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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골격의 「합당그림」(비록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32)
◎박헌영김일성 5차회동:3/지지기반 확대 노려 대중정당 표방/비공산당에 대표 맡겨/김,백남운 등 면담 추진 46년 7월의 시점은 남북의 공산당에 변화를 강요하고 있었다. 북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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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미소 신탁통치 제의/전체회의 합의없이 폐막
◎중동평화회의/「이」팔레스타인 3일 단독접촉 【마드리드=배명복특파원】 아랍과 이스라엘은 이스라엘 점령지 문제등 주요 현안에 관해 끝내 합의하지 못한채 1일 사흘간의 마드리드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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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후보 「제3의 인물」 가능할까(일요초점)
◎박태준위원 행보 빨라져 관심/이종찬·박철언의원도 정중동 차기 대권후보는 김영삼·김대중씨의 양김 대결로 굳어질 것인가,아니면 제2의 인물이 전격 등장,새로운 양상을 맞게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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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무 첫 회담/수교문제·북한 핵사찰 논의/유엔서 전격회동
【뉴욕=박준영특파원】 한국과 중국의 외무장관 회담이 최초로 2일 유엔본부에서 열렸다. 이상옥 외무장관과 첸치천(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오전(한국시간 2일 오후) 유엔에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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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질 총선바람(통합야당시대:하)
◎「유엔정국」에 찬물… 정치일정 손질 불가피/사활걸린 총선… 여야 모두 인물위주 전략 전격적인 통합야당 출범으로 여야 정치권은 정국운영 기조와 향후 정치일정 등 모든 정국운영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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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쁜날” 축하… 포옹…/신민·민주가 하나되던 날
◎“떳떳이 거리에 나설수 있게 됐다”/전날밤 김·이 총재 극비 매듭협상 4년만에 다시 합친 단일야당이 출범하는 날 통합선언을 하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은 축하분위기로 들떴다.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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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거구 포기로 5공견제|민자 왜 갑자기 철회했나
민자당이 국회의원 선거법개정안 대상에서 대선거구제를 지난주말 「돌연」폐기한 배경은 연희동그룹의 정치세력화 기도의 조기차단에 있다는 분석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있다. 김윤환사무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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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양김의 지역감정 해소/정순균 정치부기자(취재일기)
1일 김영삼 민자당대표의 광주 망월동참배는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동서지역감정해소를 위해 영호남 목회자들이 베푼 「나라를 위한 기도회」에 참석하기위해 이날 오전 비행기편으로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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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내전 불길 일단 진화/국제(지난주의 뉴스)
◎핵조사단에 발포 이라크사태 새국면/캄평의회 구성합의로 내전종식 길터 지난주말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공화국이 각각 독립을 선언,유고슬라비아에서 급기야 내전이 터지고,이라크당국은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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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길 함께”… 양김 손잡기/오늘 대구만남 무슨 뜻 담겼나
◎정국주도력 확대위해 회동 필요성 공감/여야로 입장갈려 「제한된 협력」에 그칠듯 시·군·구의회 선거가 여권의 압승과 야당의 참패로 끝나면서 양김 퇴조론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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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일본을 축으로 "외교 시소"
북한의 「남방 외교」가 가속화됨에 따라 앞으로 남북한간의 외교 양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이냐를 놓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직까지는 북한과 일본간의 국교 정상화 교섭을 둘러싸고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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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용 비밀요정서 『박대통령 노쇠… 』(청와대비서실:8)
◎골프장서 듣고는 박정희 “누구냐”노기/육여사,잦은 남편외박에 박종규 질책 박종규가 여자문제로 인한 박정희·육영수 부부간 갈등의 틈바구니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중앙정보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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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을 풍미한 말…말…말…|'총체적 위기"서 "권-폭 유착"까지
3당 통합이란 충격적인 정계 개편으로 막이 오른 올해의 정국은 통합에 대한 시비와 여파로 야당 의원 사퇴소동·야권통합 움직임을 빚어내면서 정치를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었다. 제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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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협 집안 싸움 보고만 있을 수 없다|4인 방"중대결심"-강호동 남동하 임용제 임종구
출범을 앞둔 프로씨름(민속씨름협회)의 주도권싸움이 파행으로 치닫고있고 천하장사 강호동(일양약품)을 비롯, 남동하(현대) 임용제(조흥금고) 임종구(럭키금성) 등 유명선수 4인 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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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녹던 정국 다시 급냉/여 내각제 고수… 태도바뀐 평민
◎등원협상 명분 사라져 냉가슴/당내외 투쟁압력 갈길 좁아져 민자당의 내각제 추진의도가 24일의 청와대 민자당 수뇌회동에서 분명히 드러나고 심증으로만 알려졌던 노태우 대통령 및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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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정국 돌파 자리바꿈/민자 당3역 전격개편 속사정
◎새 인물 없이 계파 순환보직/“금주 넘길 것” 막판까지 혼선/꽉막힌 대야창구 교체 정치복원 기대 민자당이 곧 당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보여 단절상태에 놓여있던 여야간에 대화의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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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치복원에 나서라/양김씨 만남서 실마리 풀려야(사설)
김영삼김대중 단독회동과 이에 뒤이은 민자당 당직 개편을 우리는 그동안 모든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해 온 정치가 제자리를 찾으려는 한가닥 움직임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등원 거부와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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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ㆍ김대중 전격 회담/단식위문 형식/“정국복원에 최선” 공감
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과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11일 오전 김 총재가 단식중인 평민당 당사에서 전격적으로 단독요담을 갖고 3개월째 파행상태를 보이고 있는 정국수습방안에 대해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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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사 물갈이 해야한다/「봉합된 파동」체질개선 어떻게 하나
◎임기응변식 기구 축소론 안돼/정치색벗고 「외도」차단이 초점 보안사의 민간인 사찰파동은 8일 전격적으로 단행된 국방장관과 보안사령관의 문책인사로 일단 해결의 가닥을 잡았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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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가입」 갈길 다른 대좌/남북 18일 판문점접촉 배경과 전망
◎북 조급 “남 단독가입은 막자”/남 느긋 “평양회담 돌출 예방”/서로 큰 시각차… 타결기대 어려워 그동안 남북간의 설전으로만 오가던 유엔가입문제가 처음으로 협상테이블위에 올려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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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동서냉전 완전 청산/독ㆍ소 20년 우호조약 주요내용
◎막대한 원조로 소에 보상/현 국경선 확고불변을 재확인 통일독일과 소련간의 선린우호를 골자로 하는 「독소 포괄조약」이 13일 모스크바에서 겐셔 서독 외무장관과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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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확 늘려 파국돌파”/맥풀린 정가에 「선거구 돌풍」
◎YS,여 무마 야 등원 유인/평민도 부분적으론 긍정 27일 청와대 조찬회동을 마치고 여의도 당사로 돌아온 김영삼 민자당대표가 선거구 조정을 위한 국회의원선거법 개정문제를 전격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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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족대회」 가는 길 "삐꺽"|재야, 보수 단체 참가 거부
범민족대회추진본부 (범추본)가 보수 우익 단체와 결별하고 범민족대회 본 회담에 전민련 등 재야 단체 중심의 독자참 여로 방향을 선회, 범민족대회 본 회담 개최는 정부와 범추본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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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혼낼 묘안이 없다
◎미국의 고민/비난만 퍼붓고 후속타 “감감”/군대동원 어려워 경제ㆍ외교통로 모색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점령한지만 이틀이 지났으나 미국은 사태발생 직후 취한 경제적 제재조치이상의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