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왜 28일 밤 미사일 쐈을까
북한이 최대 미사일 사거리를 과시한 화성-14형 미사일 발사 날짜로 택한 28일은 지난 4일 1차 시험 발사 뒤 24일 만이다. 28일 북한이 쏜 미사일은 최고 고도 3724.
-
정부 제안한 21일 군사회담 개최 하루 앞두고 나흘째 침묵하는 북한
2015년 8월 25일 판문점에서 열렸던 마지막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오른쪽)이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숨 고르기인가
-
“워싱턴만 바라보는 북, 당분간 호응 힘들 것”
독일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쾨르버 재단의 초청연설에서 대북정책 기조를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긴장과 대치국면을 전환시킬 계기가 된다면”이라는 전제조건을 달기
-
전문가들이 보는 신베를린 선언 실효성 평가
독일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쾨르버 재단의 초청연설에서 대북정책 기조를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긴장과 대치국면을 전환시킬 계기가 된다면“이라는 전제조건을 달
-
[사설] 미국, 제재는 강화하고 대북 대화 문턱 낮추나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5일(현지시간) 대북 규탄과 함께 추가 제재를 경고하는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데 이어 16일엔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고 추
-
[월간중앙] 5년 단임 대통령제, 이대로 좋은가? 60%“개헌해야” vs 32.5%“말아야”
문재인 대통령이 5월 10일 국회에서 취임식을 마친 뒤 국회대로를 지나며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월간중앙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타임리서치와 공
-
14일 미사일 도발한 북, "미국이 국면전환을 위한 적절한 상황 만들어라" 압박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15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먼저 대화를 위한 '적절한 상황'을 만들도록 결단을 내리라고 촉구했다. 신
-
北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 맹주국 올라서”…김정은 위원장 추대 1년 평가
북한이 9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추대 1년을 맞아 핵과 미사일의 개발 성과를 강조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9000여 자가 넘는 ‘보도’ 형식을 빌어 “김정은 동지의
-
틸러슨 美국무 동북아 순방을 바라보는 북한의 시각은?
북한이 최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한국과 일본, 중국 순방(15~19일)에 대해 “미국은 눈을 크게 뜨고 세계를 똑바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0
-
미국 경고에 미사일 엔진 실험으로 답한 김정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8일 신형 고출력 로켓 엔진 지상분출시험을 참관했다고 북한 관영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북한 언론들은 “김정은 동지께서 국방과학원에서 새로 개발한
-
AI·빅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학습으로 개인 격차 줄이자
노리(KnowRe) 접속 학생용 PC의 기초수학 학습. [사진 KnowRe]대구 화남초등학교 이정서 교사는 요즘 한 주에 한 차례 정도 에듀넷(www.edunet.net)에 접속한
-
北 "미국 누가 집권하든 개의치 않는다"며 트럼프에"적대정책 철회하라"
북한이 “미국에서 누가 집권하든 개의치 않는다”며 “문제는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의 철회 여부”라는 입장을 내놨다. 북한 외무성 미국연구소의 김인철 실장이라는 인물이 12일
-
북 이용호 기자회견 자청해 "한반도 비핵화, 미국이 하늘로 날렸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중인 북한 이용호 외무상이 26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는 미국이 하늘로 날렸다”며 “추가 핵실험은 전적으로
-
[뉴스분석] 국제사회에 ‘NO’라고 말한 김정은
김정은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노동당 제1비서)은 지난 6일부터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노동당 7차 대회 사업총화(결산) 보고를 통해 “미국은 핵 강국의 전열에 들어선 우리
-
[사진] '앙숙' 미국-쿠바, 영결식서 마주쳐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FNB 경기장에서 10일(현지시간)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렸다. 91개국 정상과 10명의 전직 국가 수반이 자리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
앙숙끼리 악수 … 만델라 마지막 가르침도 화해
10일 오전(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FNB 스타디움에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추모식이 거행됐다. 쏟아지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리를 지킨 남아공 국민들이 만델라의
-
비핵화 원칙만 언급해 달라 한 노무현 vs 기존 핵무기는 포기 못한다 한 김정일
한반도 정세의 최대 변수인 ‘북핵’을 둘러싼 당시 남북 정상의 인식이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을 통해 밝혀졌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회담 초반 이 문제에 대해 말을 아끼며 “6자회담에
-
김정일 "답방은 김영남이 … 김대중 대통령과 얘기 돼 있어"
대통령:북측 인민으로서도 아마 자존심이 걸린 것이고.. 남측에서는 이걸 영토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혼동이라는 것을 풀어가면서 풀어야되는 것인데...이 풀자는 의지
-
[사람 속으로] '영원한 재야인사' 장기표
장기표씨는 본인의 인생을 “실패와 고난의 연속”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선거에 나가도, 정당을 만들어도 번번이 실패했다”면서도 “모든 이가 함께 잘살아야 한다는 꿈 하나로 오늘까지
-
[중앙시평] 뉴욕의 통미봉남?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 “우리의 새 지도자는 이전 세대와 달리 미국과의 다툼을 원치 않습니다. 평화를 원합니다.” “미국이 우리와 동맹을 맺고 핵우산을 제공하면 당장이라도 핵
-
MB, 김정은 북한에 ‘관계 리셋’ 메시지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오전 여야 교섭단체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대책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이 회담에 앞서 차를 마시며 한나라당
-
정부 관계자 “김정일·다이빙궈 면담, 뉴스는 없었다”
중국은 지난 9일 평양에서 이뤄진 다이빙궈(戴秉國)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면담 결과를 10일 밤 우리 정부에 통보했으나 새로운 진전 상황은 없었다고 복
-
“2년 전 오바마가 당선된 다음날 … 북, 비핵화 절대 안 한다 못박아”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 시절 국무부 동아태담당 수석 부차관보를 역임한 한반도 전문가 에번스 리비어(사진) 전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은 “북한의 연평도 공격은 지난 2년간 비핵화
-
북·미 평양 탐색전 … ‘6자’ 재개 실마리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왼쪽)와 성 김 미 국무부 6자회담 특사가 10일 서울 도렴동 외교 통상부에서 열린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강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