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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토론회 열면 어린이집 원장 눈도장 찍으러 ‘우르르’
인천 어린이집 아동 학대사건 파장이 커지고 있다. 피해자 엄마뿐 아니라 한국의 모든 부모가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 네 살배기 아이가 보육교사의 거친 손찌검에 맥없이 나가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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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토론회 열면 어린이집 원장 눈도장 찍으러 ‘우르르’
아동 학대가 이슈가 될 때마다 정부와 정치권은 해묵은 대책을 쏟아낸다. 16일 오후 서울 평창동의 종로생명숲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이불을 정리하는 모습. [뉴시스] 관련기사 작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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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성 복지는 국가가, 스킨십 복지는 지자체가"
복지 확대 때문에 시장·군수·구청장들은 중앙정부와 대립하고 있다. 지난달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경북 경주시 힐튼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기초연금과 무상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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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무상 급식·교육 10년 앞서 제안
헌법재판소의 해산 결정으로 통합진보당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지만 전신이었던 민주노동당 시절엔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는 등 국민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2002년 대선 당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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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의사일정 '잠정중단'…문희상 비대위원장 "파행 계속되면 중대결심"
새정치민주연합이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지원) 예산 문제에 대해 여야 합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며 상임위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했다. 새정치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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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무상급식 이대로 해야 하나
논쟁의 초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최근 무상급식 예산을 경남도교육청에 더 이상 지원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무상급식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무상급식은 의무교육과 같은 것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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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얻으려 … 무상보육 과속했다
“부족한 예산을 어려운 국민을 위해 쓰는 선별적 복지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 무상급식, 무상보육, 무상주택 등 마구잡이식으로 터져나오는 보편적 무상복지는 국민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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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여론조사 결과 '무상급식 꼭 해야한다' 비율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마구잡이식으로 터져나오는 보편적 무상복지는 국민입장에서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예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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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무상복지 디폴트 예상보다 빨리 와 … 시장직 건 것은 잘못
지난 9월 르완다 남단의 부타례를 방문했을 때의 모습. 오세훈 전 시장은 “아이들과 한나절을 놀았는데 떠날 때가 되자 한 아이가 달려와 품에 안겨 떨어지질 않았다. 이 아이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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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금은 증세보다 새 복지전략 우선 논의할 때
서상목전 보건복지부 장관 최근 무상복지에 관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청와대와 여야,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감들까지 뒤엉켜 진흙탕 싸움이 진행 중이다. 경남지사의 무상급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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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파탄난 무상복지제도, 전면 재검토해야
무상급식과 무상보육 등 소득이나 재산과 무관하게 지급되는 보편적 무상복지의 재원부담을 둘러싸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간의 충돌과 책임 떠넘기기가 갈수록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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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 "무상보육으로 파산" … 정부 "추가 지원 없다"
무상보육 예산을 놓고 정부와 갈등을 겪고 있는 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6일 대전시교육청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시?도교육감협의회는 무상보육을 위한 일부 예산을 편성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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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을 재검토하자
김영욱금융연구원 상근자문위원 게가 연못가를 기어가고 있다. 근데 옆으로 기는 게 아니라 바로 가고 있지 않은가. 희한한 광경에 사람들이 모여 시끄럽게 떠들었다. 그러자 이 게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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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공약에도 페이고(Pay-Go)원칙 적용하자"
“지방교육재정 위기는 무분별한 무상 공약에서 비롯됐다. 앞으로 대통령과 시ㆍ도교육감이 공약한 사업에도 ‘페이고(Pay-Go)’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 차성현 전남대 교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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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되는 무상보육만 관심 … 표 안 되는 보육원은 뒷전
숨가쁘게 확대된 무상보육으로 인해 다른 복지 예산이 흔들리고 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학대받거나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동을 위한 예산은 뒷전으로 밀렸다. 지난해 11월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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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복지재정 갈등 … 판을 새로 짤 때다
복지 재정 부담을 두고 올해도 지방과 중앙정부 갈등이 시작됐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8일 “(중앙정부가) 추가적인 국비 지원을 해주지 않으면 복지 디폴트(지급 불능)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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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운영비 대폭 삭감 … '찜통 교실' 된다
서울 강북의 A고 교장은 지난달 30일 시 교육청의 공문을 받았다. 연초 책정한 학교운영비 4억2000만원에서 1400만원을 깎겠다는 통보였다. 깜짝 놀라 교감·행정실장을 불러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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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출산 장려금 대상·지원금 확대", 시민단체 "보육환경 조성이 우선"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천안시가 출산 장려를 위해 출생 축하금 대상 확대와 증액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자 지역 시민단체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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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무상급식에 걸려 넘어진 무상버스
박성우정치국제부문 기자 경기지사 선거에 나선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8일 경기도 양평에서 ‘무상버스 민생투어’를 했다. 그는 주민들을 만나 “무상버스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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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나면 오르는 물가 … 그런데 통계는 15개월 연속 1%대?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1%.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발표되며 물가지수가 또 한번 신기록을 갱신했다. 15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물가 상승률이 1%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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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나면 오르는 물가 … 그런데 통계는 15개월 연속 1%대?
서울 당산동에 사는 주부 김영미(36)씨는 요즘 물가 뉴스를 보면 화가 난다. “아이 간식을 사려고 해도 과자며 빵이며 다 올랐어요. 작년에 택시비 올랐죠, 가스·전기요금 올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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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보육 국고보조금 15%P 늘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지난해 내내 논란이 뜨거웠던 0~5세 무상보육 국고보조금 증액 비율이 15%포인트로 결론 났다. 정부 안보다 5%포인트 올라가면서 올해 지방자치단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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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퇴직·학자금, 일반 공무원 만큼만 받는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공공기관 직원의 고용세습과 유급 안식년은 물론이고 과도한 자녀 교육비와 가족 의료비 지원이 금지된다. 또 온갖 기념일을 이유로 순금·상품권 지급 같은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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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4860 → 5210원 … 새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
오늘부터 전국 버스·지하철·철도·고속도로를 한 장의 교통카드로 탈 수 있게 된다. 택시에는 에어백 설치가 의무화된다. 지난해 시범실시된 도로명 주소는 올해부터 유일한 법정주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