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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여름
매년 여름철이 되면 귀여운 어린이들을 가진 부모들의마음을 불안하게하는 뇌염이 때를 놓칠세라 찾아오게된다. 1949년이후 작년말까지 3만3천여명이 발병, 1만·2천여명의 귀중한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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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9백만원 배정
보사부는 16일여름철질병유행기를 앞두고 환경위생종합대책을 마련, 전국시도에 시달하고 이에 소요되는 예산 2천8백50만원을 배정했다. 보사부는 주위환경을 깨끗이하여 전염병 매개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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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의 대화|(7)국민보건
정치·경제·법률학 등이 강하게 지배하던 국가기능에 새로이 사회학적 배려가 크게「클로스·업」되고 있다. 다시 말해서 국가기능 중에서 경제적·정치적 측면 못지 않게 공중보건·의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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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의 대화|(7)국민보건
개인의 생활이나 활동이 그의 건강에 달려있는 것과 같이 국가의 성쇠가 국민보건에 의해서 좌우된다는 데 대해서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런데 이 평범한 원리가 의외로 일반국민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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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A에서 IBRD로
정부는 재정차관선을 종래의 IDA(국제개발공사)로부터 IBRD(국제부흥개발은행)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5일 하오 도미한 정문도 경제기획원 운영차관보로 하여금 세은 당국과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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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체 등 단속|위생검찰 강화의 달
서울시는 전염병 등 각종 질병이 많은 7월을 위생검찰 강화의 달로 정하고 11일부터 8월까지 시내 일원에서 요식업체 환경위생업소 노점상인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시 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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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사는 주부메모
7월은 장마와 본격적인 더위가 겹치는 달이다. 더구나 금년에는 예년보다 앞당겨 오랫동안 장마가 들고 더위가 더 심할 거라는 관상대의 예보다. 더위와 장마를 이겨 가족의 건강과 명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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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무기
춘천에서 발생한 뇌염이 일본형 진성으로 단정되었다. 예년보다 20일 앞당겨 온 「여름의 악령」이다. 금년은 9년마다 돌아오는 뇌염 대 주기 년이다. 한층 더 소름이 끼친다.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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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계절이 왔다
여름철의 질병이라면 뇌염을 연상할 정도가 됐다. 특히 올해는 주기적으로 보아 「뇌염다발의 해」기 될 가능성이 짙다니 미리미리 조심해야 할 일이다. 「콜레라」 장「티푸스」도 여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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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실농 모면
25일 내린 비로 가장 가뭄의 피해가 컸던 영·호남 지방에 50∼1백 밀리의 강우량을 보여 결정적인 농작물의 피해는 면하게 됐다. 중앙관상대는 오는 30일∼7월1일게 강우전선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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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질병 많은 해
보사부는 10일 금년이 뇌염 등 각종 전염병 발생이 많은 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사부 당국자는 67년이 3년마다 한번씩 오는 뇌염의 주기년도 이며 올해에는 특히 월남 등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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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없는 계절 위생|과로하면 병에 걸리기 쉽고 쉰 음식은 금물·신경마비에 조심|설사 잦으면 뜻밖의 안질도
여름철은 겨울철과 더불어 사망률이 「피크」를 이루는 계절. 덥고 느른한 것은 고사하고 각종 질병이 발생해서 위세를 떨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름철을 시원하게 활기 있게 지낼 궁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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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영국 구나 선교회
기원전부터 인류는 질병 중에서도 가장 두려운 나병의 피해를 입어 왔다. 사학자들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도 13세기 초부터 나병이 퍼지기 시작했다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나병환자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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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은 「세계 보건일」|"병든 도시를 구하라"
도시는 팽창한다. 지난 1백년 동안 세계인구는 2배로 늘어났고 그동안에 도시인구는 5배로 팽창했다. 세계인구는 30억, 그중 10억이 도시에 산다. 서울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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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서 묻어오는 전염병을 막게 합동방역기구 구성
24일 상오 보건사회부는 파월장병 및 파월기술자가 증가됨에 따라 「페스트」 「콜레라」 등 각종 전염병의 국내침입방지와 정보교환 및 분석 등 조기방역을 실시키 위해 월남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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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성 질환과 손금
손금을 보고 유전성 질환을 진단하는 방법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학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통계적 연구는 손금이 적어도 20가지의 유전질환과 관계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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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는 새세대 7백만 어린이|건강 처방전|세계 소아과계의 최고권위 여섯 박사에게 물어본다|본사주최·대한소아과학회와의 좌담회에서
부모에게는 자기네들 어린이만큼 소중하고 귀여운 것이 있을 수 없다. 잘 생겼든 못생겼든 말을 잘 듣든 잘 안 듣는 어린이만큼 소중하고 귀여운 것이 더 있을 수가 없다. 그런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