 자전거를 탄 주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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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20일 만에 부순 美, 이란 점령할 수 없는 이유
이란과 미국의 갈등이 자칫 전쟁으로 이어질까 불안해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미국이 지금 이란과 전쟁을 할 수 있을지, 만일 그럴 경우 이란은 어떻게 방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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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北 딜레마에 빠진 시진핑, 6월 방한 사실상 무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北京) 국가회의중심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문명대화대회에서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중 당국이 다음달 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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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 박힌 현대사 기념 공간, 역사 갈등 부추긴다
기념의 미래 기념의 미래 최호근 지음 고려대학교출판문화원 우리 정치권은 5·18을 두고 아직도 옥신각신 중이다. 내년 총선을 의식해서인지 올해는 더 세게 붙었다. 문재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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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한다고 개종 안 하듯, 명상 위해 불교인 될 필요 없어
━ ‘마인드풀, 내 마음이 궁금해’ 미국 명상가 잭 콘필드 미국의 저명한 명상가 잭 콘필드(심리학 박사)가 지난 3월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위즈덤(Wis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