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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풍에 초토화된 전복 양식장 … 남부 피해 컸고 중부는 작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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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태풍 ‘볼라벤’이 28일 한반도를 강타했다. 볼라벤은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51.8m로 역대 태풍 가운데 다섯째로 강한 바람을 동반했다. 이로 인해 전국에서 2000여 대의 차량이 파손되고 176만여 가구가 정전됐고 28일 오후 11시 현재 내국인 10명이 숨졌다. 피해는 전라·충청 지방에 집중됐고 서울 등 중부 내륙지방은 예상보다 작았다. 이날 전남 완도군 망남리 해안에서 한 어민이 쑥대밭이 된 전복 양식장을 보며 한숨짓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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