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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절반이상 '전관예우 있다'-형사정책연 조사
법원.검찰과 함께 법조 3륜 (輪) 의 한 축인 변호사들이 전관예우 (前官禮遇) 와 브로커 고용, 알선료 지급 등의 비리가 우리 법조계의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고백했다. 이같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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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 2월11일
지식산업 주도권 경쟁 각국이 지식기반산업 육성에 한창이다. 21세기 경쟁력의 원천은 바로 지식과 아이디어라는 것. 이미 궤도에 오른 선진국들은 이를 더욱 발전시켜 세계경제 주도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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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관예우 싫다 4년째 국선변호…박인환씨의 법조인생
"처음엔 기득권을 포기하기가 겁이 나고 아쉽기도 했지만 이젠 자랑스럽습니다. " 대전 법조비리 사건으로 법조 3륜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전관예우 (前官禮遇)' 를 마다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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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판사가 법원통신망에 '개혁의 글' 올려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수임비리 사건의 불똥이 사법부로 튄 가운데 판사들의 전용 통신망에 사법부 수뇌부와 인사제도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글이 실렸다. 수원지법의 문흥수 (文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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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의 세상보기]어느 법률상인의 하루
어느 법률상인의 사무장이 전화를 건다. "어이 김계장 새해 복 많이 받으슈. 그런데 뭐 큰 거 한건 없수?" "사무장님 안녕하슈. 그런데 정말 큰 건이 하나 있소이다. 유일 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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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변호사 자성의 편지
대전지역의 한 변호사가 법조인들의 뼈아픈 자성을 촉구하는 장문의 편지를 보내 변호사들 사이에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곽노준 (郭魯俊.45) 변호사는 지난 11일 대전변호사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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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비리사슬]하.'전관예우'고리 끊어야 한다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습니다. 법조계에 대한 국민들의 시각이 이토록 싸늘하다니…. " 올해로 법관 생활 10년째인 대법원의 한 중견판사의 푸념이다. 사회정의의 마지막 보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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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비리사슬]상.구조화된 뒷거래 실태
법조계 전체가 벼랑끝에 몰려 있다. 지난해의 의정부 사건에 이어 또 다시 터져나온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수임비리 의혹사건은 정의 수호의 마지막 보루가 돼야 할 법조계가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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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법조계 정화는 말뿐인가
변호사를 연결고리로 한 낯뜨거운 법조비리 의혹사건이 또 불거져 충격을 주고 있다. 어느 변호사의 전 사무장이 사건수임을 둘러싸고 판.검사와 경찰.검찰직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해 온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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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前官예우 금지'의 법제화
변호사법 개정작업이 본격화되면서 법조계의 전관예우 (前官禮遇) 방지를 위한 '특정사건 수임제한' 규정 신설을 둘러싸고 재조 (在朝) 와 재야 (在野) 법조인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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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변호사 광고 허용 추진…법률정보 제공차원
현재 법률상 금지돼 있는 변호사 광고가 제한적으로 허용될 전망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8일 변호사법 개정을 통해 변호사사무실 광고를 부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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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대한변호사협회 윤리위원장 최종백 변호사
법조계가 비리의혹으로 시끄럽다. 의정부지원.지청 사건으로 변호사와 판.검사간의 유착의혹이 불거져 검찰이 수사를 진행중이다. 대한변협은 이와는 별도로 사건수임 비리혐의가 드러난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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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변호사 커넥션' 회오리…개혁 도화선 될수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들이 무통장 입금 방식으로 변호사 돈을 받은 것은 과거 어떤 고위공직자들의 비리사건보다 훨씬 충격적이다. 설령 판사들의 주장대로 이 돈이 사건처리와 직접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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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수임많은 변호사 1백20명 명단확보 브로커 고용여부 조사
변호사들의 사건수임 비리에 대한 자체조사에 나선 대한변협 (회장 咸正鎬변호사) 은 5일 전국 12개 지방변호사회로부터 형사사건 수임이 많은 1백20명의 명단을 넘겨받아 브로커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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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판사 방희선著 '가지 않으면 길은 없다'
몸 담았던 조직이나 단체에 비판의 칼날을 들이대는 것은 무척 위험한 일이다.특히 좋지 않은 연유로 그 조직을 떠날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자칫하면 개인적 불만을 하소연하는 것으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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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世推委 사법개혁안 요지-前官수임사건은 별도로 처리
◇법조인 수의 확대=법조인 추가수요가 2005년까지 9천~1만1천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따라서 선발인원을 96년 5백명,97년 6백명,98년 7백명,99년 8백명으로 각각 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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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世推委 사법개혁안
대법원과 세계화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해 25일 김영삼(金泳三)대통령에게 보고한 사법제도 개혁안은 법조인 증원.전관예우(前官禮遇)시정등 국민의 사법개혁 열망을 수렴,반영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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開業地 제한立法 옳지 않다
대한변협이 판.검사 출신 변호사들의 소위 「전관예우」(前官禮遇)를 막기 위해 변호사의 개업지 제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변호사법 개정을 추진중이다.판.검사로 근무하다 개업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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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璿 새 辯協회장
『전관예우(前官禮遇).과다 수임료등 변호사업계의 고질적인 병폐를 뿌리뽑아 국민에게 봉사하는 변호사상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변협 정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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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수임료 인상 철회-辯協대의원 총회
대한변협은 25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여론의 강력한 반발을 부른「변호사보수규칙 개정안」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변협은 이 개정안이 국민들에게 수임료를 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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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변호사 소수의 횡포
지방의 한 군청 7급 공무원으로 일하던 盧모(53)씨는 지난해 7월 관내 한 건설업체 사장으로부터 50만원을 받았다.평소각종 사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준 대가였다.그러나 이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