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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금 안전기준으론 기후변화에 맞설 수 없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과거 보기 힘들었던 이상 기상현상이 빈발하고 있다. 기상관측 기록을 갈아치운 최근 동해안 폭설을 비롯해 수퍼 태풍, 집중 호우 등이 그것이다. 동해안 폭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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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파도 위 밧줄서 2시간 사투, 기름 뿜는 구멍 막았다
지난 15일 부산 앞바다 기름 유출사고 현장에서 쏟아지는 기름 구멍을 막은 신승용(왼쪽)·이순형 경사가 해경 함정에 돌아와 쉬고 있다. [사진 부산해양경찰서] 지난 15일 오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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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오염에 … 완도 전복 70% 폐사
전남 완도에서 기르는 전복의 폐사율이 70%에 이르고 있다. 완도에서는 전국 전복의 83%(지난해 7324t)가 생산된다. 전남도가 최근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완도군 노화도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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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바다서 찾았다, 전복 그 황홀한 맛·내음
구삼열 서울Gourmet 조직위원장(왼쪽)이 벨기에 음식 전문기자 가브리엘(가운데), 이승열 전복산업연합회장과 가두리에서 건진 전복을 들어 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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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희 제주수산 사장님, 월 매출 1억원 비결 뭡니까
고경희 사장이 제주동문시장에 위치한 자신의 점포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들어 보이고 있다. 고 사장은 원산지와 품질을 절대로 속이지 않는다는 장사 철학으로 매달 1억원 넘게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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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초석잠, 쌉싸래한 여주…그리고 삼숙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노릇노릇 지져낸 계란 옷 안에 보드라운 생선살. 여느 생선전과 다를 바 없어 보이는 평범한 모양인데 이태우 셰프는 자꾸 “특별한 비밀이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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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초석잠, 쌉싸래한 여주…그리고 삼숙이!
22일 인터컨티넨탈호텔 셰프들이 강원도에서 찾아낸 별미 ‘삼숙이’(왼쪽 수조에 담긴 생선)로 만든 매운탕을 선보이고 있다. 조용철 기자 노릇노릇 지져낸 계란 옷 안에 보드라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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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양식+천혜의 풍광+스토리텔링 마케팅의 힘!
다음 달 완공 예정인 통영 국제음악당. 이 음악당은 2002년 시작한 세계적 현대음악 축제인 통영 국제음악제를 위해 만들어진 클래식 전용 공연시설이다. 인구 14만 명의 중소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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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양식+천혜의 풍광+스토리텔링 마케팅의 힘!
다음 달 완공 예정인 통영 국제음악당. 이 음악당은 2002년 시작한 세계적 현대음악 축제인 통영 국제음악제를 위해 만들어진 클래식 전용 공연시설이다. 인구 14만 명의 중소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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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충남 태안해변길
신두리 해안사구에 조성된 데크로드를 따라 걸었다. 모래가 쌓이고 그 위에 다양한 사구생물이 자리를 잡기까지 1만5000년이 걸린다. 충남 태안에는 ‘치유의 길’이 있다. 태안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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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해삼 생산 위해 대규모 양식섬 조성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소위 ‘없어서 못 판다’는 전복·해삼 대량 생산을 위해 양식단지(양식섬)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복과 해삼은 중국, 홍콩 등 중화권에서 특히 선호하는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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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전남 해남 땅끝길
앞은 물살이 거센 바다가 가로 막고, 뒤로는 크고 작은 산이 겹겹이 둘러싸고 있다. 대한민국 땅끝은 고독한 분위기다. ‘끝’은 마무리·종착점·소멸을 뜻하면서 새로운 시작·재탄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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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팔도 제수용품 직거래 쇼핑
추석을 앞두고 물가에 빨간 불이 켜졌다. 그렇다고 제수용품 준비에 소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올 추석은 북적이는 마트 대신 품질 좋고, 가격 착한 직거래를 이용해 보는 것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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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먹고 자란 청산도 전복 ‘으뜸’
청산도 전복“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건진 것을 직접 배달 받으니, 우선 전복이 매우 싱싱하죠. 그리고 값이 백화점은 물론 할인 매장들보다도 훨씬 쌉니다.” 우리나라 전복 생산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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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풍 이겨낸 전복들
11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양식장에서 어민들이 전복을 수확하고 있다. 이 지역 전복 생산량은 지난달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40% 이상 줄 것으로 예상했으나 20%가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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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값 급등 없을 듯
전남 완도군은 전복 양식장의 태풍 피해가 외부에서 걱정한 만큼 크지 않아 추석 선물 공급에 큰 차질이 없다고 10일 밝혔다. 완도군은 전국 전복 생산량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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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풍서 살아남은 전복, 하나라도 더 …
3일 오후 전남 완도군 완도읍 망남마을의 전복 가두리 양식장에서 어민들이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태풍 때문에 폐허로 변한 양식장에서 건져 올린 전복을 한 마리라도 살려 보려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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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찬 고기압에 밀려 … 덴빈, 하루 새 진로 3번 바꿨다
제14호 태풍 ‘덴빈’이 우리나라를 관통한 30일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전남 목포시 용당동 도로가 물에 잠기자 시민들이 가게로 흘러드는 물을 막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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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구온난화 맞춰 재해대책 패러다임 바꾸자
15호 태풍 볼라벤은 강했다. 수도권은 무난했지만 남부지방의 피해는 예사롭지 않다. 28일 볼라벤의 통과로 제주도와 서해안 일대에는 강한 바람이 몰아쳤다.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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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풍에 초토화된 전복 양식장 … 남부 피해 컸고 중부는 작아
태풍 ‘볼라벤’이 28일 한반도를 강타했다. 볼라벤은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51.8m로 역대 태풍 가운데 다섯째로 강한 바람을 동반했다. 이로 인해 전국에서 2000여 대의 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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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양식' 부자섬 하룻밤 900억원 날려 '멘붕'
‘쑥대밭’이란 말이 따로 없었다. 28일 새벽 태풍 ‘볼라벤’이 휩쓸고 간 전남 완도군 완도읍 망남리는 폐허를 방불케 했다. 가두리양식장에서 튼실히 자라고 있어야 할 전복이 돌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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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보다 남부지방, 비보다 강풍 피해 컸다
두 동강 난 화물선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28일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 선적 7만 7458t급 석탄운반선이 경남 사천 연안에서 좌초돼 두 동강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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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주 감포에 전복 생산·유통기지
경주시는 감포를 동해안 참전복의 생산·유통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내년부터 4년 동안 감포읍 전촌리 연안에 136억원을 들여 전복 양식기반을 확충하고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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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안전한식탁] 소비자의 식탁까지 안전하게 공급하는 ‘완도전복주식회사’
옛날부터 즐겨 먹어온 중요 수산물 중 하나로, 원기회복과 피로회복에 좋은 전복.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전라남도 완도에서 우리나라 전복의 80% 이상이 생산되고 있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