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메학교 지원
깊은 산 속의 두메마을과 섬 마을에도 내년부터 그곳 국민학교를 중심으로 하여 문명의 혜택이 가속도적으로 미치게 되리라는 소식이다. 『농어촌 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책』이라는 이름아래
-
73연도 시정방향
2일 박대통령은 국회에 대한 예산 교서에서 73년의 시정방향을 발표했다. 김총리에 의하여 대독된 이 시정연설에서 박대통령은 남북경쟁시대에 대비하여 과감히 내부체제를 정비하고 고도성
-
미·소 공동성명 전문
【모스크바=AP·로이터동화】미·소 지도자들이 29일 「모스크바」정상회담을 마치면서 발표한 공동성명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합중국(이하 미국)과 「소비에트」사회주의 공화국연방(이하
-
새 방향 찾아야 할 재일 교포교육
제4회 해외교포문제강연회가 지난달 30일하오6시, 한국일보사강당에서 해외교포문제연구소 주최로 열렸다. 전주일 장학관을 지낸 이영열씨는 재일 교포교육의 배경과 정부시책 교육현황 등을
-
「대한복권」 노리는 중공
현재의 중공정책은 거의 모두가 문혁의 입김에 의해서 정형되어 있다. 이것은 문혁이 단순한 당권싸움이 아니라 공산주의의 본질에 관한 이론투쟁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 중공정책을 이
-
한미관계 25년-부문별로 본 그 문제점·전망
한미관계는 19세기 말부터 우리와 밀접한 것이지만 해방과 더불어 지난 25년간의 관계는 특별한 것이었다. 한국국제관계연구소는 12월3일∼5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한미관계 25
-
70년대 한국의 안보|주변정세와 그 전망-좌담회
60년대를 뒤로 물려고 70년대의 문턱에선 지금 한국의 안전보장문제는 우리생활과 국가존립에 직결되는 가장 절박한 현실문제로 나타난 듯하다. 북괴는 70년대를 이른바 그들의 남한무력
-
(160) 짓밟힌 자유 불굴의 항쟁
소련군와「체코슬로바키아」침공으로 받은 충격은 이제 『「체코슬로바키아」의 운명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가?』라는 초조한 질문으로 바뀌어 간다. 그러나 이 질문에 설득력있는 답변을 할수
-
민중당 기조 연설 요지
우리 민중당은 이 나라의 미래상으로서 다음의 3대 목표를 실정코자한다. 1, 공포와 빈곤으로부터 해방된 민주 사회를 건설하자. 2, 모든 국민에게 삶을 보강하는 대중 경제 체제를
-
조국 현대화를 위한 교육계획|제14회 교육주간에 붙여
대한교련은 제14회 전국교육주간(6일∼12일)행사주제를 「조국의 근대화를 위한 교육계획」으로 정했다. 종래 경치·경제·사회분야에서 흔히 써오던 유행어 「조국근대화」가 교육에까지 파
-
막대한 국민부담의 낭비|벽에 부딪친 양산교육
문교부는 인력수급의 차질을 막고 교육의 사회기여도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장기종합교육계획」을 마련했다. 「교육의 낭비」내지 「무모한 교육투자」라는 종래의 비난을 「전략적 인력개발」로
-
현행교육은 낭비다|「국가발전과 교육계획」강연회
세계교육자대회를 앞두고 대한교육연합회는 23일 하오 2시부터 신문회관 강당에서 「정치적 경제적 교육적인 면에서 본 국가발전과 교육계획」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경제학자 조동필
-
유엔군 사령부|자유전선의 기수
3년간 계속되었던 동족상잔의 비참한 전쟁이『최후적인 평화적 해결이 달성될 때까지 무력행사의 완전한 정지를 상호간에 동의한다』는 극히 잠정적인 협정을 토대로 중단된지 12년이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