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현장] 전립샘암 환자 성(性)재활에도 관심 가져야
이윤수 원장요즘 진료실에선 전립샘암 환자를 종종 만난다. 남성 암 중에 발생빈도가 10위권에서 5위로 급등했으니 필자가 수련을 받던 1980년대 초에 비하면 엄청난 증가세다. 다
-
용종 한 번 떼어냈다면 꾸준한 내시경검사로 계속 체크해야
최모(52·서울 송파구)씨는 2008년 건강검진 때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용종 두 개를 떼냈다. 당시 의사는 3년 뒤 대장내시경을 다시 받으라고 했다. 하지만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
-
암 절반은 예방 가능 … 당장 담배부터 끊어야 … 달 탐사처럼 '문샷 프로젝트'로 사망률 낮출 것
“암 치료의 판세가 완전히 바뀌었다. 암의 절반 이상은 예방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암 전문 병원으로 꼽히는 미국 텍사스의대 MD앤더슨 암센터 로널드 데피뇨(59·사진) 원장
-
1.5배 비싼 로봇수술 … 전립샘암엔 효과, 위암은 '글쎄'
의사가 조종간에 앉아(큰 사진) 환자 위에 설치된 로봇을 움직여 수술한다. [사진 중앙포토, 인튜이티브서지컬]서울의 한 호텔에 근무하는 이모(45)씨는 지난해 8월 위암 1기 판정
-
차의과학대학교와 함께하는 건강관리 유방암
분당차병원 유방암센터 김승기 교수가 환자에게 유방암 예방 및 관리법을 설명하고 있다. 최근 급격히 증가한 질환이 몇 있다.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이 그 중 하나다. 암 중에서
-
갑상선암 환자는 정상인보다 오래산다?
갑상선암 환자는 정상인 보다 오래 산다? 이게 무슨 말인가? 갑상선암에 걸리면 암에 걸리지 않은 정상인 보다 오래 산다고? 그럼 갑상선암 걸려야겠네? 세상에 이런 일이? 5년 생
-
음주·흡연·붉은 육류 멀리하고, 섬유소·칼슘 가까이 하세요
대장암은 ‘부자병’ 혹은 ‘선진국병’으로 불린다. 주로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서 발병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젠 옛말이다. 불과 20여 년 전만 해도 우리에게 낯설었던 대장
-
"암입니다" 과잉 진단이 과잉 공포 불러
직장인 박모(29·여)씨는 2년 전 갑상샘 반절제술을 받았다. 좌우 한 쌍으로 이뤄진 갑상샘의 오른쪽 부분을 뗀 것이다. 그는 건강검진을 받던 중 초음파 검사에서 오른쪽 갑상샘에
-
영양결핍 아니면 비타민 섭취 효과 거의 없어
비타민 보충제가 몸에 다 좋은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을 인용해 이투데이가 25일 보도했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지난주 발표된 오메가3 섭취의 전립
-
영양결핍 아니면 비타민 섭취 효과 거의 없어
비타민 보충제가 몸에 다 좋은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을 인용해 이투데이가 25일 보도했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지난주 발표된 오메가3 섭취의 전립
-
'침묵의 살인자' 폐암 진단, 혈청 검사로 20분 만에 끝낸다
김수정 기자 대한민국 암 발생률 1위는 위암이다. 하지만 암으로 인한 사망률 1위는 ‘폐암’이다. 조기 발견이 어려워 치료시기를 놓치기 때문이다. 폐 내부에는 감각세포가 없다. 증
-
로봇수술, 안전성 이어 비용효과성도 검증
최근 로봇수술에 대한 안전성(사망률) 실태조사가 이뤄진 데 이어 비용효과성 검증작업이 진행돼 주목된다. 이는 다른 수술에 비해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로봇수술을 받을 만한
-
수술 어려운 전립샘암, 브래키테라피로 잡는다
분당차병원 박동수 교수가 브래키테라피로 전림샘암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사진 분당차병원] 요즘 중년 남성을 위협하는 암은 단연 전립샘암이다. 증가 속도가 가팔라 머지않아 미국처럼
-
유방암 유전자 있으면 25세부터 검진을
김수정 기자"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할리우드 여배우 앤젤리나 졸리(38)가 멀쩡한 양쪽 가슴을 절제했다고 고백해 화제다. 조만간 난소도 제거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의
-
유방암 유전자 있으면 25세부터 검진을
김수정 기자 할리우드 여배우 앤젤리나 졸리(38)가 멀쩡한 양쪽 가슴을 절제했다고 고백해 화제다. 조만간 난소도 제거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의 육감적 미모에 환호했던 사람들은 큰
-
감염질환 사망률 1위는 폐렴, 50세 넘으면 접종 필수
(맨 오른쪽부터)박영숙(57)씨와 이말순(54)씨가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원표 회장(맨 왼쪽) 및 김용범 부회장으로부터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설명 듣고 있다. [김수정 기자
-
건강염려증과 의과대학생증후군
▲ 서울시립병원 정형외과 김현정 전문의 [서울시립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의사는 수술 받지 않는다‘ 저자] 몇 해전 은사님이 전립선 암을 진단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분은 우
-
하루 3번, 5색 과일·채소 먹으면~ 암은 먼 곳에
‘Eat 5 a day, 채소·과일을 매일 최소 5회 이상 섭취하자’. 198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시작돼 전미 지역으로 확산된 정부 차원의 공익 캠페인이다. 이후 미국에서는
-
우리나라 60대 비뇨기암 주의보
서구형 암으로 알려진 전립선암과 신장암 등 비뇨기암 환자가 60대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비뇨기암팀 황태곤 ․ 이지열 ․ 홍성후 교수팀이 1997년부
-
흡연하는 석면노출자 대조군에 비해 사망 위험 53배
▲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오태윤 교수 석면과 폐암관계는 이미 학계의 정설이다. 많은 연구로 증거가 쌓여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인식은 부족하다. 석면 노출부터 폐암 발병 시까지
-
종합비타민 챙겨 먹었더니 암 발생률 뚝
▲ 멀티비타민을 고를 땐 일일 영양권장량에 따라 함유된 성분과 함량을 꼼꼼히 살펴본다. [중앙포토] 종합비타민을 먹으면 중·노년의 암 발병률을 낮출 수 있을까. 지금까지의 연구
-
종합비타민 챙겨 먹었더니 암 발생률 뚝
멀티비타민을 고를 땐 일일 영양권장량에 따라 함유된 성분과 함량을 꼼꼼히 살펴본다. [중앙포토] 종합비타민을 먹으면 중·노년의 암 발병률을 낮출 수 있을까.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로
-
남성 암 사망률 여성보다 30% 이상 높아
남성이 여성보다 암 사망률이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암 연구협회(Cancer Research UK)는 최근 런던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
식물영양소, 지방세포 성장 막아 비만 예방한다
가장 좋은 약은 '자신을 지켜주는 면역력'이다. 아무리 좋은 약도 전신을 회복시키진 못한다. 몸 전체에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선 약이 아닌 음식을 먹어야 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