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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이양시점 2009년 벨 사령관이 처음 꺼내"
미국이 2009년 한국에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넘겨주겠다는 입장을 정한 것과 관련해 '2009년'이란 시점을 맨 처음 꺼낸 사람은 버웰 벨(사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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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전작권 이양하면 주한미군 감축 이어질 것"
존 틸럴리, 로버트 리스카시 전 한미연합사령관은 21일 "미국이 한국에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이양하고 나면 주한미군 병력 감축 등의 변화가 자연스레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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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 "전효숙 후보 사퇴해야"
한나라당 박근혜(사진) 전 대표가 21일 한국 엔지니어클럽 초청으로 공개 특강을 했다. 대표 퇴임(6월 16일) 이후 첫 공개 강의다. 이날 박 전 대표는 선친인 고 박정희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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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상황 불가피한 변화 땐 전작권 환수 시기 다시 검토"
송민순 청와대 안보정책실장은 19일 "안보 상황의 변경이 있을 경우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실장은 한국언론재단 초청 오찬 포럼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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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환수 시기 신축적으로"
열린우리당의 중도성향 의원 20명이 18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논의와 관련, "환수 시기를 신축적으로 변경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한.미 전작권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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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일시 귀국한 정대철 열린우리당 고문
정대철(사진) 열린우리당 상임고문이 18일 모처럼 입을 열었다.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의 일등공신인 정 고문은 대선 때 받은 불법 정치자금이 문제가 돼 정권을 잡고도 1년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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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공방 'Should not' 여야 신경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에 대한 한.미 정상회담 결과가 발표됐지만 여야의 시각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전작권 환수 이후에도 주한미군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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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환수 시기 정해도 조정 단서조항 추가 검토"
국방부는 미국으로부터 전작권을 넘겨받더라도 한반도 안보상황에 따라 그 시기를 조정할 수 있는 방안을 미 측에 제안할 방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17일 "한.미는 10월 말 미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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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정쩡하게 봉합한 한·미 정상회담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워싱턴 정상회담 결과는 실망스럽다. 북한 핵 개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한국군 단독행사 등 중대한 현안에서 국민의 우려를 씻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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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그린 전 NSC 보좌관 "동맹, 상처난 듯 보이지만 상당히 건실"
14일(현지시간)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워싱턴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잠시 기자들과 만나고 있는 동안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멀찍이 떨어져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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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우려 불식 의지 보여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5일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재조정 문제를 언급했다. 부시 대통령은 회담 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한국 국민에게 전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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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전작권 정치 이슈화 경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에 관한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발언은 화끈했다. 부시 대통령은 15일 새벽 한.미 정상회담 뒤 언론 회동에서 "이 문제가 정치적 문제가 돼선 안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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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고건 "다음 정부서 전작권 재검토돼야"
고건 전 국무총리는 14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문제와 관련, "다음 정권이 누가 되든 전작권 단독행사 시기와 관련한 (미국과의) 합의에 문제가 있을 경우 다음 정부에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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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적 수사로 한·미 갈등 덮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15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럼즈펠드 장관은 운동 중 다친 왼쪽 어깨를 최근 수술받아 깁스를 한 채 정상회담장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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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반도 안보에 책임 전작권 한국과 협의 할 것"
-전시작전통제권 이양이 시기 상조라는 지적이 있다. 부시 대통령=정확한 날짜와 관련한 내 메시지는 미국 정부는 한반도 안보를 여전히 책임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주한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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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상 대북 인식 차 너무 커"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10개월 만에 다시 얼굴을 맞댄다.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문제와 한.미 동맹 재조정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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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이양 시기는 논의 없을 것"
미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12일 한.미 간 전시작전통제권 이양 시기에 관해 "결정된 게 없다"며 이에 관한 미국 입장은 "국방부와 국가안전보장회의가 논의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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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문제는 대부분 실무협상으로 돌려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에선 북핵 문제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등이 주 의제로 다뤄진다. 양국 간 협상이 진행 중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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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의 보수단체 '때리기'
뉴라이트 전국연합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및 예비적 장성모임 성우회 등 11개 보수단체들이 전작권 환수 논의 중단을 촉구하는 500만 서명 운동을 시작한 것과 관련, 열린우리당 문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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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우호적 이혼' 회담 순탄치 않을 것"
14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와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가 일제히 '한.미 관계에 심각한 균열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FT는 대북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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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등에 지푸라기 쌓이듯 한·미 동맹 약화 거의 등 부러뜨릴 지경"
"노무현 정부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생존이라는 목표를 어느 정도 줄여도 된다고 판단한 것 같다." 노무현 정부의 초대 주미대사를 지낸 한승주 고려대 명예교수는 전시작전통제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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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 정상회담에서 노 대통령이 할 일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내일 워싱턴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의 의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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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외교협상' 하듯 5일 만에 160명 서명
대사급 이상 전직 고위 외교관 160명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단독행사 추진 반대 성명' 발표 준비는 철저한 보안 속에서 진행됐다. 이들의 성명서 발표 준비 과정을 핵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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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정체성 무너뜨리는 행위
"노무현 정부의 전작권 환수 추진은 대단히 비현실적인 정책입니다. 자주를 앞세워 국민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전작권을 돌려받을 능력을 아직 갖추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