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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치금융과 속죄양 1|이석구
『그러면 그렇지. 정부정책과 지시에 따라 대츨해준것 뿐인데 업무상 배임이라니 말도 안돼』 지난 11일 전서울신탁은행장 홍윤섭씨(64)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판결을 보고 금융인들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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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산 부정 대출 "배임죄 안돼"|6년만에 원심파기-대법원
율산그룹(당시 대표 신선호)에 대한 부정대출협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3년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전 서울신탁은행장 홍구섭씨(64·서울대치동)에 대해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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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수법이「세태」를 반영|박영복-율산-장 여인 사건의 비교
잊을 만 하면 터지는 금융파동은 그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 경제규모가 커지는 이상으로 커지고 있는 것이다. 74의 박영복씨 사건, 79년의 신선호씨(율산) 사건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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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임시주총|새행장에 배민홍씨
전북은행은 22일 임시주총을 열고 이예철은행장후임에 전삼양타이어사장 배민홍씨(62)를 선임했다. 또 전무에는 이상규(전서울신탁은행상무), 상무에 정찬원(한국은행 수석검사역),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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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산 그룹 부정대출|전 탁은 홍 행장 집유|서울형사지법 선고
서울형사지법합의4부 (재판장 김정 부장판사)는 2O일 전 서울신탁은행장 홍윤섭씨(59)에 대한 업무상 배임사건 선고공판에서 홍씨에게 징역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10월에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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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신용대출 못하겠다…"
홍윤섭전서울신탁은행장이 업무상배임죄로 징역3년을 선고받은것은 금용계에 큰 「쇼크」를 주었다. 이번 재판결과가 비단 홍씨 개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금융계전체에 대한 선고나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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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산」수사 더 이상 확대안한다"
율산「그룹」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별수사부는 14일 율산의 주거래은행인 서울신탁은행의 전행장 홍윤섭씨(56)를 업무상 배임혐의로, 율산「그룹」종합기획본부장 정문수씨(31)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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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자료를 믿었다"
검찰의 추궁에 은행장들은 숨을 죽였다. 『은행 부조리에 칼을 대겠다』며 검찰이 4개 은행장을 수술대위에 올려놓자 이들은 금융 부조리의 실체를 하나씩 털어놓기 시작했다. 철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