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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정태춘이 말하는 '우리의 7집 앨범'
지난해 주무대였던 시위현장을 떠나 11년만에 대중콘서트를 재개한 정태춘.박은옥은 당황했다.20대부터 60대까지 걸친 청중들은 서정적인 '시인의 마을' 부터 저항적인 '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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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대중문화죽지 않았다…구전가요 연극등 항일운동 한몫
독재자나 철권통치자처럼 부당한 방법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들이 무서워하는게 뭘까. 군중시위? 그도 그렇겠지만 알게 모르게 대중의 저항의식을 고취시키는 것들도 두려운 존재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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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연구회 '정치비평' 창간호 눈길
대선정국에 채 들어서기도 전에 학계에서는 벌써 대선과 관련된정치학의 주요 쟁점들이 서서히 논의되기 시작하고 있다.최근 반년간지.정치비평'(아시아문화사刊)에 선거와 관련,가장 핵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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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70년대 들어 한국문학에 관심"|「8·15이후 일본에서의 수용…」강연회
일본은 한국현대문학을 어느 정도 평가하고있으며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저질·대중 왜색문화가 깊숙이 침투, 경계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그 문화의 핵이랄 수 있는 일본문학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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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시대 여는 출판의 힘 환기
출판이 문화의 보급이라는본래의 목적보다 개인의 고상한 장식으로 전락하고 있는 시대. 지난 20일 오후6시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에서는 보기드문 출판인과 필자들의 모임이 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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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봇물처럼 터진 「다양한 욕구」
민주화 길목으로 일컬어진 80년대는 각양각색의 집단들이 집단적으로 욕구를 분출, 다양한 목소리가 한꺼번에 쏟아져나와 사회 분화와 다양화를 극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억눌렸던 계층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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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와 지식인』 역사문제연 안동 모임|어용지식은 역사발전에 장애|새역사창조는 저항통해 가능|민주실현 위해 진보적 지식인 역할크다
역사문제연구소의 「지식인」 토론에서 박호성교수(서강대)는 『지식인은 실향민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지식인의 정의를 현실의 대지에 두발을 딛고 미래의 하늘을 끝없이 동경하는 존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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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국책연, 광복40주기념 대토론회 남북한공존기틀부터 마련해야
민정당 국책연구소(소장 임철순) 가 주최한 광복40주년기념 대토론회가 12일 이틀간 예정으로 서울 올림피아호텔에서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고병익 전서울대총장의 「분단40년-분단·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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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전국 앙골라의 세주역|FNLA의 로베르토,MPLA의 네토,UNITA의 사빔비
미국·소련·중공을 등에 엎고「앙골라」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열전을 벌이고 있는 「앙골라」의 3개 독립단체지도자들은 그들을 미는 강대국이 제각기 다르고 출신종족·이념이 다름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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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 숙정·경제 안정에 역점|박 대통령 중앙 각 부처 연두 순시 결산
박정희 대통령의 중앙 각 부처에 대한 올해 연두 순시에서는 ▲경제 안정 ▲서정 쇄신 ▲학원 질서 정상화와 지식인의 협력 체제 모색 등이 큰 줄거리를 이루어 중요 정책 지표로 제시