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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버스안내원 다시 등장
○…10여년 만에 서울거리에 다시 남자 버스안내원이 등장했다. 지난달 11일부터 서초동∼광화문간을 운행하는 삼성여객 72번 시내버스의 김정수군(20·사진)등 6명. 65년부터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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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불참지구는 멸점
○…민정당은 23일 제1차 전국당원수련대회를 마치면서 나흘동안의 야영생활을 평가해 포상. △계획사전준비 △취사 △숙영 △봉사와 질서 △지방당 활동 등 5가지 기준으로 평가한 포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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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 하루 두 지구당 뛰어
당초 시·도청 소재지만 순회할 계획이던 유치송 민한·김종철 국민당 총재는 지구당위원장들의 참석 요청 살도로 하루에 두 지구당을 뛰는 강행군을 계속. 유 총재는 28일 금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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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개 대 천6백명 「조국 순례 대행진」
녹음이 짙어 가는 8월의 산하. 곧게 뻗은 아스팔트길을 따라 젊음의 행렬이 줄을 잇는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문화 유적과 역사의 현장을 답사하면서 우리의 얼을 찾고 체험적인 조국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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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판권다툼|끝없는 유혈 전…두목 힘 따라 명멸
「나와바리」(세력권)이는 조직폭력단의「영토」이자「시장」이다. 이를 지키느냐, 빼앗기느냐에 따라 폭력단의 승부가 좌우된다. 제국주의열강이 식민지를 둘러싸고 쟁탈전을 별이듯 폭력조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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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축구대회 오늘부터 시작
어린이축구의 가장 큰 행사인 제10회 전국시·도대항 국민학교 축구대회가 12개 「팀」(서울 2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6일 효창구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80년대의 세계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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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전국학연
서윤복과 장영규 고대에서의 선수「스카웃」과 그의 재정적 뒷받침에 관한 얘기를 한다면 서윤복선수의 「스카웃」과 장영규선생의 후원을 빼놓을 수 없다. 1947년3월, 미국「보스턴」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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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 물결로 이룩한 조화 3천명이 펼친 카드·섹션
각시·도 선수단 입장 때 미성여고생 3천명이 펼치는 「카드·섹션」과 활기찬 선수들의 행진은 원색에의 물결로 조화를 이뤘다. 선수단은 재미교포·재일 교포·이북5도 대표·제주·부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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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젊은 지성의 대열 산하를 누빈다|"새 물결 운동" 심는「조국 순례 대 행진」
젊음과 지성의 대열이 조국의 산하를 누빈다. 통「기타」·청바지의 흥겨운 여행이나 등산은 결코 아니다. 젊은이들이 역사의 현장을 두루 답사하여 겨레의 슬기와 조국의 숨결을 직접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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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고, 강호 신일 격파
제29의 전국 종별 농구 선수권 대회 3일째인 23일 준공 전공 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3회전 경기에서 양정고는 작년도 우승「팀」이며 상승을 구가하던 강호 신일고를 불꽃튀는 「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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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체「무드」고호…원색의 부산거리
【부산=체전취재반】체전개막을 이틀 앞둔 부산은 검붉은 얼굴의 선수들과 화려한 환영의 물결로 체전의 「무드」를 한층 드높이고 있다. 9일 하오 제주선수단이 제1착으로 부산에 첫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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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스포츠소년대회 맞아|대전시 온통 축제「무드」
1일부터 나흘동안 펼쳐질 제2회 전국「스포츠」소년대회를 맞는 대전시는 30일 상오 충북·전북선수단이 마지막으로 도착함으로써 12개시·도 대표선수단의 도착이 완료, 시가지는 하늘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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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 아래 힘과 기의 대 향연|굳센 체력·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
「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제53회 전국 체육 대회가 개막된 6일 성동 원두는 3만5천여명의 관중이 「스탠드」를 메워 열띤 「무드」에 들떴다고 이날 서울 지방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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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스포츠 소년 대회 화려한 입장식
성동 원두에서 드디어 함성이 터져 나왔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 내일의 이 나라를 짊어질 11개 시·도 6천6백여 소년소녀들이 l6일 상오 서울운동장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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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습으로 1위
이번 국체에 출전한 1천5백여 명의 경기도선수가운데 2명의 남녀 혼혈아(미국계)가 끼여있다. 인천 송도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이종대군(15)은 부평 남 국민학교를 수석으로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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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
『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 -제51회 전국체전이 열린 6일, 타오르는 성화와 함께 성동 원두에는 겨레의 찬가가. 메아리 졌다. 10월의 맑은 하늘아래 펼쳐질 「민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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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제51회 전국체전개막|1시간 30분간 화려한 입장식
제51회 전국체육대회가 재일 교포를 비롯한 11개 시·도의 1만6천여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6일 상오10시 주경기장인 서울운동장「메인·스타디움」에서 펼쳐질 화려한 입장식으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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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뜻으로 뭉친 젊음…알차고 명랑하게
「팡파르」가 힘차게 울렸다. 겨레의 번영과 나라의 발전을 기약하며 가을 하늘을 드높이 메아리졌다. 반세기를 이어온 민족의 광장인 전국체육대회가 열렸음을 알린 것이다. 앞으로 6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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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희망…알차게…보다 힘차게…"|「젊음」펴놓을 나라잔치 쾌청한 하늘에 「팡파르」퍼지고
「팡파르」의 맑은 가락이 끝간 데 없이 맑게 펼쳐진 하늘에 울려 퍼지고 불꽃이 파란 하늘을 수놓았다. 「새 희망·알차게·보다 힘차게」 제 47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오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