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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성·속초 산불 관련 한전 속초·강릉지사 전격 압수수색
지난 4일 고성 산불의 발화지점으로 확인된 토성면 도로변의 한 전신주. [중앙포토] 축구장 1000여개 규모인 700㏊의 산림과 삶의 터전을 앗아간 강원 고성·속초 산불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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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산불 원인 특고압 전선서 발생한 '아크 불티' 때문
지난 4일 고성 산불의 발화지점으로 확인된 토성면 도로변의 한 전신주. [중앙포토] 축구장 1000여개 규모인 700㏊의 산림과 삶의 터전을 앗아간 강원 고성·속초 산불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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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속초 산불 감정 결과…‘아크 불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위성(아리랑 3호) 영상이 파악한 강원 강릉-동해 산불 산림 피해지. 산림청은 이번 산불로 애초 530㏊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으나 이후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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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으로 구부러진 KTX 철로 본격 복구, 10일 오전 정상화될 듯
국토부와 코레일 등은 8일 오후부터 강릉발 서울행 KTX 탈선 현장 복구작업에 본격 나섰다. 코레일 등은 현장 사고대책반을 꾸려 기중기를 이용해 탈선한 기관차를 들어올렸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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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줄 알았는데 살았다"…90도 꺾인 KTX열차 '처참'
8일 오전 7시 35분쯤 강원 강릉시 운산동에서 발생한 서울행 KTX 열차(KTX 806)탈선 사고 복구는 10일 오전쯤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8일 "KTX 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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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제주 강타…초속 46m 강풍에 500㎜ 폭우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인 22일 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 해안에 높은 파도가 몰아 치고 있다. [뉴스1]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북상하면서 제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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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대비 행동 요령…창문에 테이프 붙이면 끝? “NO”
[사진 KBS·연합뉴스] 23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된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대풍속이 초속 43m(시속 155㎞)에 이를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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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쁘라삐룬, 오늘 오후 대한해협 지나 동해서 소멸
전국 곳곳이 장맛비로 피해를 본 데 이어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2일 제주도 해역에 접근하면서 제주와 남부 지방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30일부터 내린 폭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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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농경지·주택침수 잇따라… 보령지역 269㎜ 비 내려
지난 1일과 2일 오전까지 대전과 세종·충남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농경지와 주택 침수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대전 갑천에서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대전과 충남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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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물폭탄'…인명 피해 속출
27일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텍사스주 휴스턴의 물에 잠긴 도로에서 보트에 탄 주민 두 명이 대피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AP]초강력 허리케인 '하비(Ha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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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된 트럭 배상 안 해도 되고 26개월 된 승용차는 물어줘야
━ 중대 사고 후 중고차 시세하락분 배상 어떻게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차체 프레임 손상 10~15%, 문짝 등 단순 교환 2~5%, 침수는 5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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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도 없는 방학기간에 재난훈련 한 초등학교
정부가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조하는 데도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안전시설물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 통학로에 건축자재를 무단으로 방치했다가 정부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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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태풍피해 잇따라-6명 사망실종
제 18호 태풍 차바(CHABA)가 할퀴고 지나간 제주·전남·부산·울산 일대에서 큰 생채기가 났다. 부산에서 3명, 울산에서 주민 1명 등 주민 4명이 숨지고 울산에서 구급대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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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피해 속출…LA 한인타운·OC 정전 사태
강풍이 불어닥친 16일 오후, LA한인타운 인근 하일랜드 애비뉴와 윌셔 불러바드 교차로의 스타벅스 주차장에서 나무 전신주가 쓰러져 차량 2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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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우부대 해단…필리핀 재해복구 임무 종료
지난해 말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재건을 위해 파병됐던 아라우부대가 23일 오후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현지에서 재해복구 임무 종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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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양시 회오리바람 … 처참한 피해 현장
미국의 토네이도 못지 않은 강력한 회오리바람이 10일 고양시 구산동 일대를 강타했다. 한시간 가량 이어진 돌풍으로 비닐하우스 등 원예시설물 21곳이 파손되고 1명이 부상했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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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산업, 가드레일 충격흡수시설 개발 “성능테스트 합격”
도로교통안전용품 전문 기업 신도산업㈜(대표 황동욱)이 가드레일 사고 위험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충격흡수시설인 가드레일(방호울타리) 단부처리시설을 개발하고 성능테스트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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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중형’ 태풍 산바, 오늘 오전 여수 상륙 … 내륙 관통
걷기 힘든 오키나와 태풍 ‘산바’가 일본 오키나와 지역을 강타한 16일 나하 시내에서 시민들이 강풍 속을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강풍과 폭우를 앞세운 제16호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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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 변압기가 갑자기 '펑'…무슨 일?
[사진=보배드림 게시판 캡처] 28일 북상한 제15호 태풍의 생생한 피해현장이 담긴 차량용 블랙박스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속속 공개되고 있다. 이 중 한 주택가 골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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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긴급차량만 급유”… 구호 트럭도 멈췄다
이 휘발유라도 …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피해 지역의 연료난이 심각하다. 차량에 넣을 기름이 없어 구호품 수송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16일 최대 피해 지역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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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한국인은 용감했다
그날 새벽 필자는 태풍의 한가운데 서 있었다. 생애에서 가장 용맹스러운 바람을 온몸으로 맞이했다는 것은 행운이었다. 자칫하면 나의 생명과 맞바꿀 수도 있는 그 짧은 행운의 현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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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통신 혈당계 개발했더니 … 식약청 따로 방통위 따로 허가
A이동통신사는 지난해 농어촌 지역 농지와 임야에 통신용 전신주를 설치했다. 전신주 1개를 설치하는 데 보통 70만원 정도의 공사비가 들지만 이 회사는 각종 인허가·용역 비용으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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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지진 현장에서 발견한 희망의 싹
800여 명이 목숨을 잃은 지진 현장을 취재하는 것은 달가운 일이 아니다. 6일까지 나흘간 칠레에 머무는 동안 이들이 왜 이런 고통을 감당해야 하는지 마음이 무거웠다. 15층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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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00㎞ 역주행 참사 한 달 … 왜?
[제보 사진] 지난달 19일 경찰서를 취재하던 기자는 한 경찰관으로부터 이상한 얘기를 들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었다. 한밤중에 택시가 느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