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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선수들, 왜 미인이 많을까
캐나다의 레이철 호먼과 영국의 이브 뮤어헤드, 러시아 출신의 아나스타샤 브리즈갈로바. 여기에 일본팀 후지사와 사츠키, 한국을 대표하는 의성컬링팀의 김경애 선수까지. 이들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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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다고 한 번만 빌어라’는 히데요시 거부하고 할복한 센노리큐 “당신은 내 다도를 범접 못한다”
━ [장상인의 일본 탐구] 사카이에서 만난 차 문화 말차를 대나무 막대로 저어 거품을 내는 일본 여성. 국경선을 의미하는 사카이(堺)를 다녀왔다. 오사카(大阪)와 맞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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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귀어하면 어업 말고도 할 일이 지천
━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4) 얼마 전 경남 통영에 다녀왔다. 날씨가 너무 추워 남쪽 바다는 따뜻할 것 같아 냉큼 떠났다. 통영에서 페리를 타고 욕지도 방면으로 가면 우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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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기원·파이팅 … SNS 올림픽 연관어 72%가 긍정적
━ [Neo 커뮤니케이션] 3P 관점에서 본 평창올림픽 평창 겨울올림픽의 막이 올랐다. 지구촌의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열정을 겨루는 올림픽은 아주 거대하고 복잡한 스포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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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발명품, 사랑
━ 공감 共感 “정말 연애하고 싶어요. 하늘이 푸르다든지 별이 참 예쁘다든지, 이런 쓸데없는 얘기를 해도 공감할 수 있는 애인이 생기도록 해 주세요.” 소망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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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남자 톱 10중 6명 아시아계 … 막강 점프 무기로 잔치판
하뉴, 차준환 ‘피겨 왕자’ 하뉴 유즈루(24·일본)가 부상 공백을 딛고 소치 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수많은 팬들의 환호 속에 하뉴는 눈물을 글썽이며 "고맙습니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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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사막서 빛난 블록체인
━ 홍은택 칼럼 두 달 전쯤 미국의 온라인 정보공유 사이트인 레딧닷컴의 게시판에 ‘안녕’이라고 시작되는 짧은 글이 게재됐다. 비트코인에 투자해서 평생 쓰지 못할 돈을 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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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관절염 환자가 줄기세포 맞으러 중국 가는 이유
━ 유재욱의 심야병원(11) 오늘의 연주곡은 차이콥스키의 ‘감성적인 왈츠(Valse Sentimentale)’다. 이곡은 원래 ’피아노를 위한 6개의 소품‘ 중에 6번째 곡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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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시절 김연아도 겪었다…피겨 선수들의 목숨 건 다이어트
“체중조절 때문에 먹고 싶은 걸 다 먹을 수가 없다” “빵을 좋아하는데, 마음껏 먹어보고 싶다.” 현역 선수시절 김연아가 언론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2010 밴쿠버 겨울 올림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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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중의 사진, 그리고 거짓말] 얼음 속에서 본 우주의 형상
주기중 개인전 ‘COSMOS’...상상의 축지법으로 우주여행 겨울 강이 우주를 품었습니다. 물이 공기를 만나 기포가 생깁니다. 얼음 속 공기 방울은 별이 돼 반짝입니다.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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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 듀퐁클래식에 새긴 그의 스토리 | 최신규 전 손오공 회장
최신규 전 손오공 회장의 별칭은 ‘완구대통령’이다. 완구 1세대로 지금까지 완구를 기획·개발 중인 거의 유일한 현역이다. 그는 이기는 방법보단 좀 더 재미난 방법을 고민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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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의 일자리를 빼앗는 컴퓨터? - 김진호의 음악과 삶
기계가 인간을 대체해온 역사는 길다. 더불어 기계에 대한 인간의 파괴적 대응의 역사도 있었다. 19세기 중반 영국의 노동자들이 공장에서 자신들의 일자리를 빼앗은 기계들을 파괴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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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로얄] 콩고人 손목 수백만개 사라졌다, 레오폴드 대학살
1000만 명 죽음으로 몰고 간 ‘콩고의 도살자’ 지난 번 [알쓸로얄]지역갈등 끝판왕 벨기에…독일서 수입한 왕실이 해결사? 에선 플랑드르-왈롱으로 갈라져 남북 갈등이 첨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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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피겨 왕자 하뉴, 3개월 공백 무색한 쇼트 1위
하뉴 유즈루가 16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강릉=연합뉴스] 강릉 아이스아레나는 마치 '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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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포기하고 귀화, 이 깨져도 투혼…'갓달튼' 달튼
15일 오후 강릉시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A조 예선 한국 대 체코 경기에서 한국 골리(골키퍼) 맷 달튼이 슛을 대비하고 있다.[강릉=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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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이상의 관심 받은 가나 스켈레톤 국가대표 프림퐁
가나 스켈레톤 국가대표 아콰시 프림퐁. 평창=김지한 기자 15일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 압도적인 레이스로 1,2차 합계 1위에 오른 윤성빈(24·강원도청)을 향해 함성이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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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이 추천하는 설 연휴 읽을만한 책
새해를 여는 설 연휴입니다. 가족과 만남, 간만의 여유. 생각만 해도 마음이 설레입니다. 이번 설 연휴에는 여기에 책 한 권의 기쁨을 더 얹으면 어떨까요. 지난해를 돌아보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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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신데렐라, 시대를 연기하다
드디어 배꽃이 만개했다. 타고난 인내심, 밝고 긍정적인 성격에 할 말은 또박또박 다 하는 당찬 매력까지 갖춘 배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 신인답지 않은 애티튜드를 보여주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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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쉬는 거 여기서" 고속도로 이색 휴게소 10곳
설 연휴가 짧다. 고속도로 정체가 여느 명절보다 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럴 때일수록 운전 중 적절한 휴식이 중요하다. 요즘엔 색다른 시설과 서비스를 내세운 휴게소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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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 여행하기 좋은 서울! 연휴에 가볼만한 곳은?
서울에 남아서 설 연휴를 즐기는 방법은 없을까? 15일부터 18일까지 무료입장이나 특별 이벤트가 열리는 서울 안의 여행지를 모았다. [중앙포토] 드디어 ‘빨간날’이다. 오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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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평창에서 세계여행 떠나요~ 각국 내셔널하우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밖에 또 다른 지구촌 축제가 진행 중이다. 올림픽 참가국들이 설치하는 내셔널하우스(국가 홍보관)가 그 주인공이다. 내셔널하우스는 선수단에게는 편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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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아인슈타인의 마지막 말 "할 만큼 했으니 갑니다"
━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1) 누구나 한번은 겪게 되는 죽음. 죽어가는 사람의 소원은 무엇일까. 의외로 돈 많이 벌거나 높은 지위 오르거나 하는 세속적인 것이 아니다. 생을 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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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윤식당’의 행복 찾기 … 일상이 여행이다
‘효리네 민박 2’를 운영하고 있는 이효리와 새로운 직원 윤아. 한겨울을 맞은 민박집에서는 손님들을 위해 노천탕을 운영하고 몽골식 야외 천막인 게르 같은 시설도 새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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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은 여행처럼, 여행은 일상처럼"…'효리네' 스며든 소확행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제주의 겨울 생활을 담은 '효리네 민박 2'. [사진 JTBC] JTBC ‘효리네 민박’이 시즌2로 돌아왔다. 지난해 6월 촬영한 시즌1과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