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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래식의 진화 … 한국 목소리 유럽 사로잡다
테너 이용훈은 취리히·빈·뮌헨의 오페라극장에서 활동하며 한국 성악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사진은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에서 카바라도시 역을 맡아 열연하는 이용훈(왼쪽).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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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은 27년 삶, 지미 헨드릭스 여기 잠들다
음악체험 박물관 EMP의 내부. 이곳에는 지미 헨드릭스가 공연 중 부순 기타, 코베인이 그린 공연 포스터 등 록 스타들이 남긴 희귀한 물품들이 소장돼 있다. [사진 조현진]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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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은 27년 삶, 지미 헨드릭스 여기 잠들다
음악체험 박물관 EMP의 내부. 이곳에는 지미 헨드릭스가 공연 중 부순 기타, 코베인이 그린 공연 포스터 등 록 스타들이 남긴 희귀한 물품들이 소장돼 있다. [사진 조현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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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사회적기업가 초청 미니MBA 교육
한화그룹은 지역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는 ‘해피 선샤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화 직원이 지역사회복지관 어르신에게 태양광 설비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한화그룹]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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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암스트롱부터 밥 딜런까지 … 블루스·로큰롤의 질주
관련기사 엘비스대로 곳곳에 추모 낙서 … 신호등에도 빼곡 95년 ‘명예의 전당’ 개관 … 록의 전설들 유품 가득 이글스 노래 속 윈슬로는 로큰롤 팬의 순례지 선셋 도로엔 스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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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공연] 랑랑·슈타트펠트 … 꽃보다 피아니스트
왼쪽부터 차례로 슈타트펠트, 랑랑. 하늘이 내린 천재일까. 이 두 남성 피아니스트는 출발부터 심상치 않았다. 3세에 피아노를 시작해 5세 때 첫 독주회를 연 중국 출신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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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한 무대 오른 바이올린 네 대 … 악기값만 400억 원
바이올린 주자 4명 손에 들린 악기 값이 모두 400억 원. 한 대 당 100억 원을 호가하는 명기(名器) 스트라디바리우스 4대가 한 무대에 올랐다. 13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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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관령음악제 벌써 10주년 학생이 자라 스승 되고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처음엔 외국인들이 ‘평창’을 ‘평양’으로 착각해 애를 먹었다. ‘대관령’은 말할 것도 없었다. 국제 인지도가 아예 없다시피 한 데다 발음마저 어려웠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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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밤하늘, 음악이 별처럼 흘렀다
25일 ‘저명 연주가 시리즈 1’의 첫 무대를 연 핀란드 출신 지휘자 사샤 마킬라와 ‘생 미셸 스트링스’가 그리그의 곡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 대관령국제음악제] 지난 25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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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강원도 평창에서 '천상의 멜로디' 들어봐요
‘평창 스페셜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적 장애인들과 음악을 나누고 함께 무대를 만들 멘토단.[사진 PSMF 추진위]김어령(30)씨는 지적 장애 2급 판정을 받은 지적 장애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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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귀천 뛰어넘어 줄풍류 함께 즐기고 전문 예인들이 등장
18세기 조선의 음악은 줄풍류·영산회상·가곡 등을 통해 이전 시대와 비할 수 없는 양적·질적 증가를 보인다. 그만큼 풍요롭고 다채로운 음악 활동이 이루어졌다. ‘18세기 음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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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긴 지어야 하는데…” 도시형생활주택 수익률 높이는 '비법' 있다
[최현주기자] 고교 동창생인 하모(61)씨와 박모(61)씨. 이들은 은퇴 후 2년전 각각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과 전농동에 도시형생활주택을 지었다. 임대료를 받아 연금만으론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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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귀천 뛰어넘어 줄풍류 함께 즐기고 전문 예인들이 등장
1 『악학궤범』 향부악기도설의 향비파와 당비파. 18세기 조선의 음악은 줄풍류·영산회상·가곡 등을 통해 이전 시대와 비할 수 없는 양적·질적 증가를 보인다. 그만큼 풍요롭고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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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DJ 이종환씨 별세
이종환그는 목소리로 기억되는 사람이다. 라디오 전성기를 이끌었던 DJ 이종환씨가 30일 오전 1시께 서울 노원구 하계동 자택에서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76세. 해박한 음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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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분야 개척했다, 세계와 소통했다, 시대를 선도했다…미래 비전 제시한 젊은 세대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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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연주 ‘천상의 선율’에 마음 열다
발달장애 음악인들로 구성된 ‘하트미라콜로 앙상블’ 이윤주·김우진·홍정한·이성민·강성민·이한결·이영수·김전준·정광영·배현규 단원(뒷줄 왼쪽부터). 20일 서울 전농동 배봉초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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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천재 피아니스트 "장성택女조카 사랑했다가"
네 살 때 처음 건반을 만진 김철웅에게 피아노는 삶의 전부다. 낭만을 꿈꾼 죄로 탈북을 선택해야 했던 그는 통일 하모니를 들려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이 소망이다.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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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여인 위해 ‘짜즈’ 연주했다고 보위부 끌려가 고문 … 그녀는 장성택의 조카였다
네 살 때 처음 건반을 만진 김철웅에게 피아노는 삶의 전부다. 낭만을 꿈꾼 죄로 탈북을 선택해야 했던 그는 통일 하모니를 들려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이 소망이다.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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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마음 토닥여줄 음악·영화 가득한 ‘힐링 축제’
다양한 문화 행사와 나눔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새로운 형식의 ‘힐링(Healing)’이 선보여진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국민체육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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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 못 하면 선비라 할 수 있나 … 한국인 DNA엔 본디 음악이 있었네
조선 후기 화가 김양기(김홍도의 아들)가 그린 ‘월하선인취생도’(月下仙人吹笙圖). ‘달빛 아래에서 생황을 부는 신선’이라는 뜻이다. 생황은 여러 개의 대나무 관이 둥글게 박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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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주택가 조용한 2층집 ‘인디밴드 아지트’였군요
밴드 연습실과 녹음 스튜디오가 있는 1층에서 권혁일 대표(사진 왼쪽)가 통기타로 ‘로망스’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형 권혁천 소장이 “넌 어떻게 아직도 그 곡을 외우고 있냐?”며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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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공병호의 고전 강독 3저자: 공병호출판사: 해냄가격: 1만4800원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은 한국 대표 자기계발 전문가다. 가장 오랜 자기계발서는 고전(古典)이라고 믿는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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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부른 가수, 지금은 투자전문가로…
주말에 김광진씨는 중학생인 아들·딸과 여의도공원에서 농구를 한다. 가끔은 가수 이현우씨와 단둘이 농구 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푼다. 스포츠는 그에게 특별한 의미다. 음악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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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LP와 CD의 추억 나누기 … 언더 뮤지션 공연은 덤이죠
지난해 11월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제1회 서울 레코드페어 모습. [사진 아이디어랩]좋아하는 가수의 음반 발매 날, 레코드 가게에 뛰어가 기다리던 음반을 손에 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