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선박 후폭풍, 나경원 "정경두 유체이탈, 물러나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북 소형 목선 관련 대국민사과문을 발표 후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
[밀착마크]물러난 김관영 “홀가분···유승민과 술 한잔 해야죠”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정책회의에선 오랜만에 바른정당계와 국민의당계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날 의원총회에서 김관영 원내대표가 자진사퇴를 결정하면서, 회의 참석을
-
바른미래 원내대표 사퇴 김관영 “화날 이유 없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오종택 기자 사퇴 의사를 밝힌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9일 “사실 굉장히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어떻든지 당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
[영상]이해찬 “의미있는 날” 나경원 “치욕의날”…민주당은 잔칫집,한국당은 분기탱천
4박 5일 동안 이어진 패스트트랙 국면의 난장판 국회가 끝난 30일 새벽 더불어민주당은 잔칫집이었고 자유한국당은 침울했다. 선거법과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은 이날 새벽
-
공수처·선거법 패스트트랙 한밤 지정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29일 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과 검경 수사권 조정안 패스트트랙 지정안을 무기명 투표로 통과시켰다. 사개특위 개최에 반대하는 이장우 자유한국당 의원(오른
-
“이참에 호남계와 결별” 안철수·유승민 ‘창업주 연대’ 가시화
바른미래당판 ‘오월동주(吳越同舟)’가 성사될까. 김관영 원내대표가 25일 사법개혁특위 전원 사보임이라는 초강수를 두면서 패스트트랙을 밀어붙이자 현 지도부에 불만을 가져 오던 바른
-
바른미래 호남계 축출? 고개드는 유승민·안철수 창업주 연대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공동대표와 안철수전 공동대표 [연합뉴스] 바른미래당판 ‘오월동주(吳越同舟)’가 성사될까. 김관영 원내대표가 25일 사법개혁특위 전원 사보임이라는 초강수를
-
국회 다섯군데로 흩어져 '국지전' 돌입한 한국당…황교안 대표는 장인상
문희상 국회의장이 25일 오전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의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 사보임을 승인하자, 자유한국당은 즉각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신청하기로 했다. 최교일 한
-
유승민 "몸으로 막겠다"···오신환 사·보임계에 바른미래 폭발
유의동·지상욱·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서 행정담당 직원을 찾고 있다. 유승민 의원은 '오신환 의원에 대한 사개특위 사보임은 절대 있
-
안경 낀 나경원, 졸음 참은 황교안…10년만에 전원 철야농성 들어간 한국당
"의원님 고생시키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나경원) "그런 말씀 마세요. 저희 의원들 모두 이번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다들 공감하고 있습니다."(김재원) 자유한국당
-
4당 패스트트랙 추인에 황교안 "목숨 걸고 싸우자"…오늘부터 철야농성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3일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ㆍ공수처법 등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올리는 합의안을 모두 추인하자 “목숨을 걸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
-
새벽 3시, 김관영이 바른미래 의원들에 A4 4장 편지 쓴 까닭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지정을 두고 열린 의원총회에서 격론이 벌어졌던 20일 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잠을 뒤척였다. 그리고 새벽 3시 펜을 들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
-
유승민 “선거법 패스트트랙 안 된다”…미래당 내부 파열음
‘선거법 패스트트랙’ 추진 문제를 둘러싸고 바른미래당이 20일 두쪽으로 나뉘어 정면충돌했다. 패스트트랙 강행 의사를 밝힌 김관영 원내대표와 손학규 대표(왼쪽부터)가 긴급 의원총회
-
바른미래당 새 협상안 냈지만…"패스트트랙 이탈 출구전략"이라는 분석도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두고 20일 긴급 의원총회를 연 바른미래당은 새로운 협상안을 내고, 이것이 관철되지 않으면 패스트트랙 절차를 밟지 않기로 했다. 바른미
-
"선거법 패스트트랙 안 돼" 유승민, 손학규에 정면반박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20일 “다수당 횡포가 지금보다 훨씬 심할 때도 선거법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한 적 없다. 아무리 좋은 선거법도 그건 맞지 않는다”며 “그렇
-
한국당, 태극기 목소리 커지면 총선 필패…친박 물러나야
━ [김진국이 만난 사람] 김무성 의원 탄핵이 다시 논란이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태극기 부대가 흔들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부정하는 목소리가 크게 울렸다. 김무
-
내년 예산 469조6000억원 확정…일자리 보조금 줄고 SOC 늘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재석 212인 중 찬성 168, 반대 29, 기권 15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부
-
정동영 “문 대통령 요즘 혼자 밥 먹어…집권 1년지난 위험 신호”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요새 혼자 밥을 먹는다. 위험신호다”라며 “
-
[월간중앙 특별기획] “비대위는 미덥지 못하고···당엔 리더다운 리더 없어”
당권·대권 후보 언급조차 꺼리지만 황교안 전 총리 ‘최다’ 언급 눈길 올드보이 재부상은 별 도움 안 돼… 김정은, 절대 신뢰할 수 없는 존재 6·13 지방선거 참패 후 열
-
“청와대, 최고급 스시집 1131만원 백화점 8826만원 결제”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가운데)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심 의원은 업무시간 외에 결제된 청와대 업무추진비가 지난 1년4개월간 수억원에 이른다는 주장
-
‘노출 직후 NO’ 반복되자 깜깜이 전략?…한국당 비대위원장 후보 선별
자유한국당 안상수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왼쪽)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준비위 4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 “한국
-
중진 물러나라는 한국당 초·재선 … “역대급 기회주의자”
6·13 지방선거 참패 후 자유한국당 초·재선 의원들이 정치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15일 정종섭·성일종·김순례·김성태(비례)·이은권 의원 등 초선 의원 5명이 국회에서
-
불출마 선언한 유민봉 “친박 대 비박 구도 잡으면 혁신 불가"
6ㆍ13 지방선거 참패한 자유한국당은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당 정비 작업에 나섰지만, 친박-비박 계파싸움이 재현되며 내홍을 겪고 있다. 자유한국당 유민봉 의원
-
홍준표·친박8적…‘한국당 완패 5대 공신록’ 살생부 돌아
14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6·13 선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을 내놓았다.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홍 대표가 여의도 당사를 떠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긴급 의원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