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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집중취재 | 수백 억 연봉, 大入 온라인 '1타 강사'들의 세상
年 수십 억 조교 인건비·개발비 감당 못 하면 곧바로 ‘퇴물’ 4위권 밖 강사는 이름만 걸어두고 지방 현장강의 전전하기도 한 인터넷강의 강사가 지난해 5월 고3 대상 입시설명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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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전기차∙자율주행 대장주라며? 주가는 왜 이래
앤츠랩 한 켠에선 늘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에 주목합니다. 기존 완성차 제조업에 전기차∙자율주행∙차량공유∙센서∙커넥티비티(인포테인먼트)∙보안(카메라 등)까지 산업의 규모와 성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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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창업 10년여 만에 시총 72조…현대차 제치고 3위 등극
쿠팡의 주식 공모 가격이 주당 35달러(한화 3만9791원)로 결정됐다. 공모 가격대로라면 쿠팡의 기업 가치는 72조원 대에 달하게 된다. 쿠팡이 창업한 지 10년여 만에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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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65억 들고 튄 집주인…청춘 100명 '해피하우스' 악몽
집주인과 연락이 끊겼다. 서울 시내 역세권의 10층짜리 오피스텔을 가진 부호로 알려진 부부. 그러나, 그들은 100명의 청춘을 절망에 빠트렸다. 대부분 2030인 세입자들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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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美텍사스, 불빛 환한 집 한채…SNS서 난리난 'ESS'
미국 텍사스 주에 찾아온 겨울 폭풍으로 블랙아웃이 발생했다. 하지만 가정용 ESS를 설치한 주택은 대규모 블랙아웃을 피할 수 있었다. [사진 트위터 캡쳐] # 사방이 깜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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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사가 젠보짠 “펑위샹 장군은 중국 진보의 상징”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65〉 1968년 문혁 발발 2년 후, 비판대에 끌려 나온 젠보짠. [사진 김명호] 펑위샹(馮玉祥·풍옥상)은 사후에 총명한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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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공도 바꿨다" 탈원전이 앗아간 원자력 학도의 꿈
━ "세계 최고 기술 믿었는데…진로 변경해야" “정부의 탈원전 정책 때문에 대학원에 진학한 뒤 원자력 발전이 아닌 방사선 분야로 바꿔 공부하고 있습니다.” 조재완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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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미 국제무역위원회
강기헌 산업1팀 기자 미국 경제의 힘은 무역에서 나온다. 중심에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 ITC)가 있다. 미 국제무역위원회는 1916년 국회를 통과한 관세 위원회(Tar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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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서울시와 손잡고 '2050년 탄소배출 0' 선언
SK에너지가 정유업계 처음으로 서울시와 손잡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하며 신재생 에너지와 친환경 차량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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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 고맙지만 별 도움 안돼" 자영업자들 진짜 원한 건...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에 사람이 없어 한산한 모습이다. 이우림 기자. 서울 종로구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이정규(42)씨는 “월세를 600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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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투자에 분사 추진...에너지 전환 가속에 살길찾는 정유사
에쓰오일 공장 전경. 에쓰오일은 벤처기업 지분 투자를 최근 늘리고 있다. 중앙포토 국내 정유 4사가 신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벤처기업 지분 투자를 늘리고 자회사 기업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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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자동차의 혁신, 기후위기 대응의 미래
홍정기 환경부 차관 자동차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타임머신을 타고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물어본다면, 서로 다른 답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세기 사람들은 큼지막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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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배터리 데이' 수혜…"LG화학 투자의견 상향 조정"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배터리데이에 참석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 행사 후 LG화학에 대한 투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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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절벽' 걱정하던 르노삼성, XM3 유럽 수출 물량 따냈다
'생산 절벽'을 우려하던 르노삼성자동차가 고대하던 XM3의 유럽 수출 물량을 따냈다. 사진 르노삼성자동차 지난 3월 닛산 로그의 위탁생산 종료로 생산량이 급감했던 르노삼성자동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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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시카고 뺨치는 '금란방'…영조도 혀내두른 음주문화
조선 영조는 어느 왕보다도 엄격한 금주령을 내렸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술을 만들고 마셨다고 유배형을 내리거나 노비로 만들고, 또는 군대에 보내기도 했습니다. “술을 빚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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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시카고 뺨치는 '금란방'…영조도 혀내두른 음주문화
조선 영조는 어느 왕보다도 엄격한 금주령을 내렸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술을 만들고 마셨다고 유배형을 내리거나 노비로 만들고, 또는 군대에 보내기도 했습니다. “술을 빚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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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휴업, 임대료는 석달 밀렸다"···소상공인 73% "폐업 고려"
인천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시행된 지난달 19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한 노래방 출입문에 운영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로 모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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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영업 제한, 장사 접으란 말"···24시간 음식점들 '곡소리'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설렁탕집. 24시간 운영하는 이곳은 30일 0시부터 시행하는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야간영업에 제한을 받는다. 이가람 기자 “매출의 절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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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연 42조 그린뉴딜에 환경단체 "재탕에 그친 '회색뉴딜'"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14일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서 '그린뉴딜'은 총 투자 국비 114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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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도시 노동자의 무료 노동
장강명 소설가 한국에서 나고 자라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미국에 처음 가봤다. 직장인을 위한 단기 어학연수 코스였는데, 샌프란시스코에서 열흘가량 머물렀다. 무척이나 즐거웠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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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자갈치시장'이라더니…황량한 괴산 수산단지, 꽃 심는다
━ 매운탕 집 6개월 매출 2000만원…빈 수조 방치 충북 괴산군에 있는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에 입주한 식당 6곳 중 5곳은 장사가 되지 않아 휴업 중이다. 최종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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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기술은 세계적, 코로나로 물류비 263% 뛰어 한숨
10일 충북 진천의 신척산업단지(이하 신척산단). 신척산단은 고요했다. 79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대규모 산업단지이지만 활기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한 시간 넘도록 도로를 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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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유럽 출신 컴팩트 SUV '캡처' 출시…"경쟁 모델은 미니"
르노삼성차가 유럽에서 '베스트 셀링 카'로 오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캡처를 13일 국내 출시했다. 르노 브랜드를 상징하는 '로장주(마름모)' 엠블럼을 달고 출시하는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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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중국발 메모리 위기론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 중국의 반도체 굴기 중국은 현재 15%인 반도체 자급률을 2025년 70%로 높인다는 목표 아래 정부가 거액을 투자하고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반도체 제조시설을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