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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로에서 생환까지의 수기
【워싱턴UPI동양】우리들 일행 6명은 어둑한 땅거미 속에 서서 우리들의 석방을 지켜보기 위해 따라온 공산군들에 작별의 손을 흔들었다. 『가거든 사실대로 써주시오』하고 그들은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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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학도 의용병⑫|학도 포병대
포병대는 각 병과 중에서도 두뇌와 체격이 우수한 병원을 골라서 편성하는 것이 통례이다. 학도의용병들이 어느 병과보다도 포병에 대거 입대한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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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령관 위기 모면
【사이공=이방훈특파원】채명신 주월한국군사령관이 16일하오2시30분(현지시간)쯤 「투이호아」 서북쪽 35킬로지점 백마부대28연대○대대 전방지휘소를 시찰하기위해 UH1D형「헬리콥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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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 무장공비 30명 내외 해상침투|군·경·예비군 소탕작전 3명 사살
대 간첩대책 본부는 5일 하오 30명 내외로 추산되는 북괴무장공비가 지난 2일 밤 동해 울진군 북면 해안을 거쳐 침투, 양민을 학살하는 등 만행을 저지르고 있어 군·경 및 향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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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비 5명 사살
21일 상오2시30분부터 3시50분 사이에 중·서부 전선 세곳에 수미상의 괴한이 출현, 아군 매복조가 클레이모 지뢰를 터뜨리는 등 교전 끝에 5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렸다고 대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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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비 넷사살
10일상오3시부터 4시40분사이에 중부전선육군모부대 전방초소 두곳에서 두차례에 걸쳐 수 미상의 북괴군이 침투, 아군은 교전 끝에 북괴군 4명을 사살하고 적을 격퇴시켰다고 10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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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군7명 사살
19일상오 중부전선육군2913부대전방매복조는 2차에 걸쳐 휴전선을 불법남침해 들어온 북괴군7명을 모두 사살했다. 이날새벽1시5분께 아군매복조가 잠복해있는곳 전방1백미터 지점에 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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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특종」(중)
사건의 홍수속에서 자고깨는 기자의 머리속에서도 영원히 사라지지않는 몇가지 사건이있다. UPI의 전신인 TNS에서 38년간 외국특파윈으로 세계를 날아다니다가 현재 미국의 「허스트·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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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희망의 계단(13)-자유를 지키는 늠름한 보무
1일은 제19회 「국군의 날」. 1백 55마일의 휴전선과 바다, 그리고 하늘로부터의 외침을 막으면서 멀리 월남전에 군단규모의 전투병력을 파견, 그 힘을 과시하고있다. 이제 국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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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곳에 무장간첩
16일과 17일 새벽 사이 전후방 다섯 군데서 무장간첩이 출현, 아군과 교전 끝에 8명이 사살되었다. 이 교전에서 미군 3명과 한국군사병 1명이 전사했다. ▲16일 밤 10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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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자유전선 - 이방(2)
어느덧 우리에게 생소하지 않은 전쟁터가 되어버렸다. 월남전선- 그것은 어쩌면 조국의 얼과 기개를 마음껏 펼쳐보는 운명의 「프론트라인」인지도 모른다. 값진 피를 흘리기에 더욱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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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은모래 질펀한 평야-보라빛 석화떼 손짓
여기는 수심18「미터」의 해저. 은모래가 질펀한 평야이다. 어쩌면 초원인지도 모른다. 전방시야는 5「미터」. 푸릇푸릇한 해초들이 심심찮게 다리를 휘감는다. 가도 가도 웅덩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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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필살…「청룡」의 투혼|제1호 작전 종군기|「투이·호아」 격전지에서 본사 현영진 특파원
월남 전선에는 정월 초하루 설날도 없었다. 지축을 흔드는 포성을 신호로 청룡 해병여단이 펼친 청룡 제1호 작전이 개시된 것은 66년 1월1일 아침 7시-오로지 자유를 수호한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